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취직을 했어요
갱년기인지 몸은 여기저기 쑤시는데
남편도 재취업해 적응하느라 코가 석자고
공부안하는 고딩.재수생 애들에게
저녁 요리 같이 해달랬더니
요리 좋아하는 애들이라 흔쾌히 몇달은 도왔는데
지들도 귀찮은지 수시로 누가 일을 더하고 덜하는걸로
싸우네요...ㅜ
그냥 돈들어도 반찬 사먹고 (근데 시급2만원도 못 버는데 반찬 넘 비싸요 ㅜ)
국이나 하나 끓여서 내면 어떨까 싶어요
또 어떤 식으로 요령 부릴 수 있을까요?
팁 좀 많이 가르쳐주세요
왜 똑같이 일하는데 밥, 살림은 죄다
아직도 내담당일까요 ㅜ
하루에 한 가지 음식만 왕창 해서 드세요.
오삼불고기, 닭볶음탕, 미역국, 불고기, 카레, 콩나물밥, 제육볶음, 김치찌개등...
주말에 간단하게 김치나 식구가 잘 먹는 반찬 몇 가지 한 꺼번에 하고.
원팬 요리 강추요
솔직히 저도 일하면서 밥 해내는게 힘들어서 쓰니님처럼 연구 중인데여
일단 밑반찬은 마른 반찬이나 김치, 피클 류로 잡고 여기에 원팬 추가요.
1. 솥밥…야채 재료들을 솥밥에 넣고 같이 익혀서 양념장에 비벼 먹기
2. 카레라이스/하이라이스/짜장… 미리 만들어서 밥이랑 먹기
3. 찜기 이용한 야채 고기찜.. 이런거 인터넷에 많이 떠돌아요
ㅣ
그러구보니 제가 양을 적게하네요
한끼먹고 끝나게..
아주 넉넉히 해서 재수생도 다음날까지 먹게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토일에 많이 해놓으세요
국 찌개 반찬
평일엔 밥만 하시고
엄마도 힘들겠지만
고딩 재수생들은 공부에 전념하게 해 주세요..
특히 6모 후 이제부터 아주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밥해서 냉동실에
ㅡㅡ냉동실용 유리공기 있어요
ㅡ
김치, 계란은 사다놓고
ㅡ
고기 등 밀키트 쟁여놓고
ㅡ
집밥 로망은 싹 잊고
ㅡ
그럼 30분 이내 식사준비 끝
밥, 김, 계란 있으면 한끼 해결 가능해요
정 힘든 날은 배달음식
ㅡㅡ
파, 양파, 마늘 등은 일주일 쓸거는 미리 다듬어 두고
주말에 며칠 쓸건 썰어 통에 담아두고 쓰세요.
밀키트 식으로 음식을 몇 통 만들어 쟁이세요.
(된장찌개면 통에 된장 한국자,고기,파,마늘, 양파, 호박,버섯,고추. 냄비에 담아 물 만 붓고 끓이게 )
(불고기면 고기를 다 무쳐서 채썬 양파,채썬 당근,파와 담기)
애들은 공부는 안하고 다른 진로 모색중입니다
지들도 요리배우고 싶대서 시킨것도 있는데
어쨌거나 싸워대니 이젠 안시킬거지만요
토요일도 일해요 ㅜ
일요일 하루 널부러져있어요..
팁 감사합니다
꼭 써먹을게요
워킹맘님 댓 유용하네요
특히 집밥로망 싹 잊고.. 이부분
저에게 필요한 말씀 ㅜ
주말에 왕창 만들어서 그 다음 주 화-수까지 풀어 먹고요, 목 금은 포장한 번 배달 한 번 해다 먹으니 어느 정도 해결이 되던데요. 카레 한 솥, 불고기 미리 재놓고, 국이나 찌개 많이 끓여 놓고,수육용 고기 아침에 나갈 때 슬로우 쿠커에 넣고 약불로 조리 켜놓고 가면 퇴근해 보면 맛있고 야들야들한 고기가 되어있어요. 햄버거 패티 주말에 만들어 놨다가 필요할 때 바로 구워주면 되고. 밑반찬은 많아야 두 가지, 무조건 한 그릇 음식으로 만들어요. 별미는 주말에 해 먹고요. 저도 고딩 남자아이 하난데 저희집은 고기만 끊어지지 않으면 만사형통이더라고요. 다른 반찬이나 국 찌개 크게 신경 안 써요.
애들한테 요리보다는 설거지나 식재료 다듬기를 시키세요.
어차피 요리쪽으로 나가도 식재료 다듬기 얼마나 잘 다듬느냐에 따라 더 인정 받아요.
하루는 한애가 설거지 다른 애가 식재료 다듬기
다음날은 한애가 설거지 다른애가 식재료 다듬기 하면 오고 난뒤 요리하는게 편해요.
주말에 야채 듬뿍 당근 감자 양파 양배추 넣고 갈아두어서 지퍼백어 얼려놓고
일주일 볶음밥, 된장, 카레, 짜장밥 돌아가면서 넣으세요.
본인 말씀대로 틈식 양을 좀 넉넉히 하시면 비용 많이 줄어들 듯.
양파, 파, 다진마늘은 언제 꺼내도 바로 쓸 수 있게 손질해서 냉장보관하구요.
일요일에 할 수 있으면 요리를 좀 해두시길.
된장찌개 정도는 1주일에 한 두 번은 언제 먹어도 먹을테니 밀키트처럼 만들어서 냉동보관 하세요. 잔잔한 반찬 여러 개보다 메인 요리 중심으로 차리시는 팁 좋습니다.
불고기랑 제욱볶음은 고기양념해서 렌지해동후 바로 볶아먹을 수 있게 냉동해 두면 급할때 이리저리 이용 가능
냉동실 활용을 잘 하시면 반찬 안사도 됩니다.
저도 50대 워킹맘인데
저희 대학생 딸은 일주일에 1번 설겆이 하는 정돈데
얘들이 그래도 착하네요
오십견 때문에 냉장고에서 김치통 꺼내는것도 무겁고 힘이 드네요~
저는 밀키트 육개장 같은거 사서 야채 풍성히 넣어서 국 해결해요
주말에 밑반찬 하고
저녁이면 일품식으로 끝냅니다
낙지볶음 돼지 소불고기 닭볶음 카레 짜장등
딱 한가지만 합니다
그도 힘들면 시판음식 이용하고요
국도 많이 끓여서 김냉에 보관 냉동실에 보관해서 돌아가면서 한개씩 꺼냅니다
주중엔 거의 안합니다.
주말에 몰아서 국 3종, 반찬 3종 정도 해놓고
불고기 재워놓든가 닭도리탕 밀키트처럼 준비해놓고
카레같은거 끓여놓고
상추나 쌈야채같은거 다 씻어서 며칠 먹을거 소분해놓고
아침엔 온식구가 주로 그릭요거트에 과일 견과류 넣어서 삶은계란으로 먹으니
주로 저녁 식사거리를 준비해놓는 편이예요.
저녁에 퇴근해서는 식사준비 20분 안에 끝내고 먹을수 있게 준비해놓는거죠.
주로 주말에 집안 일을 하시는군요
주말에 근무하는걸 빼야할지 ㅜ
그래서 내가 이렇게 힘들구나 싶네요
근데 전업이다 일 시작하신거면
처음부터 워킹맘인 사람들보다 요령이 더 많으실거 같은데요.^^
집밥 하는데 요령이나 스피드나 팁 같은게 훨씬 많으실턴데요 ㅎㅎ
레서피 북은 몇권인데
체력이 안좋아요 ㅜ
근데 전업이다 일 시작하신거면
처음부터 워킹맘인 사람들보다 요령이 더 많으실거 같은데요.^^
집밥 하는데 요령이나 스피드나 팁 같은게 훨씬 많으실텐데요 ㅎㅎ
그리고 주말에 일을 하시면 주중에 하루 대신 쉬시잖아요.
저는 그게 더 좋던데요. 주중에 한번 음식해놓는 날이면 보관도 그렇고 훨씬 좋던데...
체력이 안좋아서 요령 필요합니다
주중에 하루 안쉬구요
제가 주말 하루 알바하는거라
주인장 김혜경님의 "일하면서 밥해먹기 " 란 책 있어요
오래전 책이라 지금하고는 또 다르겠지만 그래도 응용 할수 있는 팁 많을겁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보세요
저같은 경우엔 식단을 짜요
식재료가 겹칠수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늘 사용하는 재료는 다씻어서 썰어놓구요
파.양파.호박.김치 등등 일주일치 식단야채를 썰어
각각 준비후 볶거나 끓일수 있게요
그리고 된장찌개를 끓일때 집된장.시판된장.고춧가루.
다시다.설탕조금을 다넣고 믹스해서 통에 보관하면
좋구요 조림장도 간장.고춧가루.마늘.후추.들기름.설탕등을
미리 믹스해서 한통 만들어 두면 편하고
고추장양념장도 고추장.고춧가루.설탕.간장.기름.마늘등등
통으로 미리 만들어쓰면 너무 편하죠
각 재료 꺼내고 다듬고 하는것도 일이니 미리 한번에 준비해
써보세요 시간이 많이 절약되고 힘이 될듭니다
평생 직장 다니는데요
딱 한가지만 해먹어요 나머지는 시간 있을때
밑반찬 좀 준비해둬요. 김치는 사먹고 멸치볶음 마늘쫑 볶음 같은 것들 주말에 해놓고 주중에는 일식 일메뉴예요
카레, 짜장, 미역국, 불고기, 목살구이, 닭구이 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