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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빨간색이던 엄마가 1번 찍고 오셨어요.

하하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25-05-30 10:10:30

200% 실화예요.

저희가족 모두 파란색인데.. 평생 빨간색이던 엄마.. 선거날만 되면 혼자 삐지시고 말걸지 말라하던 엄마가

어제 사우나 가시는 길에 이재명 찍고 오셨다고해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 ㅋㅋ

평소에 이재명 엄청 싫어해서 말도 못꺼내게 해서 정치대화 잘 못하는 엄마였는데 아무리 고민해봐도 2번 4번은 아니라고 생각 드셨대요. 그래서 에라이 될사람 찍어주자 하셨대요.

저희 아빠가 참 잘 했다고 엄마에게 용돈 5만원 꺼내 주셨대요 ㅋㅋㅋㅋㅋㅋ 어제 빵 터져서 엄청 웃었어요.

엄마에게 앞으로 엄마가 찍은사람 일 잘하는지 잘 관찰 해보시라고 했더니  아~ 그럴거야~ 하시네요 ㅋㅋ

IP : 122.35.xxx.2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30 10:11 AM (124.49.xxx.33)

    3번은 없어요...

  • 2. .....
    '25.5.30 10:12 AM (220.125.xxx.37)

    어머님 멋지시네요.
    뇌경색으로 거동 불편한 제 어머니도
    투표안하신다더니
    아버지랑 나가서 사전투표하고 오셨다고...
    될 사람 찍었다고....전화 왔더라구요.
    감동받아서 저도 용돈 드리고 왔어요.ㅋ투표아니어도 드릴 돈이었지만..ㅎㅎ

  • 3. ...
    '25.5.30 10:13 AM (118.37.xxx.213)

    가족 대통합 이뤄냈군요.~~

  • 4. ㄴㄱ
    '25.5.30 10:14 AM (112.160.xxx.43)

    어머 멋진 어머님~~ 우리 엄마는ㅜㅜ

  • 5. ㅇㅇ
    '25.5.30 10:14 AM (14.5.xxx.216)

    가족 화합 보기 좋아요~
    아버지도 재미있는 분이시고요~

  • 6. ㅐㅐㅐㅐ
    '25.5.30 10:19 AM (61.82.xxx.146)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네요

    어머니
    감사합니다
    오늘 맛있는거 드세요

  • 7. 어머
    '25.5.30 10:20 AM (218.39.xxx.130)

    감사해요 어머니!!!

    자식들 위해 큰 마음 먹은 것 진심으로 감사해요!!

  • 8. ..
    '25.5.30 10:20 AM (211.176.xxx.188)

    오늘의 한 줄 소설이 왜 안나오나 했다

  • 9. 커피
    '25.5.30 10:25 AM (175.199.xxx.118)

    저희 엄마도 어제 전화와서는 네가 시키는대로 1번 찍었다고 전화 왔었어요^^

  • 10. ㅋㅋㅋ 웃겨요
    '25.5.30 10:32 AM (223.38.xxx.44)

    오늘의 한 줄 소설이 왜 안나오나 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날리면
    '25.5.30 10:33 AM (210.217.xxx.122)

    대선때 지지율 나오면 자기 주댕이 때리고 싶을듯 ㅋㅋㅋ

  • 12. 하하
    '25.5.30 10:43 AM (122.35.xxx.223)

    뭐지? 무슨근거로 소설이라고 하세요? 믿기싫으면 그냥 안믿으면 되지..
    무슨말을 해도 거짓이라하고, 거짓은 진짜라 믿는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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