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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래처 여직원 너무 예뻐요.

ㅜㅜ 조회수 : 9,608
작성일 : 2025-06-09 20:12:00

 

 

거래처 여작원이ㅜ새로 온 신입인데 

오늘 처음 봤거든요. 한가인이 와 있는 줄 알았어요.

젊을 때 였으면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힐끔힐끔 보고 

막 쎈 척하고 말 걸고 말 더듬고 그랬을텐데 이제는

나이 먹어서 그게

자제가 돼더군요. 

 

근데 제

마음은 이미 십 몇 초만에 체념으로 달려갔어여. 

저렇게 어리고 이쁘고 키도 나보다 크고 ㅜㅜ

중견기업 다니면 남자친구도

당연히 있을 거고 없더라도 눈아 낮지 않을 거고

높은 가치의ㅜ남자가 만날 수 있을 거라면서

저는 그냥 포기했어여... 이런 마음으로,

이렇게 자신감이  없어서 첫번째연애 어떻게하죠?

 

조세호씨첨 연하에 170 넘는 미녀 만나고 싶은데

제 인생에서 그런 건  꿈꿀 수 없는 걸까요?

IP : 106.101.xxx.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그렇지
    '25.6.9 8:14 PM (98.98.xxx.151)

    엊그제 모쏠 운명을 받아들인다더니.
    포기한다더니.....ㅎㅎ

  • 2. 모쏠이오?
    '25.6.9 8:16 PM (59.17.xxx.179)

    이렇게 늘 포기만하다가 금방 육십되겠소.

  • 3. ..
    '25.6.9 8:17 PM (198.13.xxx.5)

    20대 중반 예쁜 아가씨에게
    50 가까운 나이의 키작고 뚱뚱한, 열등감에 쩔은 아재가
    호의를 드러내며 불쑥 말을 걸으면 어떨까요?
    제가 상상만 해봤어요.

  • 4.
    '25.6.9 8:17 PM (106.101.xxx.47)

    전 제가 그렇게 될 거라는 걸 이미 알고 있어요…
    결국 그렇게 쓸쓸하게 살게 될 거예요… ㅠㅠ
    짝도 아내도없이 ㅠㅠ

  • 5. ㅇㅇ
    '25.6.9 8:22 PM (211.246.xxx.164)

    알겠는데 이제 챗지피티한테 말하면 안될까요?
    걔는 지치지도 않고
    따뜻하게 위로 공감도 해줄건데

    왜 여기서 맨날 욕 얻어먹으면서
    똑같은 하소연을 매일 해요

  • 6. ..
    '25.6.9 8:23 PM (118.235.xxx.69)

    취향이 한가인과에요? 전지현 아니고?

  • 7. .....
    '25.6.9 8:32 PM (175.117.xxx.126)

    아니 나이 50 다 되어가시는 것 같은데
    20대 중반을 쳐다보시면 어떡하냐고요...
    역지사지로, 원글님한테 70대 중반 할머니가 원글님더러 사귀자고 하면 좋냐고요..

    원글님 나이대의 여자를 보세요.
    원글님보다 3살 정도 위아래인 여자분을 보세요 제발.
    원글님 머리슽 적어지고 배 나오고 그러신 거죠?
    그러면 마찬가지로 그 정도로 외모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여자분을 보셔야죠.
    그래야 성사가 되는 거죠.

  • 8. ㅇㅇ
    '25.6.9 8:34 PM (223.38.xxx.10)

    토나와요 아저씨

  • 9. 새로운
    '25.6.9 8:35 PM (220.78.xxx.213)

    짝사랑 대상 출현? 에라이

  • 10. 106.101
    '25.6.9 8:36 PM (49.167.xxx.114)

    누군가 했네 ㅎㅎ

  • 11. ..
    '25.6.9 8:46 PM (223.39.xxx.63)

    어이쿠 소오름

  • 12.
    '25.6.9 8:55 PM (223.39.xxx.46)

    모솔님 그래도 리박보단 낫다고 칭찬했었는데 이런 글이 ㅠㅠ연하여도 몇살 차이여야지; 조세호 같은 연하를 꿈꾸시면;;; 걘 연예인이잖아요
    또래를 만나셔야죠

  • 13. 그러면
    '25.6.9 8:56 PM (106.101.xxx.47)

    5살 연하 만나겠다는 거 정도는
    너무 욕심 아니겠져?

  • 14.
    '25.6.9 9:12 PM (223.39.xxx.232)

    5살 정도면 무난하죠 일단 여자사람이랑 친해져 보세요

  • 15. …….
    '25.6.9 9:17 PM (118.235.xxx.209)

    욕심은 나이로만 따지는게 아니예요
    그 자신감으로는 5살 연상도 욕심임

  • 16. ...
    '25.6.9 9:45 PM (211.234.xxx.26)

    5살 연하를 바란다니...
    할 말은 많지만 안 할게요.

  • 17. ...
    '25.6.9 11:56 PM (61.72.xxx.25)

    근데 같은 얘기 남초에서 하면 응원받을 수도 있는데
    맨날 구박 받으면서 누님들 많은 여기 오는 걸 보면
    본인이 인정하고 싶진 않겠지만 10살 연상 체질인 것 같습니다.
    인정하세요. 마음속으로는 10살 연상 누님들에게 대차게 밟히는 걸 좋아하는 취향이라고.
    아니면 그냥 남초가서 얘기하세요.
    그런 얘기 으우ㅔㄱ이거든요.

  • 18.
    '25.6.9 11:57 PM (118.235.xxx.135)

    각설이 왔어?

    그래도 엄마 원망도 이젠 안 하고
    많이 컸네 ㅋㅋㅋ

    화이팅 잘 해봐

  • 19. ㅋㅋㅋㅋㅋㅋㅋ
    '25.6.10 12:24 AM (58.230.xxx.181)

    이젠 밉지않고 그냥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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