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목소리가 가늘고 하이톤이예요
사실 제 캐릭터하고는 완전 안맞는 목소리 ㅜㅜ
그리고 제가 정말 안좋아하는 목소리라 제 가장 큰 컴플렉스이자 핸디캡이거든요.
조금만 언성높여도
쨍쨍거리고 신경질내는듯한 목소리.ㅜㅜ
게다가 제가 대민 업무를 하는 직업이라
약간의 카리스마가 필요한 직업인데
목소리가 완전 에러인거예요 ㅜㅜㅜㅜ
제가 이 길고 긴 컴플렉스가
그나마 좀 없어지게 된 계기가
박은정 의원님 때문입니다.
저런 목소리로도 얼마든지
카리스마나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하는 위엄이 있을수 있다는거....
목소리 톤 보다도(좋으면 더 좋겠지만 ㅜㅜ)
말하는 내용이 중요하다는거.
요즘 이분 영상 볼때마다
두가지 면에서 속이 후련해지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