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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색 안 하시는 분들은

염색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25-06-08 21:49:24

염색을 안 하게된 이유가 뭘까요?

한국 나이로 64세 인데 염색은 40대 말 부터 했어요.

그동안 부인암도 앓았는데 그래도 염색은 했거든요.

염색이 유방암과 난소암에 걸릴 확율이 높다는

글을 보고 이젠 염색을 그만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지금 앞 머리가 희끗희끗한데 생각보다 지저분하지는 않네요.

저요..염색 그만하겠다는 마음을  먹기까지 한 달을 고민했답니다.

가끔씩 거울에 스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이젠 정말 늙어가는구나..느껴져서 슬퍼요.

IP : 112.157.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8 10:03 PM (219.241.xxx.189)

    직장생활 하는거 아니면 진짜 안 하고싶어요 40대 초반인데 물혹도 많고 귀찮기도 하고 여러모로 안 하고 싶네요ㅠ

  • 2. do
    '25.6.8 10:18 PM (122.46.xxx.97)

    저는 헤나염색해요. 급할때만 가끔씩 염색약 쓰는데 하고나면 가렵고 그래서요

  • 3. ....
    '25.6.8 10:27 PM (112.186.xxx.241) - 삭제된댓글

    50대후반인데 또래보다 흰머리가 적어요
    그래서 들춰보면 허연데 최대한 늦추려구요 염색이 좋을리는 없겠다 싶어서요

  • 4. 저랑
    '25.6.8 10:29 PM (176.223.xxx.191)

    동갑이시네요. 저도 사십대 후반부터 염색하다가 아주 안 한지 반년 정도 됐어요. 전 사십대와 오십 중반까지는 검은색으로 염색하다가 점 점 색을 옅게 하다가 밝은 갈색에서 멈췄는데요. 그래도 처음 한 두달은 지저분해 보이고 추레해보여 아주 짧은 커트로 잘랐어요. 한 세달 쯤 매달 짧게 커트하니 염색된 머리가 한 20퍼쎈트 정도만 남았네요.이젠 조금씩 기르며 나머지 커트하고 백발로 살겁니다. 다행히 숱은 많아서 그리 늙어보이지는 않는것 같아요.

    참 저는 염색할때 머리가 너무 빠져 단색한 경우예요.

  • 5.
    '25.6.8 10:30 PM (175.112.xxx.206)

    저는 64세면 염색 안할거 같아요
    현재 54세라 어쩔수없이 합니다
    유전영향으로 40초반부터 했어요

  • 6. ㅇㅇ
    '25.6.8 11:07 PM (106.102.xxx.186)

    이미 20년간 해왔어요 흑

  • 7. . .
    '25.6.8 11:54 PM (112.148.xxx.142)

    60대 초반인데 작년에 퇴직하면서 염색에서 해방됐어요
    세상 편하고 좋네요
    숱이 많고 앞머리 쪽으로 브리지 넣은 것처럼 보여
    나름 멋지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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