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대충 내용은 여주가
학생운동하면서 위장취업해서 공장에서 일하는데
그때 계급격차 파괴한다면서 노동자와 결혼이 유행이었어요.
그래서 서로 사랑하는 명문대 두 운동권 남녀가
야반도주하려는데 남자가 포기하고
결국 공장여공과 결혼해요.
그 여공은 이 소설 여주를 싫어하고 미워하고
뭔가 본인이 혼자 열폭하고
사랑을 쟁취해서 승리한 것처럼 여주를 무시해요.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 좀 어설픈데
요즘 갑자기 떠오르네요.
이 소설 제목이 뭐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