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몬청 공익 기억하시나요?

들들맘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25-05-31 00:48:28

올해 4학년으로 지난 5월 초부터

교생실습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이었습니다.

 

첫주부터 교생이지만 매일

수업을 2시간 맡아 퇴근 후

지도안도 짜야하고 임용고사 공부도 하고

5월초부터 거의 잠을 하루 2시간 정도

자면서 힘들어하는 모습도 봤습니다.

 

촐근은 집에서 7시에 나가는데요

잠을 못자니 입맛이 없는지 밥도

안 먹고 가니 제가 6시에 일어나

같이 교생실습하는 동기생 3명의

샌드위치를 4주 동안 싸준다고 저도

같이 교생실습을 했지요.

 

이번  마지막주 교생으로서 

최종 수업, 학교장 등 여러교사들 

참관하에 수업을 잘 마쳤습니다.

 

순간순간  아들이 공익할 때와

교생선생이었지만 교사로서 직접

경험을 하면서 힘들어하는 모습들을 

보았지만 잘 극복하는거를 보고

안심했습니다.

 

일반학교 교사도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힘들어 생을 마감했다는 기사를

접할 때와 지난 특수학교 교사도 생을

마감한 기사를 접하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험난한 것을 예감하지만

잘 할거라고 믿습니다.

교생실습을 하는 지난 매주를 보면서 

맡은 수업을 위해서 준비를 다 하는 

모습을 봤기에 훌륭한 교사가 되리라고

자부합니다.

애들이 너무 이쁘다는 놈이니까요.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IP : 106.102.xxx.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마워요.
    '25.5.31 1:00 AM (14.50.xxx.208)

    제가 꼭 자제분 이야기 자주 올려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잊지 않고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너무 흐뭇하고 님도 너무 따뜻한 분이세요.

    아드님 좋은 선생님 되시겠어요.

    화이팅!!!

  • 2. 세상은
    '25.5.31 11:07 AM (211.206.xxx.191)

    상식적이고 평범한 사람들이 훨씬 많고 그들의 힘으로 굴로 가는 것입니다.
    뉴스에 나오는 그런 학부모는 특별한 경우고
    며느리도 교사인데 걱정되어 물어 보면 학교 생활 잘 하고
    아이들도 예쁘다고 해요.
    아드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589 메이플 자이 임장 다녀왔어요. 7 집구경 2025/07/12 4,286
1734588 맨발걷기 하시는 분 발바닥 아프세요? 4 맨발 2025/07/12 1,307
1734587 아이 친구 약속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3 ㅇㅇ 2025/07/12 1,142
1734586 찌라니 현수막 철거 못하나요 8 이런이런 2025/07/12 1,119
1734585 은마아파트는 가지고 계시다잖아요 27 ㅎㅎ 2025/07/12 13,498
1734584 상가 분양은 받는게 아닌가요 16 고민 2025/07/12 2,999
1734583 휜색반팔셔츠에 어울리는 롱스커트 찾고있어요 4 질문 2025/07/12 1,184
1734582 이재명이 지금 술먹고 돌아다닐때냐? 60 .. 2025/07/12 13,498
1734581 짧아진 원피스 늘이는 방법 있나요? 12 아까비 2025/07/12 1,732
1734580 분홍소세지 8 질문있어요 2025/07/12 1,945
1734579 혼자인 삶도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6 ㅠㅠ 2025/07/12 3,662
1734578 멜라니아나 브리짓이나 2 영영부부인인.. 2025/07/12 2,357
1734577 지하철 임산부석 비어있을땐 앉아도 될까요 안될까요 43 괜찮을까요 2025/07/12 5,264
1734576 자식 키우는게 제일 재밌는 분 계신가요 19 자식 2025/07/12 3,355
1734575 국회의원 중에 음주운전 전과자 많을까요? 4 .. 2025/07/12 543
1734574 서울시 초청 포럼에 모스탄 초청?? 6 이뻐 2025/07/12 940
1734573 남편과 사이가 소원할 때 어디가죠 10 ,,,, 2025/07/12 2,708
1734572 수업직전 취소 통보하는 학부모께 뭐라고 말할까요 6 화나요 2025/07/12 1,908
1734571 패키지 싫어하시는 분들은 13 아이러니 2025/07/12 3,042
1734570 반포지역인데 비행기 12 지금 2025/07/12 2,493
1734569 올리비아 로렌옷 너무 노티나나요 22 ㅇㅇ 2025/07/12 5,508
1734568 (혐주의)쥐젖 집에서 제거해보신 분 계세요? 6 어떡하나요 .. 2025/07/12 2,574
1734567 아직도 멍청한 남자 많네요 17 ... 2025/07/12 4,447
1734566 광수 얼굴이 왜 동동 떠 보일까요? 9 ... 2025/07/12 2,295
1734565 돌반지 10돈 정도 팔려고 하는데요 3 순금 2025/07/12 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