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불러요....그날이 오면

노래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25-06-07 23:56:04

갑자기 생각났어요.

 

한 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 후에

내 형제 빛나는 두 눈에 빛나는 눈물들

한 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짧은 추억도

아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학교 다닐 때 같이 부를 때 좋았는데요..

누군가 기타 잡고 시작하면 1시간도 넘게 이 노래 저 노래 부르고요.

이제 그렇게 같이 부를 사람도 없고 장소도 없네요.

 

민중가요 콘서트 좀 해주세요. (갑자기!! ㅋㅋ)

IP : 125.240.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7 11:57 PM (112.152.xxx.26)

    안치환
    윤도현밴드
    이은미
    자우림
    이승환
    크라잉넛

    이렇게 여섯팀 정도 모여서 민중가요 콘서트
    해주면 좋겠어요
    독립군가 듣고 방방 뛰고싶네요

  • 2. 원글
    '25.6.8 12:01 AM (125.240.xxx.204)

    앗...호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실은 쟁가를 좋아해요. 저런 부드러운 노래도 좋지만 진짜노동자 같은 거요. 철의 노동자도 좋고요.
    인터내셔널가를 인터넷으로 처음 검색해서 들었을 때, 정~말 충격받았어요. ㅎㅎㅎㅎ 이런 시대가 오는구나, 해서요.

  • 3. 어머
    '25.6.8 12:04 AM (112.152.xxx.26)

    원글님
    저는 6달전까지 정치저관여층이었던 녀자라서 쟁가가 뭔지 전혀 몰라요 ㅠㅠ
    진짜노동자?
    철의노동자?
    인터내셔널가?
    생전 처음 들어보는데.. 유튜브에서 찾아들어볼게요

  • 4. 짜짜로닝
    '25.6.8 12:07 AM (182.218.xxx.142)

    전 2천년대 초반 학번인데
    그때 부르던 민중가요 지금도 다 기억나요
    진짜 동아리방에서 기타치면서 부르던 그시절 너무 그립다 ㅋ

  • 5. ㅇㅇ
    '25.6.8 12:11 AM (61.255.xxx.11)

    다같이 영상도 봅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0maMqofDaQE

  • 6. 어머
    '25.6.8 12:27 AM (112.152.xxx.26)

    저 96학번인데 동아리 활동 안해서 그런지
    전혀 몰랐던 노래들이에요
    공부할께요
    배우고 싶네요
    윤건희 때문에 저는 계몽되었습니다

  • 7.
    '25.6.8 12:34 A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가서 듣고 왔어요.
    저 음반 있었는데 실로 오래간만에 들어봐요.

  • 8. . . .
    '25.6.8 2:03 PM (61.83.xxx.69)

    불나비
    어머니

    너를 부르마
    잠들지않는남도 ...
    좋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512 무안 양파 쌉니다 9 ㅇㅇ 2025/06/12 2,318
1724511 '김민석, 하루 9명에게 1천만 원씩 빌려'…석연찮은 흐름 71 ... 2025/06/12 27,382
1724510 부유방 수술 하신분 있으세요? 2 ㅇㅇ 2025/06/12 1,636
1724509 제가 예민한 건가요… 3 2025/06/12 2,242
1724508 명신이도 그네처럼 vvip 감옥 독방 가나요? 아님 일반인과 똑.. 5 ㅇㅇㅇ 2025/06/12 1,780
1724507 이달 말에 런던 일주일 여행갑니다 8 어쩔 2025/06/12 1,836
1724506 저절로 배경사진이 바꼈어요 7 아니 2025/06/12 1,987
1724505 오물풍선에 관해 7 진짜 궁금한.. 2025/06/12 1,081
1724504 국짐은 기득권과 대형교회의 연합세력 5 2025/06/12 705
1724503 국제전화라고 연속 5번이 왔어요. 2 ? 2025/06/12 1,661
1724502 정권 바뀌니 뉴스가 2 2025/06/12 1,582
1724501 틐검이랑 특수본이랑 2 ㅇㅇ 2025/06/12 569
1724500 맛없는 고추가루 5 ... 2025/06/12 920
1724499 사람들이 제게 불친절해진 이유가 뭘까요? 64 궁금 2025/06/12 11,384
1724498 큰 사건 사고에 망말하는 정치인들 징계하는 법안은 없나요? 3 2025/06/12 545
1724497 시모 청력검사 5 준맘 2025/06/12 1,342
1724496 82 글 , 댓글 많이 줄었네요.. 33 ㅇㅇ 2025/06/12 2,713
1724495 디브레인 쓰시는 국가직공무원 계신가요? ... 2025/06/12 458
1724494 식빵용 반죽기(캔우드,키친에이드) 기본+저렴한 거 추천해주세요... 7 ... 2025/06/12 924
1724493 오세훈 “외국인 가사관리사 최저임금 보장해야 지속가능” 8 세훈아 세훈.. 2025/06/12 2,286
1724492 윤석열대통령실 로고..요상함 5 바꿔야 2025/06/12 2,915
1724491 마르고 키 잘 안크는 초등 아이요 4 마른 2025/06/12 799
1724490 드라마 여름향기 같은 드라마 또 있을까요 6 ... 2025/06/12 1,330
1724489 족제비 목격했어요. 19 ㅇㅇ 2025/06/12 2,469
1724488 윤석열에 19일 3차 출석 요구··· 체포영장 초읽기 7 언제구속하나.. 2025/06/12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