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기 광수도 현숙에게 너무 직진하니 다른 남자들이 아무래도 주저할 수밖에 없죠.
영수가 "뭐 어쩌라고" 말은 했지만 신경 안 쓰이지는 않을테고요
또 나솔사계에 17기 옥순도 영철이가 처음부터 이상형이라 말해 다른 남자 출연자들도 다 알았으니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첫 선택에서 영철이 혼자만 왔어요.
사실 시청자 입장에서는 계속 같은 사람만 보는 것보다 더 다양하게 보는 게 재미있죠.
또 처음부터 서로 두 사람만 꽂혀, 선택하는 것도 시청자 입장에서는 지루, 지겹기도 하고요.
그전 순자와 상철(손으로 선택하던 기수)도 그랬지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중간쯤, 한 번도 마주한 사람 없는 사람끼리 데이트 한 시간 이상하는 룰을 정해서(랜덤 말고) 적어도 서로 한 번 이상은 꼭 만나게 해줬으면 하네요
그러면 출연자들도 선택의 폭이 넓혀질 테고, 시청자는 훨씬 다양한 만남을 보니 재미도 더 있을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