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 다이어트중이긴한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건강상 살빼는건 아니고 자기만족으로 빼고있는데
웨이트, 유산소, 식단 잘 지키면서 몸매 만들고 다이어트 성공했을때
뭐가 좋아질까요
지금 한창 다이어트중이긴한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건강상 살빼는건 아니고 자기만족으로 빼고있는데
웨이트, 유산소, 식단 잘 지키면서 몸매 만들고 다이어트 성공했을때
뭐가 좋아질까요
자기만족을 떠나 건강이 좋아지니 전 최고같아요
저는 혈압이 바로 정상되더라고요
그리고 자기만족이라는게 모느데 마음에서 나오니
저는 살쪘을때는 진짜 옷도 대충 다 대충했어요
그러니 점점 망가지는듯 ㅠㅠ
그렇다고 뚱뚱하다고 나쁘다는게 아니고
내가 원하는걸 한거에 대한 만족감이죠
결국 자기만족인데 자기만족의 동력이 얼마나 가느냐가 관건이네요. 저는 정상몸무게인데 마른몸을 동경하다보니 다이어트를 자주해요. 어쩌다 훅 빼면 할머니같고 힘도 없고 먹는 것도 제한적이라 현타가 와서 다시 먹고 무한반복이예요 평생 ㅎㅎ 누가 예쁘게 봐주는 것도 아니고 비만 아니고서야 남들은 관심도 없어요. 맛있는 거 맘껏 못먹는 것도 고문이긴해요..
압니다.
(몸에 무리없이 뺐을 경우)
- 몸이 가벼워져서 움직이기가 편해진다.
- 활동범위가 넓어지며 활기차진다.
- 입어보고 싶었지만 못 입어봤던 스타일에 도전해볼 수 있다.
도전했는데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면 기분이 많이 좋음.
- 과식을 스스로 절제하는 내가 대단하게 생각되며
(이게 뭐라고 하지만) 성취감도 느낄 수 있더라.
- 살도 빼봤으니 다른 일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뭔가에 도전할 마음이 생기며 실천으로까지 이어진다.
(비록 꾸준히는 하지않을지언정..)
당장건강검진을 하면 이게 내 건강검진 결과표가 맞나 싶을정도로 완전 좋아져요
저 예전에 20킬로 뺴기전에 건강검진도 하고 뺴고나서 건강검진도 했는데...
아직까지20킬로 빼기전 건강검진표 가지고 있는데..
항상 건강검진 하면 그표랑 차이 확인해보거든요...
완전 큰 차이는 저는 건강수치라고 생각해요...
뺐는데 아무옷이나 입어도 다 소화되니까 그게 좋아요. 옷을 좋아해서 뺐는데 고지혈.당뇨 경계라 이것도 좋아지길 바래봅니다.
의도치 않게 취미생활에 몰두하다보니 지금 10키로 넘게 감량한 상태인데 옛날에 입던 옷 다 꺼내서 버릴 거 버리고나니 남은 것들만 해도 갑자기 옷부자가 됐어요...
제 경우는 옷값이 절약되어 좋네요.
오. 윗님 어떤 취미생활하셨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