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사람 이름이 하마평이냐
중국인인가 뭐 이런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정치 시사 뒷소문을 뜻한다고 하네요
특히 인사나 임명에 주로 쓰는 말이라고
뭔 사람 이름이 하마평이냐
중국인인가 뭐 이런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정치 시사 뒷소문을 뜻한다고 하네요
특히 인사나 임명에 주로 쓰는 말이라고
이럴 때 찾아보고 배우는 거죠 뭐
누군 처음부터 알고 있었겠나요 ㅎㅎ
마지노는 사람
카디건도.....
저도 ㅎㅎ 하마평이 뭔가 했어요
저도 사람이름인줄ㅋ
어렸을때 하마라고 놀림 좀 받았겠다 싶었는데
이름이 아니더라구요.
물망에 오른다는 뜻인가요?
한자 교육 덕에 평이니까 말, 썰이겠구나 대략 알아듣었어요 ㅎㅎ
옛날 가마 또는 말은 상류층(上流層) 사람들이 이용(利用)하던 대표적 교통(交通) 수단(手段)이었는데, 교통(交通) 표지는 그때도 있었다. 그 중의 하나가 하마비(下馬碑)이다.
하마비에는 “모두 말에서 내리시오.(大小人員皆下馬: 대소인원개하마)”라고 적혀 있었다. 가마나 말에서 내린 주인(主人)이 볼일을 보러 가고 없는 동안 가마꾼이나 마부는 무료하기 짝이 없었다. 그래서 주인(主人)을 기다리는 동안 그들끼리 잡담을 나누게 되었고 별의별 애기가 다 나왔다.
그들의 주인(主人)은 고급 관리(官吏)가 대부분(大部分)인지라 이야기의 중심(中心)도 자연히 출세(出世) 진급 따위의 “자리”에 관계(關係)된 것이 많았다.
말에서 내려서 하는 이런 저런 평가하는 말....하마평
유래가 더 재미있지요.
하마평(下馬評) : 관직의 인사이동이나 관직에 임명될 후보자에 관하여 세상에 떠도는 풍설(風說). 예전에, 관리들을 태워 가지고 온 마부들이 상전들이 말에서 내려 관아에 들어가 일을 보는 사이에 상전들에 대하여 서로 평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하마비라고 아시나요?
그 하마가 하마비에서 온 거 아닐까 싶은데
하마비가 조선시대에 자기보다 신분 높은 사람 집 앞에서 말을 내리라는 표시로 세운 비석이거든요
그니까 하마는 말을 내린다는 뜻
여기서 좀더 유추하면
말을 타고 있다는 건 공식적인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고 말을 내렸다는 건 비공식적이라는...?
그냥 제 추측이었습니다
선거 때 지역구 노원갑을
노원갑이 누구냐고들 했잖아요.
하마의 다른 종이라고 생각 안한 게 어디에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하마평vs안하마평
이런건가...??
그러면서 검색해보고 또하나 알아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