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5.20 1:13 PM
(202.20.xxx.210)
선 봐도 연애를 해야 결혼을 하죠.. 답답한 게 .. 아무 감정도 없는 사람하고 그냥 조건이 적당히 맞아서 결혼해서 애 낳고 30,40년을 같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무슨 직장도 아니고.....
2. ㅇㅇ
'25.5.20 1:14 PM
(113.131.xxx.9)
이성적 끌림없이
관계 가능한가요?
3. 00
'25.5.20 1:14 PM
(1.232.xxx.65)
여행가서도 아무일없는 남자=고자
외우세요.
선시장이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나이만 많고 남자를 너무 모르는게 문제네요
4. 꿀꿀
'25.5.20 1:15 PM
(118.221.xxx.98)
나이차이도 적게 났고 좋은 사람은 맞는데 크게 끌리지는 않는 사람, 1주일에 1번 만나 밥먹고 차마시는 감흥이 없는 데이트에 이게 맞는 건가 했는데, 제가 이 나이에 낭만? 사랑? 따지는 거죠?
그냥 조건 맞고 감정적으로 나쁘지 않음 선에서는 결혼으로 이어지는 건지...(상대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같았음..ㅜㅜ) 조언 좀 주세요
지난 번 길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018711
5. ...
'25.5.20 1:17 PM
(202.20.xxx.210)
원글님의 가장 큰 문제는.. 연애도 안 해봤고 남자도 모르고.. 님은 결혼 하시면 안되요 -_-
6. ㄴ
'25.5.20 1:18 PM
(175.223.xxx.67)
그분이 성기능 문제가 있는거라고요.
개답답하네요.
지난 댓글에도 그런 애기 많았는데
왜 못알아들으세요?
낭만이 문제가 아니고
섹스가 안되는 남자라고요
7. 40넘었는데
'25.5.20 1:18 PM
(180.71.xxx.214)
뜸들이는 거 맞아요
선은 결혼을 전제로 해서 만나서 조건맞고 성격맞고
다 빨리 맞춰보고 결혼하는거에요
어차피 7-8 년 사귀고 결혼해도
다 아는사이 같겠지만. 오래사귄사람들이. 이혼도 금방하기도
해요.
연애랑 결혼은 완전 다르기 때문에
선볼땐 조건 다 맞춰보고 자기랑 결 비슷하고
삶의 태도나 사고방식등. 다 빨리 맞춰보세요
그냥 만나지 마시고요
그리고 결혼하는거에요
8. 꿀꿀
'25.5.20 1:19 PM
(118.221.xxx.98)
선 초반에는 그가 꽃도 사주고 편지도 써줬는데 제가 이성적 끌림을 못 느끼니 관계가 크게 발전하지도 않고 그 역시 저에게 키스 등의 스킨십은 안 하길래 제가 막 먼저? 하는 스탈도 못되었는데 계속 결혼하자고 얘기하는 게 무척 이상했거든요.
본인이 성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검사도 원하다면 받겠다고는 했습니다만
9. ........
'25.5.20 1:21 PM
(211.195.xxx.189)
속지마세요.
그런 분위기로 밀어붙이는게 주선자 역할입니다.
공짜로 해주는것도 아니면서 왜 여자가 문제있는듯 얘길해요?
님 인생이니 님의 결정대로 밀고 가세요.
주선자는 성사되야 돈 받는거 아닌가요?
내 인생인데 끌려가지 마세요.
10. 00
'25.5.20 1:22 PM
(1.232.xxx.65)
검사는 받을수 있지만 실전은 안? 못하겠다?
이상하단 생각 안드세요?
여행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오는 남자가
정상으로 보이는지?
성적으로 문제없다면 게이임
11. ..
'25.5.20 1:23 PM
(114.206.xxx.201)
원글님 가치관이 건강하고 정상적이죠.
다만 시간이 부족하고 남자는 원글님 맘에 들어한다면
원글님이 적극적으로 데이트 신청해서
진도를 빨리 빼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아까운 시간인 처지이니까요.
아예 철판깔고 여러 후보들을 빠르게 만나보며
맘에 드는 분을 찾든가요.
하여튼 지금은 원글님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라고 봐요.
12. . .
'25.5.20 1:23 PM
(114.207.xxx.135)
40대 초중반 나인데 저런결혼이 말이 되나요
저는 50초인데도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설레임 이성적느낌없이 어찌 결혼하나요
13. 꿀꿀
'25.5.20 1:25 PM
(118.221.xxx.98)
전남친이랑은 헤어졌구요. 그 사람이 하는 말이 보통 선을 보면 여자들이 결혼 후에 잠자리를 하고 싶어하고 자기도 보수적이고 경험도 적은 사람이라 결혼 전에 하는 것이 어색해서 결혼 후 하는 것이 편하다고 말하네요.
근데 졸지에 제가 정말 이상한 여자가 이번에 되어 버려서,,,(주선자 분에게 이런 자세한 얘기는 안 했지만, 기본적으로 성적으로 문제가 있는 남자는 선을 저리 열심히 보지 않고 결혼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마 그도 저에게 성적인 끌림을 못 받은게 아닌가.. 아님 제가 크게 그를 좋아하지 않으니 그도 안 다가오는 것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요
14. ㅡㅡ
'25.5.20 1:2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43,44 여자나이에
남자 조건 다 되고
이성적 끌림까지 있으려면..ㅠ
나는솔로 한번 가보시는건요
15. ,,,,,
'25.5.20 1:30 PM
(110.13.xxx.200)
그나이에 여행가서 아무일없는 남자는 이상한 거 맞음.
그러면서 결혼을 서두른다는건 더 이상함.
하찮은 남의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그건 너생각이고~ 하면 됩니다.
그사람이 내인생 책임져줄것도 아니고.
16. . . .
'25.5.20 1:30 PM
(211.235.xxx.120)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기회가 왔는데도 별일 없이 지냈고 특히 키가 작은 남자 성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예전 남친도 키가 많이 작았는데 성적으로 굉장히 위축된 경우였고 20대 어렸을때라 잘 몰랐는데 30년지난 지금보니 결국 거기서 오는 열등감 때문에 다른 자잘한 핑계를 두고 저한테 잘못을 몰고 있었더라고요.
지난 글도 계속 읽었는데 사정 설명하신걸로 보면 잘 헤어지셨어요. 계속 선 많이 보시고 다정하고 열등감없고 현명한 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17. ,,
'25.5.20 1:33 PM
(39.7.xxx.180)
나이먹어 선까지 보며 이성 만나는거 진짜별로 ㅋㅋ
애초에 어지간한 사람들은 그런데까지 안나가고 알아서들 만나지
18. 꿀꿀
'25.5.20 1:34 PM
(118.221.xxx.98)
저의 소중한 5개월이 흘렀고, 졸지에 결혼 계속 미루는 여자가 되어버렸고ㅜㅜ
상견례 전에 상대방 부모님 한 번 뵙고 싶다고 했는데도 나이 많아 세상 경험 많은 남녀가 서로에게 확신을 가지면 되었지 부모가 간섭할 것도 아닌데 굳이 며느리 될 저를 보기 보단 상견례 때 한 번에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상대방 아버지께서 많이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중이긴 합니다.) 그것도 맞춰주고 저도 나름 속앓이를 했는데.. 이리 되니 속상하네요
19. 꿀꿀
'25.5.20 1:36 PM
(118.221.xxx.98)
다만 직장도 보여주고, 하나하나 자기 상황이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잘 얘기해줘서 그 부분은 저랑 맞아 좋았습니다. 술, 담배도 안 하고요
다만 40대 중반 나이에 상대는 육체적 경험이? 없는 것이.. (거짓말을 하는 스탈은 아니라서ㅠㅠ) 저도 의아스럽긴 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이 없는 것도 평범하지 않은데 본인은 선 보고 조심스럽고 여자들도 결혼 전에 부담스러워 하는 여자들을 많이 만나 그렇다고 하네요
20. ...
'25.5.20 1:38 PM
(202.20.xxx.210)
40대 중반인데 경험이 없다면 그건 남자가 아님요 -_-
21. ㅡㅡ
'25.5.20 1:42 PM
(175.223.xxx.195)
이상한 남자 만나놓고
선은 다 이런가? 오바좀 그만하세요.
여러가지로 기이한 남자였어요.
부모가 안보는것도 이상하고요
다음부턴 이상한 남자는 빨리 거르시고
다음 선으로 넘어가세요
오개월이나 질질 끌지마시고요
원글도 이성적 끌림도 없는 남자를
왜 그리 오래 만나는지.
기회가 안올것같아 그러나본데
이제 맘 비우시고 편히 만나세요
그나이에 좋은 사람 만나게되면 감사한거고
없으면 혼자사는거죠
남자로 보이지도 않고
사람자체도 이상한데 계속 만나지마세요.
그러다가 뒤늦게 이혼녀되는거예요
22. 나이를 떠나서
'25.5.20 1:43 PM
(203.252.xxx.90)
평생 살 사람을 찾는건데 몇번 만나고 상견례 잡는 건
좀 아닌 거 같네요. 본인이 끌림이 있냐 없냐가
제일 중요하고 나머지는 부수적인 겁니다.
23. ㅡㅡ
'25.5.20 1:46 PM
(175.223.xxx.195)
기본적으로 성적으로 문제가 있는 남자는 선을 저리 열심히 보지 않고 결혼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ㅡㅡㅡㅡㅡ
아니에요.
조루도, 소추도 다 연애하려고 애쓰고
결혼하려고 노력해요
이 남자는 조루인지는 모르겠고
무성욕자가 아닌가 싶네요
어쨌든 성적으로 문제있는 남자인건 맞고요
전 원글님이 남자에 대해 너무 무지한게 걱정이네요
연애도 해보신분이 왜 이리 모솔같고 스무살같은지
왜 이렇게 남의말을 잘 믿고 휘둘리는지
24. .....
'25.5.20 2:07 PM
(115.21.xxx.164)
주선자는 전혀 신경쓸게 못되구요. 주선자 말은 듣지 마세요ㅡ
결혼은 성관계가 굉장히 중요해요.님 말대로 결혼전에 해보는게 맞고요. 한번 해봐서도 안되요. 근데 그과정까지 가는게 연애감정이 들고 데이트도 하고 손도 자연스럽게 잡고 가는거지 선이라고 그냥 괜찮다 싶음 결혼하고 결혼후에 하자 이거 아니에요. 님이 이상하다 느끼는 그게 맞는 거예요. 요즘 40넘어서도 결혼 많이 하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요. 평생을 같이할 진짜 좋은 사람 만난다 생각하고 만나세요. 그냥 괜찮다 싶어서 만나면 헤어져요. 이혼률 높아요.
25. 그
'25.5.20 2:18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님 소신대로 성적으로 매력적인 남자와 교제하고 연애하다 잠자리도 가져보고 신중하게 하세요 급하게 추진하면 성적으로 하자있는 남자 만날 확률 높죠 잠자리를 상상 했을때 아무 느낌도 생각도 없는지 아닌지는 2회정도로 빠르게 판단을 내리길 바랍니다 사귀어도 결혼해도 안변해요
26. 그냥
'25.5.20 2:20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님 소신대로 성적으로 매력적인 남자와 교제하고 연애하다 잠자리도 가져보고 신중하게 결혼 하세요 급하게 추진하면 성적으로 하자있는 남자 만날 확률 높죠 잠자리를 상상 했을때 아무 느낌도 생각도 없는지 아닌지는 두 번 밥먹고 차마시고 정도로 빠르게 판단을 내리길요 시간 없다면서요 사귀어도 결혼해도 그 느낌 안변하니 뜸 오래 들여볼 필요조차 없어요
27. ...
'25.5.20 2:43 PM
(175.196.xxx.78)
백번 양보해서 기독교라서 혼전순결이면서
ㅋㅅ는 매번 하면 용납 가능
종교도 아니고 ㅋㅅ도 안하려들면 이상한 것 맞음
28. 꿀꿀
'25.5.20 3:01 PM
(118.221.xxx.98)
보통 데이트를 하며 으슥한 곳에 가거나 차에서 데이트를 하면 키스를 하거나 좀 덮치는(?) 시늉을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어 이상했어요. 결혼은 하자고 하면서,,,
그런데 제가 예식장 잡는 것을 미루는 것을 상대가 결혼에 미온적인 거 아니냐고 말해서 몇 차례 성관계가 결혼 생활에 중요하니 여행이라도 한 번 가 보고 결혼식을 얘기를 하자고 한 게 상대에게 경험 많은 여자?라는 이미지를 풍겨서 더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었나 싶기도 하네요.
여자랑 1박 2일 여행 가 본 것이 제가 처음이래요. 이런 남자 이상한 거 맞죠?
저도 20~30대 초반까지 혼전 순결주의자에 성욕이 넘치는 타입?이 아니라서 지금까지 경험이 없어 위축이 되나 이렇게도 생각이 되네요.
29. 꿀꿀
'25.5.20 3:03 PM
(118.221.xxx.98)
키스를 할 때도 엄청 긴장해서 덜덜 떨더라고요. 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2~3번 키스한 게 다예요.ㅎㅎㅎㅎㅎ 이거 이상한거 맞죠? 저를 안 좋아하거나
헤어질 때 제가 좀 이상한 거라 말했더니, 제가 자기를 문제 있는 남자로 만든다고 기분 나빠 하긴 하더라고요. 근데 선 보면 저렇게 조심스럽고 자주 만나도 안 다가오는 남자가 많아요(제가 그렇게 만드는 것인지... 키 크고 이목구비 뚜렷한 타입이거든요)
30. 서로
'25.5.20 3:33 PM
(121.162.xxx.234)
이성적인 끌림이 없는 거 같네요
원글님 마음은 스스로도 아시고
남자는 결혼을 위해 노력하는 거지 그닥 끌리진 않는 가 같아요
어른들 주선으로 선 보면 소개팅보다 진도 빠른 건 맞습니다
문제는 남자로, 여자로 불꽃은 안 튀어도 설레이거나 끌리거나 동반자로 살고 싶거나 는 있어야하는데
우선 더 중요한 원글님 마음도 그게 아닌데요 ㅜ
나중이라고 생길까
아닐거 같아요
31. 꿀꿀
'25.5.20 4:03 PM
(118.221.xxx.98)
윗님 그 진도에 스킨십도 포함되는 건가요? 제가 선 봐서 조금 오래 만난 남자가 이 사람 포함 2명인데 둘 다 빠른 결혼을 요구하면서 스킨십이 없었습니다.ㅜㅜ
다만 처음 조금 오래 만난 분은 예전에 오랜 연애를 했다고 해서 제가 불안하지 않았고
이번 남자는 오래 연애해 본 적이 없다고 해서 제가 내심 불안한 마음이 들어(예전에 정말 성적으로 문제 있는 남자를 만나서,ㅜㅜ) 몇 번 성에 관련된 솔직한 얘기를 했는데 그게 부담을 줬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으레 선을 보면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는 분을 만나라고 해서,,, 저는 넘 심한 나이차는 싫어서 이번엔 비슷한 또래라 제가 조금 아쉬운 면도 있어요, 또 누굴 만나 언제 친해지냐 싶은 걱정도 들고요
다음에 선을 또 보더라도 이성적인 끌림을 고려해야 겠네요(제가 까다로워서 이성적 끌림을 느끼는 남자가 거의???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32. ..
'25.5.20 5:52 PM
(211.36.xxx.102)
내가 끌림이 없는게 1차적 문제같아요.
상대방한테 내가 원하는게 있는지(남성성) 끌어내보려고 했는데 없단것도 확인된것같고요.
결혼한들 그 부분 포기못하고 상대방을 바꾸려들면 싸움이 날거고 그게 불화의 씨앗이 될긧이므로..
그분은 놓아드리고 다른분을 빨리 찾는게 낫지 않을까요.
결혼은 서로의 단점을 눈감아 주고 보듬어줘야 성공할수있잖아요. 영 안되겠음 마세요..
33. ㅡㅡ
'25.5.20 8:17 PM
(98.244.xxx.55)
선시장에서 님처럼 하면 안 되긴 해요. 나이도 많잖아요. 완전 노산이니.
만나서 3개월 6개월안에 결혼 하려는 게 맞선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