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있다 없어서 9년정도 운전 쉬었어요.
다시 운전할 일이 생겨
연수를 받았는데
예전 운전할 때 감을 몸이 기억하고 있는게 신기하더군요.
물론 연수 선생님이 매우 차분하고 유머러스 해서 도움이 많이 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젊을 때보다 두려움이나 공포감(?)이 덜하고
여유있게 주변 보며 운전할 수 있게 됐어요.
아마도 그 사이
길눈이 밝아지고 좀 더 널리 보는 습관이 생긴듯요.
혹시 저같이 두려움에 연수를 망설이시면
해보세요.
나이가 듦에 따라 손해보는 것만 있는 건 아니에요.
운전하는데도 허허 실실 여유가 생기더이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연수 시작했어요.
... 조회수 : 876
작성일 : 2025-05-28 18:00:48
IP : 220.117.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5.5.28 6:10 PM (118.235.xxx.54)잘 배우시고 쭉 안전운전 하세요.
사람 몸이 신기한 게 모든 기억을 잃어도 운전은 한대요.2. 연수
'25.5.28 6:12 PM (211.104.xxx.83)어디신가요?
서울이시면 선생님 소개받고 싶네요
부러워요3. 나도
'25.5.28 6:56 PM (221.149.xxx.61)연수샘소개받고싶네요
4. ...
'25.5.28 7:40 PM (61.255.xxx.201)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15년전에 도로연수 받을 때 기능은 잘한다고 연수샘이 칭찬을 해주셨어요.
그래도 운전이 처음이라 도로에서 돌발상황이 생기면 무섭고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작년 9월에 운전연수 20시간을 받았는데 첫날만 좀 힘들고 바로 적응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운전연수 끝나자마자 혼자서 자유로도 가고 고속도로도 가고 했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아마도 15년이 넘게 보조석에서 도로 상황을 보는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진작에 운전했다면 몸도 덜 힘들고 좋았을텐데 싶거든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시작하세요.
그리고 게임을 잘하시는 분들이 운전도 잘하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