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정말 한여름밤에 공포를 느꼈어요. 너무 더워서요. 세식구 각방생활인데 남편방, 아이방,거실은 있는데 제방은 없었고 또 굳이 필요하지 않았는데(아님 딱 일주일정도만 버티면 됐음) 작년너무 힘들어서 계속 창문형 에어컨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4년된 물건 발견해서 25만원에 거래하고 지금 설치했습니다.
아이방에도 4년전에 파세코 설치했는데 일반 에어컨보다 시끄럽긴해도 날더우면 시원하고 시끄러운게 낫더라고요.ㅠㅠ
깨끗한 물건 쿨거래하고 설치하니 올해여름 무섭지가 않습니다.
참고로 남편방에서 같이 자면 되지 않느냐 하기엔 서로의 체온이 너무 달라 그방에선 추워서 코가 너무 시렵고 아이는 자기방 방문을 싫어하는게 보이고..ㅠㅠ 더러워서 샀습니다..
잘 하셨어요~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저희는 반대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팔려고하는데요.
창문에서 떼는건 직접하셨어요?
제가 너무 덥다고 해서 설치한건데 몇번안쓰고 장식용으로 있어요. 먼지도 더 들어오는것 같고..팔고싶은데 창문에서 어떻게떼는지 몰라서요 ㅠ
123 님/ 저는 쿠쿠꺼 샀는데 사고보니 비싸게 산듯.. -.-
아이방은 파세코인데 제가 매년 설치 해체 다해요.무거워서 제거할때 조심하시고요. 에어컨 위에 고정볼트 하나 제거하면 에어컨만 뺄수 있고요. 그 거치대는 안쪽으로 양쪽 2개씩 길이조절을 위해 조여져 있어요. 그거 살짝 풀면 위에서 주름진 그쪽이 슬슬 내려와서 줄어들어요. 바닥에도 고정볼트가 2개 안쪽으로 있는데 그거 두개 풀면 되고요. 이게 말로 하려니 애매한데 아쨌든 나사는 6-7개만 빼주면 돼요.
ㄴ 파세코 창문형 설치하면 시원한가요?
전세라 구멍 뚫으면 안된대서 1 플러스 1 벽걸이 있는대도 아이 방에 설치를 못해줘요 ㅠㅠ
정말 대단하셔요 그 무거운것을..
말씀 감사합니다
파세코 시원해요
시원함이 소음도 이겨버리구요(소음이 크게 거슬리지 않아요)
우리 아이가 자기 공부의 일등공신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