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 밥 먹듯이 하는 연예인들 별로네요

[ㅇㅇ]

심하게 따라다니면서 악플다는 사람들은 고소해야 하는 거 맞다고  생각하는데

조금의 비판도 싫어서 통고소하는 사람들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어요 그런 것도 사람 괴롭히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통고사 하다가 자기 쉬드쳐준 팬까지 같이 고소한 경우도 있었죠

돈은 쉽게 벌고 싶고 인기도 얻고 싶고 관심 받고 싶은데 싫은 소리는 조금도 듣기 싫은...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데요

오히려 진짜로 악플 수위 높은 탑스타들은 고소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설픈 연예인들이 사소한 걸로 고소 입막음 하더라고요

[악플을]

안 쓰면 되죠.
악플러들에 대한 피해가 너무 크잖아요?

[저는]

자살보단 고소가 낫다고 생각해요

[ㅇㅇ]

211.235.xxx
악플을 안 쓰면 되는데 요즘은 악플만 고소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그냥 기사 글 댓글 모두 긁어다가 통으로 고소하고 심지어 얼마 전엔 자기 팬도 고소 해서 몇 년간 고생시킨 사건도 뉴스 나오던데요

무혐이 나오는 사람들은 고생 뒤지게 하고 그대로 당하는 거죠

[...]

악플러들 고소하는 연예인들 응원합니다.
자살하지 말아요.

[근데]

우리가 악플 좀 다는 수준이 아닌가봐요 입에 담지 못할 악플들
그리고 극우집회 욕설도 누가 글 올리셨던데
온갖 성적인 욕이 다 나온다고 ㅜㅜ 그걸 김정숙여사가 다 들었을거라구

[ㅇㅇ]

다들 본문을 안보는건지 ㅋㅋ
악플로 고소하는 건 이해한다구요
그런데 악플 아닌 것들도 고소를 하는 연예인들이 많으니까. 이상하다는 겁니다
불송치 정도 나올 정도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거죠

[ㅇㅇ]

118.235.xxx.124
재판 시스템은 님이 모르는 거 같은데요
고소는 아무거나 다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자기 응원해준 팬도 고소한 거죠
1 차적으로 본인이 거르고 2차적으로 경찰이 거르고 3 차적으로 검찰이 거르는데 재판까지 안 가고 불송치로 끝나도 경찰서 왔다갔다 하는 자체가 힘드니까.
피해자가 생기는 거라고요
본인만 힘들어요? 그렇게 마구잡이 고소에서 피해자 생기면 그 피해자 힘든 거는 생각 안 하나요? 그 피해자도 힘들어서 자살할 수 있어요

[...]

얼굴 팔리는 직업이니까
속으로 곪는것보다 본인이 분풀릴만큼 고소해서 본인이 신간편하면 그게 맞죠.
본인이 기분 나쁘면 악플인거죠

[....]

신고당할 악플을 안달면 상관없습니다
재판까지 갈 악플이라면 악플이 맞고요

[ㅠ]

조금이 아닐껄요 그럼수백명 신고할듯 악질 악플러들 신고하겠죠

[...]

연예계판이 더러워요
타고난 본성,든든한 스폰서 둘 중 하나거나
둘 다거나
올리비아 핫세같은 확 눈에 띄는 스타성 아니면 요즘은 기획된 스타,만들어진 이미지, 소속사 협력사 광고 ,작품 등 다 돈과 연결되었어요
이미지 관리 차원이나 실체 밝혀지면 치명타거나
다 돈과 연관되니
고소로 미리 재갈 물리는 경우 있어요

[ㅇㅇ]

"성적조작 수혜자가‥" 댓글 썼다 고소당한 손연재 팬 '대반전'


변호사시험을 준비하던 A씨는 2016년 8월 손연재 선수가 리우 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하고 귀국했다는 기사에 댓글을 하나 달았습니다.

그런데 이로부터 6년 가까이 지난 2022년 6월 A씨는 손 선수에게 고소를 당했습니다.

손 선수가 과거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댓글 3백여 건을 수집해 고소장을 내면서 A씨의 댓글도 포함한 겁니다.

고소장에 적시된 A씨의 댓글은 ″자 비네르 사단의 성적조작 수혜자가..″였고, 이어진 뒷부분은 잘려 있었습니다.

2023년 3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간이 오래 지나 댓글은 찾아봐야 하겠지만, 내 닉네임이 맞다″며 ″나는 손연재의 팬이라 비네르가 손연재의 코치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명예훼손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며 부산지검 서부지청에 기소 의견으로 넘겼습니다.

A씨는 ″댓글을 다시 한번 살펴봐 달라, 처벌받을 땐 받더라도 제 댓글 전문을 근거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의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검사도 별도의 추가 수사 없이 A씨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결국 수사기관에서 혐의가 인정됐다는 기록이 남은 A씨는 ″검찰이 발췌된 일부 표현만으로 ′비방 목적′이 있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했다″며 취소를 청구하는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사건을 심리한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 결정을 내리고 ″검사의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는 A씨 댓글의 취지가 고소장에 발췌된 내용과 정반대였기 때문입니다.

A씨는 당시 댓글에서 ″자 비네르 사단의 성적조작의 수혜자가 손연재라고 치자″라며 ″모 선수도 러시아에 월 3천에 유학 갔는데, 왜 성적이 그따위였냐?″고 반문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손연재 성적 조작설′을 반박하고 손 선수를 옹호하는 댓글이었던 겁니다.

헌재는 ″댓글 전문을 보면 청구인에게는 ′비방 의사′가 없었다고 할 것이다″라며 ″그럼에도 검사는 충분히 수사하지 않은 채 발췌된 일부 표현만을 근거로 기소유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는 현저한 수사 미진 및 중대한 법리 오해의 잘못으로 비롯된 자의적 검찰권 행사로서 청구인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는데 무슨 악플은 안달면 신고 안담한단 소리가 나오는지

[.....]

그랬군요
본인이 떳떳하다면 이렇게 밝히면 됩니다
그리고 무고죄로 다시 역고소하면 되는거죠

[...]

연예인 경찰 검사 다 눈이 삐꾸임? 어떻게 저 한두줄을 제대로 못읽어서 계속 기소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