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주 어려서는 사글세 주택에서 산 적이 있다던데 기억에 없구요.
어린이때 가물가물한 첫 기억도 아파트고 이후로 내내 아파트에서만 살아왔어요.
근데 갑자기 단독주택에서 사는게 가능할까요?
과연 적응이 될까 모르겠네요....
반대로 주택에서만 사셨던 분들은 아파트에서 못산다고들 하잖아요.
제가 아주 어려서는 사글세 주택에서 산 적이 있다던데 기억에 없구요.
어린이때 가물가물한 첫 기억도 아파트고 이후로 내내 아파트에서만 살아왔어요.
근데 갑자기 단독주택에서 사는게 가능할까요?
과연 적응이 될까 모르겠네요....
반대로 주택에서만 사셨던 분들은 아파트에서 못산다고들 하잖아요.
단독 주택 어려운게 손이 많이 가서잖아요
부지런함이 좋은 사람은 단독 주택이 좋을거고
저 같이 게으른 사람은 아파트가 좋아요
다 살아요...금방 적응함
다 살아지죠.. 금방적응해서 살아지죠. 저 주택에서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와서 사는데
이것도 걍 적응하면 살아지는거구요..
아파트 10년 살고 주택 10년째 사는 중이고 장단점이 있는데
개를 키우고 부터는 마당있는 주택이 더 좋긴 하더라구요.
강아지 나이 들어 강아지별로 가면 다시 아파트로 이사갈려구요..
53세부터 단독에 살어요
마덩에 텃밭 조그맣고 다 시멘트했어요
관리 없어요
어느날부터 아무생각없어요
그냥 편하게 살아요
아파트 엄두가 안나요
저 복작거리는대 살수 있을까. 답답하고
관리비 비싸고
던독 고칠대 먾다지만 없어요
뭘 고쳐요
형광등이야 아파트도 고장나는걸
지금 60대
혼자되면 모룰까 그냥 살려고요
전 50대 중반부터 살았는데 단독의 매력 말해 뭐해요
혼자되기전까지는 살려구요
아파트만 살다가 단독은 너무 좋아요
봄부터 가을까지 꽃 만발, 종류대로 키우는 재미와
텃밭에서 수확하는 재미,
24시간 소음 걱정없이 세탁기건조기 돌리고
강아지랑 밤에도 뛰어다니면서 놀아요
단독내부가 아파트처럼 되어있어 불편함 없어요
전세로라도 살아보셔요
단독주택 오래살다 빌라도살고 아파트사는데 이제 단독주택 못살아요. 뭔가 막히고 답답한 느낌이 들고요 주차도 너무 불편해요. 비오고 눈오는날 마트 장보고 오면 그걸 느끼죠. 주택살다 장보고 아파트주차장 내리는데 세상에 비오는날 비한방울 안맞았다고 감격스럽던데요.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뷰가 어찌됐던 나오게 조경이 되었는데 단독주택은 그런거없잖아요. 저는 서울쪽 단독살아서 좁게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넘 비추해요. 남편은 고치는거 좋아하니까 하자난거 좋아하는데 그게 툭하면 오늘은 여기.며칠있으면 여기 슬슬 게을러지더라구요. 그럴수록 더 눈에 거슬리구요
친정이 단독주택인데 결혼해서 아파트 살다가 8년전부터 단독주택 살아요. 전 단독주택이 맞더라구요. 아파트는 뭔가 답답하고 주말이나 휴가 때는 밖으로 꼭 놀러다녀야 했는데 단독주택 오고나서부터는 집에서 초록색 마당 보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그래서 휴가나 주말에도 잘 안돌아다녀요.
오밤중에 피아노 연습하고 음악 크게 틀어놔도 되구, 고양이들이랑 한가롭게 놀수도 있고 겨울에는 눈이 바로 보이고 여름에는 빗소리가 들리고 계절을 바로 느낄수 있는게 어마어마한 장점이에요.
어릴때 지방에서
나른한 햇살 받으며,
마당에서
이것저것 사부작대며
소꿉놀이 , 봉숭아 물들이기 뭐 그런거하던
평화롭고 또 평화로왔던 그시절이 그리워
마침내 도심 전원주택을 지난주에 매입했어요.
환갑 낼 모레지만,
그냥 하고싶은거 하며 살려구요.
재산증식 ? 아 몰랑.
그냥 내털달린 개아들, 냥아들들하고 살려구요.
매우 매우 흥분되고 신나요.
삶이 무료해 미칠 지경인데,
내 마당이 생긴다니… 하~
감사할일이예요.
결혼후 첫 아파트를 구입했을때보다 더 신나요.
자연친화적이고 꽃이나 나무, 텃밭 가꾸는걸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셨다면 최고죠.
주택에서만 자랐고 유럽에서 살때만 유럽식 아파트(한국 아파트와 다른)에서 살았는데 결국 귀국해서 또 주택가에 살아요.
주택파라 그런지 아파트 단지에 가면 숨 막히는 답답함과 메마른 정서를 느끼고 특히 엘베 타는것...! (엘베 기다리는것도 지겹지만 모르는 사람들과 좁은공간에 붙어 타는것도 끔찍!)
전 혼자인데 나중에 단독살까 생각중이예요. 어디 여행안가도 되고 여행하는 기분으로 매일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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