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월 아기돌봄 많이 힘들까요?

ㅇㅇ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25-06-10 10:58:52

정부 돌보미 시작한지 1년 됐어요

그간에 돌본 제일 어린 아이는 7개월이었고

지금 12개월 아가 석달간 돌봐 15개월령인데

이 집이 이사를 가게되어 다음달부턴 새 아가 만나야해요

 

센터에서 제안한 가정인데 어떨까요? 

쌍둥이 중 한명은 엄마가 한명은 제가 본대요

4시간 돌보고 중간 휴식 30분있구요 

영아들은 웬지 무섭고 제가 자신이 없어 못했는데

아기 엄마있으니 물어봐가며 하면 될까 싶기도 하구요

일을 많이 해야해서 사실 4시간도 짧고 

여기랑 한군데 더 해야할것 같긴 하구요

거리도 자차 20분거리고... 

그냥 못한다하고 넘길까요? 

 

돌아기 보다 3개월 아기 돌보는게 훨씬 어려울까요?

 

 

 

 

 

 

IP : 175.118.xxx.1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0 11:00 AM (104.28.xxx.67)

    제 아들 생각하면 저는 돌쟁이보다3개월때가 키우기 쉽던데요.
    기어다니며 헬이었어요..

  • 2. 오구오구…
    '25.6.10 11:02 AM (223.39.xxx.178)

    영아가 더 쉽죠~

  • 3. . .
    '25.6.10 11:02 AM (223.131.xxx.165)

    3개월이 더 키우기 수월한데 쌍둥이라면 달라요 한명씩 본다고 해도 그렇게 되기 쉽지 않은.. 둘이 동시에 울고 교차로 울고 쉴 틈이 없다고 봐야해요 아이들마다 다르기는 하겠습니다만

  • 4. ㅡㅡ
    '25.6.10 11:10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3개월이 돌쟁이보다 돌보기는 쉬운데요
    같이있는 엄마가 어떤 성정인지가 관건이네요

  • 5. 현소
    '25.6.10 11:10 AM (119.64.xxx.179)

    혼자면 3개월이면 순워요
    분유 먹고 자고 기저귀 교체한주고
    둘이면 한명 자다가 깨서 울면 다같이 울어요
    엄마랑 같이 보는것도 힘들고

  • 6. ㅇㅇ
    '25.6.10 11:11 AM (175.118.xxx.120)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제가 걱정되는 부분 하나가
    지금 돌보는 아가가 체중이 엄청나서 잘 안아주거든요
    (부모도 말리심;)
    그런데도 한번씩 들고 안고 잠깐씩 했다고
    요즘 엄지손가락 옆부분이 간혹 아파서요
    시간 나는대로 치료 받겠지만
    영아 돌봄은 안는 동작이 훨씬 많겠죠...
    체중은 비교가 안되겠지만

  • 7. 777
    '25.6.10 11:20 AM (175.199.xxx.58)

    비추합니다 쌍둥이라 한 아이만 전담해서 살필 수 없어요 둘이 같이 놀텐데 매번 그 엄마가 함께할 수도 없을테고
    둘이 깨어 있는데 아기엄마 혼자 두고 휴식 30분 보장도 쉽진 않구요
    그리고 엄마와 함께 돌보는 것 자체가 눈치보이고 힘들어요

  • 8. ㅇㅇ
    '25.6.10 11:21 AM (175.118.xxx.120)

    그렇군요

    그럼 3개월 아기 3시간동안 혼자 돌보는 가정도
    제안받았는데 여기가 낫긴하겠네요...

    그런데 제가 영아 돌봄 경험이 전무해서 겁이나고
    3시반~ 6시반이라... 보통 하원 돌봄 자리가 많은데
    다른 가정 한 군데 더 하기 어려움이 있을거 같아서요
    고민입니당

  • 9. ..........
    '25.6.10 11:23 AM (118.217.xxx.30)

    3개월이면 잠자는 시간이 많아서 훨씬 쉽죠

  • 10. ..
    '25.6.10 11:28 AM (39.115.xxx.132)

    3개월은 수월한데 아기 금방 몇개월 지나서
    7~8개월 되면 몸무게 늘어서 손목도 무릎 허리도
    아프고 힘들어요
    저는 38개월 하원 도우미 하고 있는데
    집에 둘째 보는 13개월 입주도우미분도 계신데
    어제 열나고 아프니까 잠못자고
    쓰러질거 같다고 해서 무섭더라구요 ;;
    그분은 60초반 이에요
    월급 300씩 받다가
    알바로 조금씩 받는건 성에 안찬다고
    하는데 옆에서보면 돌보는거 힘들어보였어요 ㅠ
    20개월쯤 지난 아기들이 그나마 안는거
    덜하고 말귀 알아듣고 해서 좀 낫죠

  • 11. 잠자는
    '25.6.10 11:42 AM (118.235.xxx.116)

    시간 많아도 엄마가 옆에 있음 딴애기 보던가 가사일 도와야해요 비추

  • 12. ㅇㅇ
    '25.6.10 12:05 PM (175.118.xxx.120)

    정부 돌봄은 가사일 안해요
    가사일도 하는 분들은 종합형이라고 유형 따로 있고,
    자기가 돌봄 하기로 한 아이만 해요
    둘 다 돌봄하면 1.5배 더줘야 합니다

  • 13. ㅇㅁ
    '25.6.10 12:09 PM (175.118.xxx.120)

    그러게요
    조금만 지나도 헬난이도이긴 하겠어요...
    저도 하원도우미 하고싶네요 ㅜ

    일단 하원 도우미 자리 먼저 잡고
    남는시간에 영유아를 하든 할까봐요
    정부 아니고 다른데서라도..

  • 14. 하원
    '25.6.10 12:39 PM (211.206.xxx.191)

    2명 신청하는 집 하면 좋은데...

    영유아 경험이 적다면 저라면 그 댁 가보시라고.
    면접 보러 가서 대화 해 보면 가야 겠다
    말아야 겠다 판단 서잖아요.
    저도 정부 아돌이예요.
    2-3년간 이 집 저 집 가서 많은 아이들 접해 보면
    나랑 잘 맞는 연령대도 파악되고
    많은 아이들과 조율한 경험이 자산이 됩니다.

    상식적인 분이면
    어머니가 함께 돌본다니 서로 의지하면서
    (원래 너무 어린 개월수는 혼자 말해야 해서 육아 우울증
    내가 오겠다 싶어요.ㅎ) 돌봄 하면 좋죠.

    등원 하나 하고 하원 하나 하세요.

  • 15. ㅇㅇ
    '25.6.10 3:01 PM (175.118.xxx.120)

    경험이 자산이 된다는 말씀 좋네요^^
    감사합니다~

  • 16. ㅇㅇ
    '25.6.10 3:02 PM (175.118.xxx.120)

    쌤은 어느 연령 아이들 선호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저는 지금까지는 36개월 미만 애들이 참 이쁘더라구요

  • 17. 오후
    '25.6.10 4:27 PM (211.205.xxx.145)

    시간 아가들 낮잠 시간 아닌가요?
    깰때인가? 전 돌지나 뛰어 다니는 아기.온갖거 다 만지고 돌아다니고 한시도 눈을 뗄수 없을때가 힘들더라구욪

  • 18. 나무크
    '25.6.10 7:08 PM (180.70.xxx.195)

    3개월이 훨훨 쉽죠~~

  • 19. 당장은
    '25.6.10 8:52 PM (1.176.xxx.174)

    3개월 아기 누워있으니 우유 먹이고 기저귀 갈아주면 되서 할일도 크거 없지만 오히려 쉬고 있을때 엄마 눈치 보일것임. 자연스레 둘 다 돌보는 모양새가 됨.
    기본적으로 아이엄마하고 같은 공간에 있는 자체가 피곤함.

  • 20. 저는
    '25.6.12 12:29 AM (58.233.xxx.28)

    15개월 전후 말문 아직 안 트였는데
    말귀는 알아 듣는 아이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어요.
    의사소통 잘 되고 아기들이 제 말도 잘 듣고.
    언차가 쌓이고 제가 돌본 아이들이 자라니 요즘은 학령기 어딘이들 너무 좋습니다.

    전 보호자 있는 가정 경험이 많아 부모 있어도 괜찬은데
    서로 코드가 맞는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한 명 신청했는데 둘 돌보게 되면 한 먕 더 추가 신청 해달라고 하고 개선 안 되면 갈아 타면 되는 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442 화장실이 곰팡이로 개판인데 어디다 연락해야하나요? 28 sos 2025/06/15 5,228
1725441 공황장애는 왜 오는걸까요 13 ghgfdd.. 2025/06/15 4,662
1725440 여름에 화려한 프린트 무늬 옷을 입고 싶은데 안 어울려요. 6 음.. 2025/06/15 1,813
1725439 곤드레밥 간장은 집간장,진간장 어떤걸로 하나요? 6 급해요 2025/06/15 1,190
1725438 시모의 프사 소감 한 마디 35 Oo 2025/06/15 6,794
1725437 알리오 파스타, 카프레제에 곁들일 음식은? 3 추천해주세요.. 2025/06/15 809
1725436 커튼에 봉에 꽂는 링 달린 거 세탁기에 넣을 때요 2 세탁 2025/06/15 689
1725435 이학과목은 좋아하는데 공학쪽 과는 가고싶은게 없는경우 6 적성 2025/06/15 687
1725434 손 끝에 물 한 방울 안뭍히게 해줄게 - 못 들은 것 같아요 8 결혼 전 2025/06/15 1,447
1725433 살림정리하면서 나의 삶도 정리해요 6 정리 2025/06/15 4,544
1725432 멕시코에 가져갈수있는지 봐주세요 4 모모 2025/06/15 986
1725431 저녁은 뭐 드실 건가요? 9 또다시저녁 2025/06/15 2,115
1725430 전문직의 정의가 뭔가요 30 요새는 2025/06/15 3,027
1725429 닮았다는 말… 12 .. 2025/06/15 1,738
1725428 새대통령이 나왔는데 11 .. 2025/06/15 3,103
1725427 손가락을 접어 보세요 8 ㅁㅁ 2025/06/15 3,461
1725426 마사지(근육) 지주다니시는 분들 질문있습니다.. 2 111 2025/06/15 1,429
1725425 한동훈은 지금 직업이 없나요? 27 2025/06/15 5,052
1725424 태블릿용 키보드 잘 쓰시는거 있으세요? 5 ,,,,, 2025/06/15 558
1725423 이혼숙려캠프 - 다이어트부부 11 ........ 2025/06/15 4,692
1725422 무 냉동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 ... 2025/06/15 1,167
1725421 국민국가라는 말 많이 쓰이나요?? 5 .. 2025/06/15 779
1725420 김밥값 아낌 9 절약녀 2025/06/15 4,226
1725419 남편회사 관두게 한거 후회되네요 42 0000 2025/06/15 25,635
1725418 우와 한동훈 유튜브 라이브 해요 16 .. 2025/06/15 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