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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어때서....

에휴 조회수 : 6,421
작성일 : 2025-06-15 14:39:36

첫째 아들이 있는 상태에서

제가 둘째를 가졌는데 , 아들이래요.

그런데 주변에서 다들 ㅉㅉ 거리네요..

특히 딸만낳은 엄마들이 더 안타까워해요

 

엄마한텐 꼭 딸이 필요하다며..

한명 더 낳으라며

아들 낳아봤자 아무 쓸모없다며..

 

자식을 쓸모 생각하고 낳는것도 이상하고

요즘은 다들 키워놓고 부모인생 즐기는 시대 아닌가요?

대부분 자식에게 노후를 의탁할 생각도 없구요..

정작 저는 아들 둘이라 참 든든하다는 생각이들고

본인들 알아서 잘 살것같아서 걱정이 덜할거같은데

 

육아난이도도 남녀 상관없이

아기 기질따라 가는거 아닌가 싶고..

전 첫 아들이 순한편이라 전혀 힘든걸 모르겠거든요

 

딸보다도 살가운 아들도 있고

무뚝뚝한 딸도 있는거 아닌지...

 

주변에서 다들 안타까워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ㅜㅜ

제가 너무 쉽게생각하는건지..

다들 아들 둘 이라고하면 안타까우신가요?

 

아들만 키워보신 분들.. 정말 별로인가요..?

딸이 너무 아쉬우신가요?

IP : 58.78.xxx.20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
    '25.6.15 2:41 PM (220.78.xxx.213)

    청소 좀 하셔야겠어요
    수준들이 ㅉㅉ

  • 2. 에효
    '25.6.15 2:42 PM (180.69.xxx.55)

    요새 그런 사람들이 있나요?
    저는 외동아들 엄마지만 둘째 낳았어도 아들이었음 좋았을거같아요.
    아들이고 딸이고 기우려면 다 힘들지만 그래도 아들이 좀 단순하고 쿨한 면이 있어서 예민한 딸보다 훨씬 나은듯요

  • 3. ..
    '25.6.15 2:43 PM (118.235.xxx.244)

    그런 말 하는 사람의 남편이 별 볼일 없나 보죠.
    귀담아 듣지 마세요.

  • 4. ㅣㅣ
    '25.6.15 2:43 PM (124.57.xxx.213)

    뭐 그런 사람들 얘기를 신경쓰나요
    그딴 얘기는 죽을때까지 듣는답니다 ㅎ

  • 5. 원글
    '25.6.15 2:44 PM (58.78.xxx.204)

    네..심지어 친정엄마까지ㅠㅠ 엄마한텐 딸이있어야한다고
    계속 그러니까, 정말 그런가? 생각이드네요ㅠㅠ

  • 6. ..
    '25.6.15 2:47 PM (121.134.xxx.215)

    연년생 대학생 아들 둘이예요. 자라면서 기질이 순해서 크게 문제 일으킨적도 없고, 어릴땐 오히랴 둘이 같이 놀아서 좀 편했어요. 아무래도 동성이라 가지고 노는 장난감도 비슷하고요.
    형친구가 내 형같이 동생친구가 내동생같이 어울려 놀았구요.
    키울땐 동성이 좀 나은것 같아요.

  • 7. ㅎㅎㅎ
    '25.6.15 2:47 PM (211.206.xxx.191)

    저도 아들만 둘인데 딸이 없었기에
    아쉬운 것도 몰라요.
    그냥 남들 말이고 내가 그런 마음 안 들면 되는 거죠.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지는 게 인생이예요.
    예쁜 아기 낳아서 행복하세요.
    자식 덕 보려고 낳는 세상 아니니까요.

  • 8. 건 님희망
    '25.6.15 2:47 PM (112.167.xxx.92)

    본인들 알아서 살아요는 님 혼자만의 희망사항일뿐 인류산업의 끝장판에 와있다는건 님은 전혀 체감 못하나봐요 그정도로 부자인가요

    부자아니면 무출산이 답임 그정도로 심상치않음 전세계 거품과 산업 정점 붕괴 심상치않음

  • 9. 천박해요
    '25.6.15 2:47 PM (175.123.xxx.145)

    부모 필요에 따라 성별 구분하는거 옛날 가난한시절
    얘기구요ᆢ우린 그러지 않으면 됩니다
    자식 덕볼려고 딸 낳는다는 사람 넘 싫어요

  • 10. 어?
    '25.6.15 2:47 PM (39.7.xxx.129)

    딸만 있는 여자들이 오랜 세월 아들 낳으라는 압박과
    험한 말들 들어온 기간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죠

    아들맘들이 오히려 딸 없어서 속상하다고 딸 낳으라고 하는 소린
    들어봤지만 딸맘들이 그런 건 전 못봤어요

  • 11. 영통
    '25.6.15 2:49 PM (106.101.xxx.33)

    키울 때는 다 귀엡죠
    독립시키면 되고

    그러나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아들은 나중에 며느리를 생기게 해요

    독립을 시켜도 한국의 며느리라는 존쟈
    이게 큰 리스크일. 수가 있기에
    사위와는 또. 다를

  • 12. 뭘 또~
    '25.6.15 2:49 PM (14.50.xxx.208)

    정말 걱정거리 없으신 모양이네요.

    뭘 또 이런 거 가지고 딸 낳기 위해 그럼 세째 가지실건가요?

    이런 말에 일일이 신경 쓰는 님이 좀 신기해요.

  • 13. 영통님
    '25.6.15 2:50 PM (211.206.xxx.191)

    리스크는 뭔 리스크.
    사위나 며느리나 같아요. 지금 시대는.

  • 14. 아니
    '25.6.15 2:51 PM (118.235.xxx.207)

    그게 내가 결정하고싶다고 그리 되는것도 아닌데
    딸있어야 한다는건 하나를 더 낳으란건가요? 대체 왜들 이러는지..

  • 15.
    '25.6.15 2:52 PM (125.176.xxx.34)

    근데 대상 세대가 다르잖아요 억울해요
    아들낳으라 압박한 그 세월 우리완 무관한데
    왜 아랫세대들이 윗세대들의 과오를 떠넘겨받아먀 하는지...
    교사들도 예전 무식하게 폭행하고 성추행하던것들은
    죄다 연금받으며 교육자출신이라고 점잔떨며 살고 있을텐데
    그들의 업보를 후세대들이 죄다 감당하는 느낌이고...

  • 16. ...
    '25.6.15 2:54 PM (117.111.xxx.22)

    주변분들이 좀.. 그런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우째요..

  • 17. 딸아들엄마
    '25.6.15 2:55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딸이 전문직전공인데 매정하고 부모 본체만체 지만 잘났음
    아들은 범생이스카이공대생 부모생각 부모걱정 나긋나긋
    뭐 각자 결혼하면 달라지겠지만 딸도 아들도 나름이죠

  • 18.
    '25.6.15 2:55 PM (125.176.xxx.34)

    사실 아들은 아들대로 딸은 딸대로 키울만 합니다
    결혼시키고 나면 아들은 되려 속편할거 같아요
    딸은 결혼하고도 손이 갈 거 같고
    아직 안해봤지만 그런느낌

  • 19. 딸아들엄마
    '25.6.15 2:55 PM (122.36.xxx.22)

    딸이 전문직전공인데 매정하고 부모 본체만체 지만 잘났음
    아들은 범생이스카이공대생 부모생각 부모걱정 나긋나긋
    뭐 각자 결혼하면 달라지겠지만 딸도 아들도 나름이죠

  • 20. . . . .
    '25.6.15 2:58 PM (175.193.xxx.138)

    저는...솔직히 제가 너무 속상하고 힘들었는데(첫째 돌즈음 둘째임신) 남편이 너무 기뻐하고(첫째 힘들게 가짐), 시가 친정에서 너무 좋아했어요.
    길 다닐때, 엘리베이테에서 할머니들에게 그런말 들었지만,
    주변인에겐 아들 둘 서운한다말 들은 적 없어요.
    이미 생긴 둘째인데, 무례하네요. 저런말한 사람이랑 거리둘 듯.

  • 21. ..
    '25.6.15 2:59 PM (175.118.xxx.52)

    아직 남아선호사상이 있어서 그래요. 아직 그런 마인드에서 못 벗어나서 부러워서요. 딸 좋다는 말은 할 수 있죠. 그런데 쯧쯧 거리기까지 한다는 건 남아선호의 그늘이라고 봅니다. 제가 주변을 볼 땐 그랬어요.

  • 22. ...
    '25.6.15 3:04 P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아니 이미 생긴 애를 어쩌라고.

    산모한테는 좋은 소리만 해도 모자란데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 진짜 모지리 같아요

    참고로 전 딸둘맘이에요

  • 23. ..
    '25.6.15 3:07 PM (175.114.xxx.53)

    저는 딸만 둘인데.. 옆집 할머니한테 남편이 외아들이라는 소리를 듣더니.. 하나 더 낳으라고.. 남의 집 대를 끊어놔서야 되겠냐는 소리듣고 경악한게 30년 전이네요.
    저는 큰애가 딸이니 동성이면 좋겠어서 둘째가 딸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큰딸이 대학에 들어가더니.. 사회가 여자한테 녹록치않고 불평등이 많다고 느끼더군요.
    아이둘다 자유롭게 자기인생 잘 살아주길 바라니, 저는 자식이 아들, 딸 상관없더군요. 너희들 키우느라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제 각자 잘 살자. 하는 맘인데.. 아무것도 의지하고 싶지않아요. 자식이 외국나가 살아도 되고, 결혼, 자녀출산등등.. 자식이 다 스스로 책임지고 살길 바라는데 아들, 딸이 무슨 상관있을까요?

  • 24. ㅋㅋ
    '25.6.15 3:14 PM (122.32.xxx.106)

    근데 딸이든 아들이든 우리는 왜 양육이라는걸하며 최소20년을

  • 25. 옛날엔
    '25.6.15 3:17 PM (106.102.xxx.216)

    아들이 필요했고 지금은 딸이 필요하니까 하는 소리.
    결국 다 자신이 의탁할 사람을 찾는 이기적인 발상이죠.
    두 소리 다 듣기 싫어요.

  • 26. ...
    '25.6.15 3:22 PM (118.235.xxx.233)

    으이그 이기적인 사람들
    자식을 쓸모로 낳나요

  • 27. ...
    '25.6.15 3:30 PM (142.116.xxx.106)

    쓸모있는 딸이라....

  • 28. 어차피
    '25.6.15 3:32 PM (121.136.xxx.30)

    하나면 둘이 아들이면 딸이 딸이면 아들이 아쉬운건 사람마음 똑같습니다 남들말 신경 쓰지말고 님이 낳고싶은대로 낳으세요 셋이면 어때요

  • 29. ...
    '25.6.15 3:34 PM (211.234.xxx.26)

    그만큼 키우기 힘들다 소리죠 뭐
    딸은 아들이랑 또다르게 힘들다던데
    저는 아들만 키워봐서 솔직히 힘든건 힘듭니다.

  • 30. 한번은
    '25.6.15 3:3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무례한 얘기에 한번은 뼈있는 말을 해줘야해요.
    자식 어디다 써먹으려고 낳는거야? 요즘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지 몰랐네. 딸이건 아이들이건 나름이고 이제는 뭐 각자 사는 세상이야~~

  • 31. 딸도
    '25.6.15 3:43 PM (106.101.xxx.114)

    딸 나름이고 아들도 아들 나름이얘요
    자식 셋 있는 엄마임요.
    막내아들이 가장 살갑고 엄마 챙깁니다
    얘가 딸같아요.

  • 32. 저희
    '25.6.15 4:05 PM (182.211.xxx.204)

    아들들은 순하고 인물도 제 친정아빠쪽 닮아 잘생겼어요.
    저는 딸 많은 집 예민한 딸인데 저같은 성격에
    남자답게 생긴 아빠 닮은 딸 낳았으면 어쩔 뻔했냐고
    아들만 낳길 천만다행이라고 남편이랑 말합니다
    키울 때도 너무 편했고 부모 생각해주는 아들들이라
    딸 낳고 싶다는 생각 한 번도 한 적 없어요.
    저희 친정은 아들 없는게 천만다행이예요.
    아들 집해줄 돈도 없고 장가 보내기도 힘들었을 것같아요.

  • 33. ,,,,,
    '25.6.15 4:11 PM (219.241.xxx.27)

    무례하네요.
    비슷하게 되돌려줘야 해요.
    그래야 타인에게 무례한 말듣는 기분이 뭔지 알수 있음.
    무지함을 깨우쳐 줘야지요

  • 34. ..
    '25.6.15 4:11 PM (58.236.xxx.52)

    딸도 딸 나름이구요.
    저는 남매있지만, 그냥 지 밥벌이만 잘하고 살았으면 해요.
    기대라는게 앖네요.

  • 35. 0 0
    '25.6.15 4:16 PM (112.170.xxx.141)

    내 노후를 위해 자식을 낳는 게 아니잖아요.
    딸 아들 결국 자식나름입니다.
    남들 하는 말 담아두지 마세요.
    딸 있어야지
    아들있어야 든든하지
    하나만 낳으면 어째
    왜 애 안낳아
    레파토리 지겹

  • 36. 복수??
    '25.6.15 4:35 PM (1.225.xxx.83)

    어?
    '25.6.15 2:47 PM (39.7.xxx.129)
    딸만 있는 여자들이 오랜 세월 아들 낳으라는 압박과
    험한 말들 들어온 기간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죠

    아들맘들이 오히려 딸 없어서 속상하다고 딸 낳으라고 하는 소린
    들어봤지만 딸맘들이 그런 건 전 못봤어요
    ‐-----------------
    지금까지 딸만 있는여자들이 당했으니 어쩔수 없다 너도 당해봐라???

  • 37. ,,,
    '25.6.15 4:51 PM (14.63.xxx.60)

    요즘세상에 그런말을 한다구요? 다들 남이 뭘낳건 관심도 없고 애를 하나라도 낳으면 다행인 세상아닌가요?

  • 38. 전혀
    '25.6.15 5:03 PM (118.220.xxx.144)

    주변에서도 아들둘맘 또는 남매맘들은 성별 알려 줬을때 별 말 안하는데 꼭 딸둘이나 딸만 있는 집들이 저런 말 해요. 그냥 주신대로 감사하며 키우면 될것을. 자식을 필요에 따라, 또는 자랑거리로 키우나요. 아들 둘 맘이지만 키우면서 행복했고 딸 없어서 서운하지도 않아요.

  • 39. 딸딸엄마는
    '25.6.15 5:12 PM (218.39.xxx.240)

    딸딸엄마들은 아들엄마 부러워서 저러기도 해요
    아들 딸 다 있으면 좋지만
    그게 어디 부모맘대로 되나요?
    저도 아들둘엄마라 딸있는 분 부럽기도 하지만
    아들둘이라 서로 의지하고
    클때는 동성이라 잘 놀고
    지금은 다 커서 대학생인데
    든든하고 좋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 40. 케바케지만
    '25.6.15 5:19 PM (210.205.xxx.195)

    현실에선 전 좋은소리만해줘요
    대신 속으로 생각하기에는
    아들맘들은 아들가져도 아이좋겟다 딸가져도 아이좋겠다인데요
    꼭 딸맘들만 꼭 아들가져도 딸필요하다 딸가져도 딸이라 좋겟다해요 동지의식 느끼나봄

    저 안쪽에 깊은 내면이나 본인 살아온 과정속에
    아들선호사상을 보고자랐을거고 자기부모님
    자긴아니라고해도 시부모도 아들아들 거리거든요
    분명 내면 깊은곳에 좀 그런게있는가봐요

    친정부모님은 그런말할수잇어요
    아들은 커가면서 아빠편이되더라구요
    엄마편이좀 없어서 서운한게생겨요

    근데 남은 그저 시기질투로밖에 안보입니다
    그냥 같은말이어도 긍정마인드 사람들이랑 노세요

    저도 그런 매사에 부정적인사람들이랑은 안놀아요

    비가와도 비와서 별로다 해가떠도 더워서별로다
    내인생에 한줌 보탬도안되니 무시하세요

  • 41. 케바케지만
    '25.6.15 5:22 PM (210.205.xxx.195)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래서 어쩌란겨??
    자기가 딸줄것도아니고 왜안타깝다함?

    아들맘은 대놓고 이런말을 못하죠

    나는 대이어줬다 시어른들이 좋아한다
    아들이라 든든하다

    넌아들없어서 어떻게해? 니남편이 서운해하겠다

    이런말하면 죽일듯이굴거면서

  • 42. 에효
    '25.6.15 5:26 PM (210.205.xxx.195)

    그리고 어쩌란걸까요??

    아들맘은 대놓고 이런말을 못하죠
    나는 대이어줬다 시어른들이 엄청 좋아한다 동네방네 친구분들에게 손자자랑하셔~~
    아들이라 든든하다.
    넌아들없어서 어떻게해? 니남편이 서운해하겠다

    이런말하면 죽일듯이굴거면서
    아들맘은 못하고 딸맘들은 해도되는 세상ㅋㅋ

    저도 저런소리 몇번 들어서 좀 짱나긴하네요ㅎㅎ

  • 43. 진지할필요없음
    '25.6.15 5:31 PM (175.124.xxx.136)

    웃자고하는 소리니 그려러니하세요.

  • 44. 서로서로
    '25.6.15 5:44 PM (218.238.xxx.182)

    안 키워보면 모릅니다.
    아들 안키워본 사람도 죽었다깨도 모르고
    딸없는 사람도 마찬가지.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 개무시가 답.

    자식은 자식이라 사랑하고 귀한거지
    성별은 의미없어요.

  • 45. ***
    '25.6.15 6:28 PM (118.235.xxx.251)

    저 아들둘인데 많이 들었어요 딸둘한테 그런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도요 그런 말은 귀에도 담지말고 다른말 하세요 내가 낳는 아기 잘키울 생각만 하세요

  • 46. 아들둘맘
    '25.6.15 6:41 PM (218.39.xxx.86)

    원글님 생각이 맞아요
    주변 얘기에 맘 쓰지 마시고 건강한 둘째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아들 둘이라 그런 말, 시선 많이 받았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전 아들 둘이 참 예쁘고 행복합니다
    큰애 대딩, 둘째 고딩입니다

  • 47. ...
    '25.6.15 8:02 PM (118.235.xxx.152)

    그런 말 맘쓰지 마세요. 전 딸만 둘인데 입대는 사람들 꼭 있어요
    지나가던 할머니들 아들은 꼭 있어야한다는 말 기본이고
    아들만 있는 엄마들 중에도 부럽다 하다가
    남자들은 아들 바라더라고 기분 나쁜 뒷꼬리를 남기는 사람들 있어요
    자기 컴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이 그런 말 합니다
    원글님은 멘탈 건강하시니 그냥 넘기고 잊으세요

  • 48. 아들 둘
    '25.6.15 9:42 PM (121.133.xxx.61)

    저 아들 둘인데
    낳은 날부터 지금까지 너무 좋아요
    몸이 힘든건 큰 애는 힘들었는데
    둘째는 하나도 안 힘들더라구요
    결론은 애마다 달라요.
    임신 축하드립니다

  • 49. 근데
    '25.6.16 12:43 AM (223.38.xxx.233)

    꼭 아들 둘인 맘들이 이런 글 올리면서 한번도 딸 부러운적 없다는 댓글들 우다다 달리고 읽으며 정신승리하네요
    그리곤 딸맘들은 속으로 은근히 아들 부러워 한다고 넘겨짓기까지
    남편,시부모,심지어 친정부모까지 말을 못해서 그렇지 다 아들 바란다고...
    그렇게 믿고 사세요
    딸이 별거 아닌것처럼 (본인 보면 알겠죠)아들도 별거 아니예요 내가 이룬게 아닌 얻어 걸린거로 자만심은
    솔직히 웃기잖아요 딸이든 아들이든 다 내겐 소중한 자식인데

  • 50. ㅋㅋㅋㅋ
    '25.6.16 1:51 AM (58.237.xxx.5)

    엄마에게 딸이 필요하다
    이 말은 보험하나 들어야지 라는 말과 같죠.
    딸 입장에선 매우 폭력적인 말이라고 ㅎㅎㅎ
    딱 얼마전에 유튭에서 봤는데~ 매우 공감합니다!!
    원글님 신경쓰지말고 순산하세요
    전 아들하나키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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