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남아를 두었어요.
아직은 어리다 생각해서 집에서 핀란드 수학이랑 원리셈 정도 풀고 있어요.
아이 친구 엄마들 만났는데 와이즈만, cms, 필즈, 황소 다들 다니더라구요.
필즈 다니는 친구는 6학년 연산을 하고 있다하고
수학 학원 안다니는 아이가 저희 아이 하나라는 걸 오늘 알았어요.
지금 아이는 집에서 핀란드 수학 2학년 2학기 하고
피아노(주3), 미술(주1), 태권도(주3), 책읽는 국어(주1) 이렇게 학원 다니고 있어요.
나머지 시간 조금 놀구요.
조금 시간을 내서 사고력 학원을 다니는 게 길게 봤을 때 좋을까요?
제가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아 너무 안쓰럽게 보고 안시키는 게 아닌지. 다들 시키는데.
아이 친구 엄마가 지금 안하면 나중에 더 고생한다 얘기해서 갑자기 고민이 되네요.
다양한 경험들 조언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