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문수 노동운동 시절 실체

자유 조회수 : 827
작성일 : 2025-05-30 10:56:19

여기 링크에 걸려있던 노동운동 동지들의 증언을 들었는데 좀 끔찍하네요.

저는 노동운동 당시에는 최소한 김문수는 정상적이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노동탄압 받던 시절에 김문수는 동지들 집에 숨어지내면서 편하게 지냈고

그의 은신처를 지켜주겠다고 남영동 분실에서 고문당하면서도 자백하지 않았던 사람도 나왔어요.

노동운동시절 여러번 위기가 있을때마다 주변에서 잡혀가고 두들겨 맞을때 그때마다 김문수는 없었다고 해요. ㅠ

 

동일방직 노조위원장 이총각님의 묵직한 질타는 김문수가 반드시 듣고 반성해야 할터인데 그럴 가능성은 없겠죠.

동일방직 이총각님은 바로 그 악명높았던 노조탄압 하기 위해 똥물을 덮어썼던 바로 그시절 그분입니다. ㅠ

노조 간부들 뽑는 선거 방해하려고 사측이 동일방직 여공들에게 똥물을 끼얹었던 충격적인 그 사건.

밥이 없어 굶을지언정 똥물을 먹고 살수는 없다고 절규했었던 분. ㅠㅠ

그분이 말합니다. 우리는 윤석열 김문수 처럼 서울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인생 그렇게 살지 마십시오. ㅠㅠ

 

한일도루코 노조활동 했던 분의 말씀은 투박하지만 너무나 진실된 증언입니다.

노동운동 초창기부터 봐왔던 분의 증언인데 그때부터 진실성과는 상관없던 모습이었다는 증언입니다.

우리가 전부 김문수의 실체를 잘모르고 있었네요.

청년시절에는 진실했었으나 어느 순간 변절하였다... 가 아닌거 같아요. ㅠ

 

특히 콘트롤데이터 노조 출신 한분의 증언은 충격적입니다.

설난영과 친한 친구 사이였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서울대 출신 노동운동가와 여성 노동자들이 결혼하는게 하나의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말은 안했지만 여기까지만 들어도 무슨 뜻인줄 알 수 있을거 같아요. ㅠㅠ

 

당시 대학서점 할때 그분이 찾아갔더니...

정확하게 유시민 작가가 독일에서 그 비싼 국제전화로 김문수 당선이후 충언을 전달하고자 했을때 이미 신분상승에 취해있었던 모습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모습입니다. 두명의 서로 다른 사람이 완전히 다른 상황에서 정확하게 똑같은 태도를 경험했다는 것은 김문수 설난영 부부의 위선이 사실이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겠네요.

 

김문수가 변절한게 놀라운 일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이러려고 노동운동의 타이틀을 얻어서 그걸로 평생 국회의원하고 장관해먹고 급기야는 대선후보가 되었네요. 당선될 가능성은 0% 이겠지만 이 위선으로 가득찬 그의 삶의 추악한 종말을 맞이하게 될터인데 한때나마 노동운동 민주화운동을 했던 사람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겠네요.

 

노동운동을 했던 분들이고 그분들 스스로 노동자 출신이어서

말씀이 정돈되지 않았고 다소 거칠지만

매우 생생한 역사적 증언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요소는 없는데 역사적 의미가 있는 증언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씩 들어보세요.

김문수는 변절한게 아니라 원래 저런 인간이었습니다. 저는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ㅠ

 

https://www.youtube.com/watch?v=AkTZFdqN43I&t=86s

 

IP : 211.115.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ㅋㅋㅋ
    '25.5.30 10:59 AM (223.39.xxx.225)

    이해가 안되는데
    높은 지지율로 당선은 확실하다면서
    이런 허위 영상글은 왜 퍼다 날라요?
    뭐가 급한가보네ㅋㅋㅋㅋㅋㅋㅋ

  • 2. 그냥
    '25.5.30 10:59 AM (39.118.xxx.199)

    젊은 시절
    마르크스주의에 빠져 그 안에서 권력을 가지고 싶었을 뿐.
    소련이 붕괴하고 더 이상 이 길에서는 권력을 잡기는 힘들겠구나 싶어 김영삼이 불렀다는 명분으로 쉬운 쪽으르 이기는 쪽으로 변절한거죠.

  • 3. 원글
    '25.5.30 11:01 AM (211.115.xxx.157)

    김문수가 당선 될까봐 무서워서 깍아내리려고 글 올린게 아닙니다.
    저는 그래도 김문수 인생 전반부의 활동에 대해서는 존경의 마음이 있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을 받아서 쓴거에요.
    김문수는 7-80년대 전설과도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 4. ㅇㅇ
    '25.5.30 11:02 AM (211.218.xxx.125)

    김문수는 권력을 쫒는 사람이었죠. 그 시절에는 그게 권력이었고, 소련 붕괴 후 깨끗이 손절하고 국힘당쪽으로 간 거였어요.

    누가봐도 권력 지향형이잖아요. 좌의 끝, 우의 끝.

    오래 살다보니, 극단적인 사람은 별로더라고요.

  • 5. 원글
    '25.5.30 11:03 AM (211.115.xxx.157)

    변절을 한게 아니라 원래부터 이런 인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증언들 입니다. ㅠ

  • 6. 223.39
    '25.5.30 11:04 AM (218.219.xxx.96)

    영상보세요
    대한민국 국회에서 지지선언하는거에요
    허위가 아닙니다

  • 7. 223.39
    '25.5.30 11:05 AM (218.219.xxx.96)

    저것이 허위이면 신고 들어가겠죠

  • 8. ㅇㅇㅇ
    '25.5.30 11:19 AM (218.219.xxx.96)

    링크영상 꼭 보세요

  • 9. 원글
    '25.5.30 11:35 AM (211.115.xxx.157)

    사회를 보시는 분이 전 민노당 비례의원 출신이신 최순영 님이시네요.
    YH여공 신민당사 농성 당시 YH지부장 하셨던 분.
    공순이라고 불렸던 시절 공순이였던 분.
    당시 신민당사에 경찰이 진입하여 강제해산하는 과정에서 한분이 추락사하셨고 김영삼 총재는 살인정권 물러가라고 투쟁했고 박정희는 그에 대해 총재직무정지 및 의원직 제명을 시켰고 YS는 닭의 목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명언을 남겼고 YS 제명에 항거하여 부마사태 났고, 그거 진압해야 한다고 차지철이 땡크로 밀어부쳐서 수백만 죽이자고 했었고 결국 김재규가 차지철과 박정희를 쏴죽였고...

    아무도 지켜주지 않았던 해고노동자 YH여공들을 흔쾌히 신민당사로 받아주셨던 YS에 대한 의리로 비록 3당합당으로 지금의 국힘당의 본진에 합류했던 분이지만 YS 돌아가셨을때 최순영님 포함 3분의 YH 노동자들이 조문을 하였었네요.

    김문수의 더러운 인생에 대한 회고가 순식간에 40여년전 과거를 상기시키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442 조수미 공연 보고왔어요 4 부산 콘서트.. 2025/06/07 3,179
1722441 “李 호감보다 尹 향한 분노로 투표”. . 외신 평가 이유 봤더.. 39 . . 2025/06/07 5,719
1722440 무식) 전 하마평이 사람인줄 ㅎㅎ 10 ㅇㅇ 2025/06/07 3,665
1722439 50대 분들 염색 하시나요. 14 .. 2025/06/07 4,840
1722438 더글로리 질문요 9 .. 2025/06/07 1,377
1722437 잊지 말아야할 판사들 5 .... 2025/06/07 1,055
1722436 군복무 중인 가수인가봐요 10 군인가수 2025/06/07 4,251
1722435 화장실 담배냄새를 없애야하는데 3 냄새제거 2025/06/07 1,334
1722434 펨코보다 더 악질이 된 소드 18 세상에나 2025/06/07 3,943
1722433 82 수색대 도움 청해요 (옛날 아이스크림) 6 저요저요 2025/06/07 1,445
1722432 김해 봉하마을 6 그리운 2025/06/07 2,002
1722431 숏다리 잼 대통령ㅎㅎ 9 ㄱㄴ 2025/06/07 4,841
1722430 태몽 좋았던 아기 지금 어떻게 자랐나요? ㅋ 19 .... 2025/06/07 5,425
1722429 한의원 침치료 추천부탁해요 1 보석공주 2025/06/07 459
1722428 李대통령, 민주 지도부와 만찬…"국민 기대 부응이 첫 .. 9 ㅇㅇ 2025/06/07 2,090
1722427 SK유심칩 교체했나요? 14 SK 2025/06/07 3,426
1722426 더러워 죄송한데 5 .... 2025/06/07 1,923
1722425 50살이 넘으니 피부화장이 어렵네요. 59 2025/06/07 16,626
1722424 꼬투리 1 동네아낙 2025/06/07 448
1722423 동시대를 살아 감사한 인물로 10 ㅁㅁㅎ 2025/06/07 1,474
1722422 어느 커뮤 사이트들 보시나요? 10 ㄴㄱ 2025/06/07 2,006
1722421 이대통령이 한번 만나고 청혼하려다가 22 ㅇㅇ 2025/06/07 11,286
1722420 남편 하소연 좀 6 // 2025/06/07 1,952
1722419 애정촌 짝과 나는 솔로 PD가 같은 사람 ........ 2025/06/07 1,017
1722418 동남아에서 생리대 가격은 어떤 수준인가요 6 동남아 2025/06/07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