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아들이 한잔 먹고 뻗었어요

어제 조회수 : 3,401
작성일 : 2025-05-24 01:40:17

남편이 발령나서 멀리 떨어져있다가  이번에 왔고, 

아이에게 처음으로 한잔 줬어요. 

1664 패션(열정) 써있는 작은 병맥  150미리 안되게 

형제에게 주었는데 ( 성인아들 주면서 고3 미리 100일주전에 맛보라고 한잔)

성인 큰 아들은 먹고나서 바로 느낌 온다고 하더니 

졸리다고 하며 뻗었네요. 

둘째 고등은 술이 달지? 하며 먹더니 

공부하러 나갔고요. 

 

큰아들은 술 못먹는 체질인건지 

조심시켜야겠어요

 

IP : 121.225.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4 1:41 AM (140.248.xxx.6)

    미성년 자녀에게 술먹으라고 주는 부모가 있다니 층격

  • 2. 어제
    '25.5.24 1:45 AM (121.225.xxx.70)

    네 성인아들 주면서, 둘째도 곧 100일주 어디서 막 먹지말고
    집에서 맛보라고요.

  • 3. 하하하
    '25.5.24 2:02 AM (211.197.xxx.153)

    술못마시는 울아들은 친구들도 술을 못 마셔요
    대학들어가서 군가기전 모여서 밤새놀아 보겠다고 방잡고 맥주랑 소주사서 놀았어요
    근데 다섯 모두 술을 못마셔서 맥주 한두켄 마시고 일찍 주무셨답니다.ㅎ
    다음 날 아들도 친구들도 가져온 술 다들 다시 가져가고 그냥 맛있는 거 사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지금도 술은 안마셔요

  • 4.
    '25.5.24 2:17 AM (125.249.xxx.104)

    첫댓
    미성년자에게 부모가 술을주지
    그럼 뉴가주나요?????
    줄만하니 주죠
    충격은 무슨

  • 5. 1111
    '25.5.24 4:33 AM (218.48.xxx.168)

    미성년자한테 부모가 술주는게 정상이예요?
    뭐 대단한거 알려준다고 미리 미리 술을 알려주는지
    술마셔서 감형해 주는 나라니 답없긴 해요

  • 6. 술배우기
    '25.5.24 6:10 AM (49.170.xxx.188)

    술은 어른에게 배우라고 했어요.
    밖에서 친구들과 시작하다보면 처음부터 빨리 많이 먹고
    술을 이기지 못해 주사가 생기기도 하고 그래요.
    어른 앞에서 주도에 따라 술을 배워야 안전하게 술을 마셔요.
    저도 다 아버지에게 술을 배웠는데
    술은 즐겁게 마시고 실수가 없어요.
    우리 아이들도 다 집에서 술을 가르쳤어요.

  • 7. 제 생각은
    '25.5.24 6:10 AM (115.138.xxx.19)

    그래도 술은 부모하고 마시면서 배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하고 마시면서 긴장감없이 마시는것 보다는 부모님하고 마시면서 서로의 생각이나 관심사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게되고 서로 이해하게 된다고 생각해요.

    저희집 아이들도 고 3졸업 하면서 첫 술은 아빠하고 마시자면서 마시기 시작했고 아빠하고 관계 좋습니다.

  • 8. ㅌㅂㄹ
    '25.5.24 6:13 AM (121.136.xxx.229)

    웃기는 댓글 있네요
    미성년에게 술 한잔 주는게 뭐 불법이라도 되는 줄 아나 봐요 마약인가

  • 9. ..
    '25.5.24 6:49 AM (114.199.xxx.79)

    저도 어릴적 외할머니, 어머니께서 매실주 술 담갔을때 한 모금씩 얻어 마셨었어요. 겨우 몇 모금 또는 한 잔 마시고도 잠 푹 잘 잤죠. ㅎㅎ 그렇다고 제가 술꾼이 되거나 알콜 중독자가 되진 않았어요^^ 술 거의 안하는 사람 입니다.
    첫댓님, 셋째댓글님 이상하다는 반응은 넣어두세요.

  • 10. 아이고
    '25.5.24 9:17 AM (218.154.xxx.161)

    미성년 자녀이긴 하지만 아주 어린 아이도 아니고
    곧 성인이고 무리하게 마신 것도 아닌데 참..
    술은 어른한테 배우라는 게 다 이런 것 포함.
    자기절제도 알고 주량도 알고 기타등등.

    부모가 주지 않아도 몰래 마시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오픈마인드가 더 좋은 거라 생각해요.

  • 11. 그러게요
    '25.5.24 10:40 A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큰 애는 술이 약한가봐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816 희끗해진 검정 모자 구제 혹은 복원법? 2 궁금 2025/07/10 719
1733815 우와 진짜 습도가 낮으니까 덜 덥네요 5 2025/07/10 2,638
1733814 주 4일 4.5일 되면 임금은 따라서 적게 받나요? 27 .. 2025/07/10 2,493
1733813 윤석열 구치소행에서 나오는 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3 IC다둥맘 2025/07/10 3,337
1733812 얼굴에 땀이 많이 나요 13 2025/07/10 2,671
1733811 백신 반대론자 보건부장관 미국... 홍역 발병 급증 6 ㅅㅅ 2025/07/10 2,295
1733810 아이폰을 pc에 백업해두면 어플의 메모도 같이 보존되나요? 2 ..... 2025/07/10 352
1733809 다촛점렌즈 안과 처방받나요? 5 안경하자 2025/07/10 1,084
1733808 6억대출 한달이자 원리금이 300만원넘는대요 45 ㄷㄴ 2025/07/10 17,190
1733807 123의 기막힌 반복 4 .. 2025/07/10 3,087
1733806 밤에 꿈에 나온 배우좀 찾아주세요. 1 Qg 2025/07/10 842
1733805 와~ 지금 완전 시원해요 6 바람이 술술.. 2025/07/10 6,568
1733804 명신아 엄마랑 오빠 동생 꼭 모셔라 ******.. 2025/07/10 1,163
1733803 윤가는 허수아비 명신이 끗발이 살아있네요 7 ㅇㅇㅇㅇ 2025/07/10 5,795
1733802 오늘은 감빵 가기 좋은 날~ 3 .. 2025/07/10 1,512
1733801 이젠 명시니 차례 1 무기징역 2025/07/10 889
1733800 난생첨 심폐소생술 교육 받았슴다 13 내가왜 2025/07/10 2,108
1733799 머그샷도 찍었대요  5 ㅇㅇㅇ 2025/07/10 6,256
1733798 너는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있다. 2 특검 2025/07/10 1,891
1733797 책 안읽는 초등학생 독서 방향 1 .... 2025/07/10 1,006
1733796 윤, 이때이미 예감한듯한 표정 아닌가요? 11 ..... 2025/07/10 18,870
1733795 저 요새 방송 나와요. 9 ,,, 2025/07/10 6,304
1733794 민생지원금...선불카드는 주민센터에 신청하나요? 5 00 2025/07/10 4,607
1733793 윤수괴 변호사비 엄청 많이 들텐데 6 ㅇㅇ 2025/07/10 2,652
1733792 윤가 20일 4 왜?? 2025/07/10 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