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계신 엄마가 갑자기 몸이 너무 안 좋아지셨어요
디스크로 거동이 불편하셔서 노인 유모차에 의지하셔서 힘들게 걷는 정도이십니다.
식사나 인지에는 문제 없으신데..
지금 등급심사중이시고 연세는 82세이십니다.
그런데 집에 계시면 옆에계시는 85세 아버지가 너무 힘들어하시네요.
사실 아버지가 연세가 더 많기는 하나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있지는 않으십니다.
그런데 자꾸 엄마가 몸이 불편하시니 한집에 있는 아버지가 힘들어하시고 엄마를 더 힘들게 하셔서
아무래도 엄마가 주간보호센터 같은곳에 다니시면서 두분이 좀 분리되는 시간이 있으면 더 좋을거 같은데...
문제는 거동 불편한 엄마가 주간보호센터를 어떻게 가실지 그게 고민이 되네요
이게 보호센터에서 모시러 오는건지?
아님 이런 서비스를 신청할수 있는건지(요양등급에 따라)
먹고 살기 바빠 멀리서 자주 가지는 못하고. 앉아서 동동 거리고 있습니다.
경험 많은분들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