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근황 나눌 수도 없는
남보다 더 먼 관계가 돼 버렸는데요
경조사 때 조차도 서로 얼굴 보기 껄끄러운 사이가 돼 버린 지금
깨진 그릇은 붙일 수 없기에
오해를 푼다고 해도 어쩔 수 없겠죠
가볍게 근황 나눌 수도 없는
남보다 더 먼 관계가 돼 버렸는데요
경조사 때 조차도 서로 얼굴 보기 껄끄러운 사이가 돼 버린 지금
깨진 그릇은 붙일 수 없기에
오해를 푼다고 해도 어쩔 수 없겠죠
그냥 흘러가는대로 두세요. 그정도면 오해라고 할수 있을까 싶네요.
아쉬울 거 있나요?
계기가 생길거에요
서로 원수진거아니면 경조사에 만나면 먼저 반갑게 안사하세요
이 평화를 얻기까지 많은 갈등이 있었거든요
시누이면서 올케이기도 한데
시누이 올케 관계는 참 어려운 관계예요.
결혼후 시누이들과 친하게 지냈는데
지금은 다 안보고 살아요.
반면 친정 올케들은 처음처럼 늘 어려운데
긴시간 지나고 보니 아주 가끔씩만 친정집에서 만난
덕분같아요 제 시누이들은 자매들끼리도
사이 안좋아졌어요
시누들끼리도 다들 사이가 매끄럽지가 않은 게
여타 딸 많은 단합이 잘 되는 집들과 다르더라구요
시누이 다섯 명
저도 시누이들과 관계가 끊어졌어요
상처를 주고받으면서도 매우 밀접하게 지냈었는데 이젠 다 싫습니다
가끔 다시 왕래를 해볼까 싶기도 하지만
제가 싫다고 하는 점들을 시누이들이 배려해 주지 않기 떄문에
또 고민이 시작될 거 같아서 마음이 안 내켜요
제가 다가가면 시누이들은 좋아하거든요
시누이들과도 단절, 친구들과도 단절, 친정과도 단절
오로지 남편과 아이들과만 교류하며 지내는 이 상황이 마음 아픕니다
시부모님 돌아가시니
모두 단절되었네요
시부모님 살아계실적엔
한 분 병원 입원이라도 하면
전화해서 난리
생신때
정말 징글징글 했는데..
저두
친구들과도 단절
친정과도 단절
오로지 남편과 아이들과만 지내네요
시누이 안봐요.
시어머니 맨날 우는 소리 하시는데
안보니 저 진짜 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