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모든걸 다 해주는집 어머니 특징

... 조회수 : 3,953
작성일 : 2025-05-23 10:27:00

여긴 병원인데

어머님 입에서 우리딸이 우리딸이 항상 말끝마다 있음

우리딸에게 물어볼게요

우리딸과 올려고 했는데 내가 고생시킬까혼자

몰래 왔어요

우리딸이 엄마 혼자 갔다니 걱정 태산으로 하더라고요

하시며 혼자 다니는걸 수치로 아는지 계속 

딸은 올려는데 몰래 왔다 강조해요 

병원에서 검사 받고 침대에서 누웠다 일어나야 하는데

아기 처럼 손은 뻗음 일으키라고 하는거죠 

스스로 할수 없냐 하면 할수 있는데 혼자 안일어나요

모든걸  우리딸에게 물어보라함 

효녀딸 많은집 엄마들이 특히 이런것 같아요..

저아래 댓글에 부모님 70대도 부모님 병원 따라가라는 댓글 보고 써봐요 .  반면 아들만 있는 집은 좀 자립적인분 많은듯해요 아들들이 안돌봐 그런듯해요 

다 그런건 아닙니다 대체적으로 많은분들이 그렇다는거지 

 

IP : 118.235.xxx.18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3 10:3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딸은 안바쁘나요.? ㅠㅠㅠ 저는 그런딸은 왜 그렇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살기 바빠서 그렇게 다 해주기도 버겁겠네요

  • 2.
    '25.5.23 10:31 AM (175.223.xxx.194)

    같이 오지도 않은 딸을 찾으면 어쩌죠?
    딸이 와서 다 서비스를 해주던지
    아니면 입을 다물던지 둘 중 하나 해야죠.

  • 3. ...
    '25.5.23 10:32 AM (114.200.xxx.129)

    그딸은 안바쁘나요.? ㅠㅠㅠ 저는 그런딸은 왜 그렇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살기 바빠서 그렇게 다 해주기도 버겁겠네요
    차라리 아들만 있는 집들 처럼 좀 자립해서 사는게 편안하죠
    저희 부모님이 그런 나만 바라보고 나한테 다 해달라고 하는 스타일이라면 저는 버거워서 못견딜듯 싶네요. 진짜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기는 하나봐요 .. 다행히 부모님 저런 스타일은 아니라서 .

  • 4. 근데또
    '25.5.23 10:34 AM (203.128.xxx.15)

    엄마님들 자체가 아들한테는 안 바래요
    그저 딸딸만 불러대고 열번잘하다 한번못하면
    삐지고 서운해하고...비위맞추다 나가떨어지는게 딸인거 같아요

  • 5. ㅌㅂㄹ
    '25.5.23 10:35 AM (117.111.xxx.244)

    딸이 그래서라기보다는 어머니가 그걸 바라니까 딸이 맞춰 주는 쪽으로 성격이 형성된 거일 거예요
    엄마가 자존감이 낮고 스스로 해내기 힘든 사람인 거죠

  • 6. ㅎㅎ
    '25.5.23 10:37 AM (115.88.xxx.186)

    여자들중 우리 남편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 있죠
    자기가 하는 말이 맞다는 근거가 자기 남편이 그렇게 말했다는
    황당한 사람들이 있어요
    대상이 누구든 너무 의존적인 사람들 보면 왜 저래? 싶죠

  • 7. 의존적인사람
    '25.5.23 11:06 AM (218.48.xxx.143)

    누군가에 의존해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죠.
    남자들은 마누라 없으면 밥 안해먹잖아요?
    자기손으로 밥 못해먹는 할아버지들도 동급이죠.
    독립적이고 스마트하게 늙자구요!

  • 8. 정말
    '25.5.23 11:10 AM (106.101.xxx.205) - 삭제된댓글

    주변인들 생각해볻니 그런것 같네요.
    그런분들 특징이 딸 어렸을땐 우리 남편이~~
    하던분들이 우리딸이~~ 그러는것 같구요ㅎ

    제 지인중에 딸 초딩때부터 우리딸이 이랬다 저랬다 그러더라
    하는 지인 있었는데 그집딸 백수더라구요ㅠ
    아들맘은 애초에 기대를 안하니 독립적인것 같구요

  • 9. 그냥
    '25.5.23 11:19 AM (112.151.xxx.19) - 삭제된댓글

    그 나이대 어른들의 치기에요.
    우리 자식이 나한테 이런다 뭐 그런....
    암튼 자식도 힘들고, 젊어서 어린 자식들 다 해주는집은 자식이 힘들고 뭐 그런 이치 아닐까요?

  • 10. 그냥
    '25.5.23 11:19 AM (112.151.xxx.19)

    그 나이대 어른들의 치기에요.
    우리 자식이 나한테 이런다 뭐 그런....
    암튼 자식도 힘들고요...

  • 11. ....
    '25.5.23 11:24 AM (118.46.xxx.148)

    내가 그런딸인데 미칠거 같아요 누가 착한딸이라고 그러면
    속으로 욕나와요 긴병에 효자없다는말 맞아요
    나도 내가 왜이렇게 사는지 이해못하겠는데 엄마니까 참아요
    나를 너무 사랑해줬던 엄마라서요

  • 12. ㅡㅡ
    '25.5.23 11:44 AM (112.169.xxx.195)

    딸이 요양원 가라해도 크게 서운해하지는 얺겠네요

  • 13. 흠..
    '25.5.23 11:57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냥 그런가 보다 하지 않나요?

    말끝마다 딸이어쩌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말끝마다 우리 아들이 어쩌고 하는 사람도 저는 꽤 봐서..
    그냥 혼자 와서 있으니 뭔가 변명하고 싶은가보죠.

  • 14. 오잉
    '25.5.23 12:20 PM (58.235.xxx.21)

    반대 아닌가요???
    아들만 있는 집이 의존적이고
    딸만 있는 부모가 독립적이라고 생각하는데~~

  • 15. 아뇨
    '25.5.23 12:32 PM (118.235.xxx.64)

    아들만 있는집 대부분 독립적이고 딸들은 잘돌봐 그런지 엄청 의존적이더라고요. 아들에게 기대도 별로 없고요

  • 16.
    '25.5.23 12:4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하하하
    제 지인들 중 많아요
    덧붙여
    우리 애기 아빠가
    우리 언니가
    우리 엄마가
    우리 아들이
    대상은 다르지만 레파토리는 똑같아요

  • 17. 효녀 프레임ㅠ
    '25.5.23 2:10 PM (223.38.xxx.193)

    요즘 딸들도 맞벌이로 바쁜데
    무슨 딸이 늘 돌봐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자꾸만 딸들은 다 효녀다라는 프레임도 웃겨요
    저부터도 효녀가 아니고
    오히려 가까이 사는 남동생이 더 잘 챙겨드려요

    아들들도 효자들 많아요
    82만 해도 자기 남편이 효자라서 시부모한테
    잘한다는 글들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효녀 프레임도 지긋지긋해요ㅠ
    딸한테는요
    솔직히 재산은 아들 주고 싶고
    효도는 딸한테 바라는 집들이 많잖아요
    82에도 그런 속풀이글들 많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300 입주 아파트 보여주는 집 신청 6 .. 2025/06/12 1,325
1724299 한능검 등등 강의에 특별한 것이 있나요? 1 2025/06/12 243
1724298 대치동 수학학원 추천좀해주세요 중산고1학년생입니다 3 궁금 2025/06/12 601
1724297 환갑이라는 박찬대 의원님 15 이뻐 2025/06/12 2,732
1724296 토나와요.....충격적인 리박스쿨 강의 .jpg 9 .. 2025/06/12 1,359
1724295 ‘내란 기획자’ 김용현, 석방 임박… 김기표 “檢, 추가 기소하.. 5 큰일이네요 2025/06/12 1,909
1724294 이성윤의원님 무죄 3 오늘 2025/06/12 1,038
1724293 탁현민 제헌절 행사 준비한답니다. 18 7월17일 2025/06/12 3,972
1724292 일어공부 시원스쿨 어떤가요? 1 ^^ 2025/06/12 654
1724291 강아지 배변 위치 바꾸기 실패해요 3 강아지 2025/06/12 428
1724290 폐기하는 물건 버리면서 스티커 붙이잖아요. 22 ㅇㅇ 2025/06/12 2,512
1724289 윤석열 할배 싸돌아 다니네 20 o o 2025/06/12 4,113
1724288 배당투자경험 30 .. 2025/06/12 2,441
1724287 리박스쿨'과 '한국늘봄연합회' 대표는 모녀 사이‥"차명.. 4 특검가야 2025/06/12 880
1724286 별거 아닌데 이해하기 어려운거 1 그냥 2025/06/12 716
1724285 잼통 지지율 53%(NBS) 18 ... 2025/06/12 2,030
1724284 생선가시 삼킨거 괜찮을까요? 2 ㅇㅇ 2025/06/12 719
1724283 애들이 남긴 음식을 못버리겠어요. 19 2025/06/12 2,175
1724282 열무김치에서 풋내 나는데요. 어쩌죠.ㅜㅜ 9 ㅡㅡ 2025/06/12 1,099
1724281 유럽채소 오늘도 나눔하시네요 12 유럽 2025/06/12 2,132
1724280 '문형배 떠난 자리에 또다시 '우리법' / 챗GPT에게 물어 보.. 6 무너지는사법.. 2025/06/12 1,503
1724279 수건 얼마나 쓰고 버리세요? 12 수건 2025/06/12 3,046
1724278 아침에싼김밥 3 ?? 2025/06/12 1,766
1724277 박찬대의원,임기 406일 중 369일 집에 못감.mp4 4 깜놀 2025/06/12 2,149
1724276 지금 오이3개로 오이김치 만드는데 부추가없어요ㅜ 7 요리초보 2025/06/12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