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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지한 성 관련 고민 좀 들어주세요.

아자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25-05-08 10:25:19

40대 초중반 커플이고, 소개로 만나 사귄지 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연애 경험이 좀 있고 남친은 없는 편인데

나이가 있다 보니 양가 집안에서 결혼 말이 많이 나오는데

저희가 스킨십이 손잡고 뽀뽀 정도인데 얼마 전 제가 키스도 안 하는데 결혼하는 건 

좀 웃긴 얘기인 거 같다고 하여 키스는 1,2번 했습니다. (남친이 숫기가 없음)

제가 스킨십도 결혼 생활에 중요하다고 얘기를 먼저 하고

연휴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역시 역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음.. 그런데 제가 이런 경험이 2번째인지라 고민이 많습니다.

 

예전 남친과의 연애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완벽주의자+자신의 부족한 성기능을 저에게 보이기 싫어 심인성? 발기 부전 같은 걸 겪었고, 비뇨기과도 가고 저랑 오래 사귀다보니 그 부분은 어느 정도 해결되었는데 우울증 같은 기질?과 가치관이 달라 헤어졌었습니다.(제가 그 남친을 엄청 좋아했고 그 땐 무지해서 경험이 없어 그런가 보다 하며 기다리기도 했는데, 그런 성격이 미래를 함께 하기에 너무 피곤하고 안 맞았어요)

 

지금 남친도 완벽주의자에 비슷한 기질이 있는데(이상주의자고 욕심도 많은데 현실적으로 그리 능력이 따라 주지는 않는 것 같아요, 취업도 늦게 했고요.) 저는 그 부분에 큰 불만이 없는데 살짝 저에게 위축되는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저는 괜찮고 다정한 면, 돈은 많이 벌지 못하지만 남친 회사의 근무 조건이 좋은 편이라 미래를 함께 하기에 불만이 없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남친이 예민하고 체력적으로 그리 우수하지 않은 사람이라 잠자리를 갖는데 부담이 많을 거 같고, 또 경험 조차 없는 것 같은데 조금 기다려주고 다독여주면 괜찮은 건지... 아니면 이런 성격과 예민함이 결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지 어렵다는 겁니다.

 

전남친은 여자에 관심이 없고 결혼에도 시큰둥한 방면, 현남친은 결혼하고 싶어해서 계속 소개팅도 받고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그림도 그리는지라 저는 지금 남친이 결혼 상대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저도 지쳐있고, 남성적인 부분이 부족한 사람이다 보니 확 끌리지는 않습니다. 40이 넘은 나이인지라 결혼 생활에 성적인 요소가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을텐데,,, 그리고 여행 가기 전 제가 그런 부분을 언급했는데 스킨십만 하고 관계를 안 가지는 것은 엄청난 힌트일까요? 참 저도 어렵습니다.

 

여행가서 밥을 먹고 예민한 장? 때문에 화장실을 곧장 가는 것으로 보아... 긴장한 것 같은데 휴,,, 저런 분과 결혼한 분들의 얘기를 듣고 싶어요. 남친은 자기 몸에 이상없다고 하는데... 결혼 얘기까지 나오는 사이에 성관계를 안한다는 거에 저는 걱정이 됩니다. 

 

IP : 118.221.xxx.9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8 10:26 AM (222.108.xxx.29)

    게이 아니면 고자요
    튀세요

  • 2.
    '25.5.8 10:28 A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힌트 같아요

  • 3. 하늘에
    '25.5.8 10:30 AM (175.211.xxx.92)

    한국에 사는 40대 초중반까지 미혼인 남성이...
    연애 경험이 적다고 해서 성경험도 적을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고요.
    오히려 연애 경험이 적었기에 연애 중 성관계가 힘들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 4. ..
    '25.5.8 10:31 AM (121.137.xxx.171) - 삭제된댓글

    성생활은 포기하셔야 할걸요.
    제 남편과네요.
    아이하나 만들고 주욱 리스..
    성품도 좋고 다정하고 사회적 성취 좋아서 이혼은 안했지만.

  • 5.
    '25.5.8 10:31 AM (125.247.xxx.227)

    30대시면 다른사람도 알아보라고 할 것 같은데 40대시라 그만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더 나은 사람을 만난다는 보장이 없어서요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그 부분이 큰 것 같아도 그렇지않거든요 그건 부수적인거고 정신적 교감이나 연대감이 훨씬 중요해요 만일 대화가 잘 되고 가치관이 맞는 사람이라면 놓치지마세요

  • 6. 아자
    '25.5.8 10:31 AM (118.221.xxx.98)

    결혼하고 싶어 눈을 많이 낮췄고, 저 역시 티를 안 내려고 하는데 소위 세속적 조건(직업과 학벌)이 제가 더 좋습니다. 대신 남친 집안의 경제력이 저희 집 보다 우수하고 저희 둘 다 여유로운 편입니다. 남친 집안에서 남친만 좀 방황을 많이 한 편이고요. 근데 만나보니 자격지심도 없는 것 같고 자상하고 현실적인 편이라 저는 괜찮은 거 같은데 이런 것이 영향을 미치는 건지...
    남친의 예민하고 걱정 많은 성격이 사실 연애를 많이 못한 이유인 거 같은데, 저도 비슷한 면이 있어 이해가 되거든요.
    휴... 저런 성격의 남성과 사는 분들 얘기 좀 해주세요. 전남친은 거의 스님에 욕심도 없는데 반해 현남친은 욕심도 있는 편이라 좀 다른 부분도 있는데
    저는 조금 더 만나면서 상황을 보고 싶은데, 정말 어려운 문제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

  • 7. 원글님은
    '25.5.8 10:33 AM (59.7.xxx.113)

    리더십있고 적극적이고 문제를 감추지않고 정면돌파하는..남자라면 매력적인 캐릭터로 보이는데 사귀는 남자분들이 원글님을 못따라가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40대면 젊어요!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 8. 제남편도
    '25.5.8 10:34 AM (211.234.xxx.78)

    아이 임테기 두줄 이후로 한번도 안함
    그애가 고딩
    친정엄마가 안믿음 세상에 그런 남자가 어딨냐
    집에서 자위도 안함

  • 9.
    '25.5.8 10:36 A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글쓴 분이 그 부분을 중요시하면 지금도 고민하는데
    결혼한다고 달라지지 않을거 같네요
    내가 다른 면을 보고 그 사람과 사는게 괜찮다 하면 수용되는 문제고요

  • 10. 아자
    '25.5.8 10:42 AM (118.221.xxx.98)

    위 211,121님 제 전남친이 그런 성향이예요. 성욕이 없고 매일 공부하는 스탈? 학벌도 좋은데 방통대, 사이버대 등을 통해 학사 학위를 다양하게 땄어요. 그런 남자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운전도 못하고 너무 융통성이 없어서 헤어졌는데
    제가 비슷한 유형을 좋아하나 봅니다. 엄마, 아빠가 자주 싸우는 모습을 봐서 안 싸우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어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에게 끌렸는데, 전남친, 현남친은 성욕도 없나 봅니다.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저 이상주의자적? 성격입니다. 되고 싶은 모습은 높은데 사실 본인은 소심하고 그리 능력이 없거든요. 그 간극 때문에 여자 볼 때 직업적 능력을 많이 보는 것 같은데... 휴~~ 제가 좀 본인에게 버거운가 싶기도 하고

    일시적으로 버거워 그러는 거면 괜찮은데 그냥 성욕이나 성관계 자체를 회피하는 사람일까봐 걱정이 되는 겁니다.

  • 11. 마지막 확인
    '25.5.8 10:53 AM (211.208.xxx.87)

    여행 한번 더 가서 님이 덮치세요.

    못하면 이끌어 줘야죠. 그걸 자존심 상해하면 끝이고요.

    여자 나이 많으면 남자 조건 딸리는 건

    여자 어리고 남자 나이 많은 능력남인 거랑 똑같습니다.

    성별에 따른 트로피가 다르니 억울할 것 없어요. 남자를 원하잖아요.

    이제 그런 남자만 남은 걸 인정하고, 안 팔린 이유가 있는 거죠

    님이 마지막으로 확인한 다음 헤어지고 다른 남자 찾으세요.

    이끌어줘야 합니다. 찌질이 부류는 지배적인 여자가 잘 먹히기도 해요.

  • 12. 아자
    '25.5.8 10:57 AM (118.221.xxx.98)

    211님~ 덮쳐서 해도,ㅎㅎㅎ 다음에도 덮치는 가가 문제 아닐까요? 제 때 결혼못한 것이 제가 한 가장 큰 잘못인거 압니다.
    저를 이끌어 주고 리더십 있는 남자는 술 많이 마시고 친구 좋아하는 마초 같은 남자 밖에 안 남았더라고요. 그 분들을 제가 감당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해 안 만나니 정말 찌질이 부류만 남은...

    결혼 내려 놓을까 고민도 많습니다.ㅜ 평범한 남자들은 다 가고 평범하지 않은 남녀만 남은 이 상황에서 저도 참 슬픕니다.

  • 13. .........
    '25.5.8 11:04 AM (106.101.xxx.160)

    그냥 혼자사는 거랑 같은 삶을 사셔야 할걸요 한국남자들 이런케이스가 많아요 님도 별로 안중요하면 가능하고요

  • 14. 그랑
    '25.5.8 11:05 AM (61.98.xxx.153)

    인생 길어요.
    현남친과 결혼하면, 결혼해서도 이런 문제로 쭉 힘들게 지내실 가능성 매우 높아 보입니다.
    아예 포기하고 남편있는걸로만 만족하면서 살 자신이 있는지.. 있으면 진행하는거고요.
    저라면 혼자 훨휠 자유롭게 살겠어요.
    그런 결혼생활은 결국 족쇄가 될 거에요..
    시선을 멀리 두고 생각해보시길요.

  • 15. 안되용
    '25.5.8 11:05 AM (58.29.xxx.247)

    누가 댓글 쓰신것중에 남자들은 ㅅㅅ하고싶어 환장난 인간들이라고...그말이 딱맞고 결혼해서도 이렇게 사시는거에요
    이런저런 이유 긴장 그런거 다 필요없고 문제없다 이런것도 필요없는 말이고 결혼해서도 성관계는 지금처럼이라고 보시면 되요

  • 16. ㅇㅇ
    '25.5.8 11:13 AM (219.250.xxx.211)

    그런 상황이면 해야 한다는 걸 남자라면 다 알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못)한 걸 보면 안 되는 거예요
    안 되는 건 접으시는게 나아요
    그 부분은 포기하고 결혼하시거나
    포기가 안 되면 이 관계는 끝내세요.

    성관계도 안 되면서 & 안 할 거면서
    결혼하려고 하는 남자들이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기심의 극치

  • 17. 위에
    '25.5.8 11:18 AM (175.211.xxx.92)

    위에 두번째 댓글 단 사람인데요.
    연애경험이 적다고 성관계 경험이 적을거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요.

    대학때 같이 어울리던 성실하고, 모범적인 친구들... 대기업이나 전문직이고 대부분 결혼해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사는 40대 후반인데요...
    얼마전에 우연히 알게 된게... 남자들끼리 유흥가에 가기 위한 계를 해 왔대요. 20년 넘게... 하...

    연애경험 적은 미혼의 40대 남성의 경우 그런데서 보통이 아닌 성관계에 익숙해서 결혼 후 아내와는 힘든 수가 있다는 거죠.
    생각보다 많다네요. 저도 충격이라

  • 18. 죄송하지만
    '25.5.8 11:18 AM (223.38.xxx.94)

    “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저 이상주의자적? 성격입니다. 되고 싶은 모습은 높은데 사실 본인은 소심하고 그리 능력이 없거든요. 그 간극 때문에 여자 볼 때 직업적 능력을 많이 보는 것 같은데..”

    이 부분 진짜 최악의 남자예요. 남자가 서열동물인 건 아시죠?
    조용하고 진중해도 서열이 높은 남자가 있고 아닌 남자가 있는데 저 남자는 후자죠.
    동물원 사자 중에 암사자들이 자꾸 다쳐서 알고보니 무리에서 도태되서 짝짓기기회가 아예 없는 수컷 소행이었어요
    저런 남자무리에서 가장 하위 서열인 남자 고르면 자기 와이프 막대합니다 ㅠㅠ 이미 속에 울분도 많아 보이는데요
    갖출 만큼 갖춘 분이 왜 그런 선택을.
    마초 아니어도 조용하면서 서열 높은 남자들 충분히 만나실 수 있을텐데요;;;
    거기다 남자가 갖춘 것도 없으면 성적으로라도 만족 시켜줘야지 그것도 아니고 ;;; 저는 절대 반대합니다
    지금은 착해보이죠? 착하지 않아요. 약한 거지. 남자무리에서 서열이 낮은것에서 비롯되는 많은 비합리적인 일들 겪게 되실 거예요

  • 19. 죄송하지만
    '25.5.8 11:20 AM (223.38.xxx.156)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성욕만 문제라면 참고 결혼하라 할 건데, 이 남자는 다른 것도 다 문제인데 성욕까지 문제인 케이스예요
    님이 싫어라하는 마초남이 차라리 나음
    이런 남자 속속들이 겪으면 이런 고민 쏙들어갈텐데
    사회에 불만많고 여혐도 암암리에 있을 것이고, 인정욕구 폭발인데 충족 안되서 울분도 많을 거고
    님은 지금 성격이 착한 줄 알고 성욕 적은걸 맞춰가야 하나 고민이시겠지만, 지금 성격이 최악인 남자 고르신 거예요;;;;

  • 20. 아자
    '25.5.8 11:21 AM (118.221.xxx.98)

    223님, 그런 분은 아닙니다. 그냥 그런 남자도 있어요 저도 전남친 만나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그냥 성욕없고 이상주의자인 분들 있어요. 대부분 그 뒤에는 완벽주의자 어머니가 계시기도 하고

    그냥 그런 사람도 있는 겁니다. 수컷 소행을 할 만큼 에너지도 없어 보입니다.ㅎㅎㅎㅎㅎ

  • 21. 죄송하지만
    '25.5.8 11:22 AM (223.38.xxx.156)

    스펙 좋은 남자를 만나라는게 아니라 조용하고 소극적이라 하더라도 어느정도 남자 무리에서 인정을 받고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온 남자를 만나시라고요. 돈은 없어도
    아 내동생이면 더 자세히 설명해주고 싶은데 안타깝네요ㅠㅠ

  • 22. 죄송하지만
    '25.5.8 11:23 AM (223.38.xxx.156)

    원글님이 아니라니 이만 총총.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랄게요

  • 23. ^^
    '25.5.8 11:31 AM (118.235.xxx.172)

    결혼을 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을 조금 더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24. 비슷 안비슷
    '25.5.8 11:56 AM (14.40.xxx.149) - 삭제된댓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안 비슷한것 같은 제 얘기입니다.
    남편이 첫 남자입니다. 혼전순결로 허니문이 처음이었습니다.
    전 신혼은 하루밤에도 여러번 하는게 . . . 다들 그러는 줄 알았는데. . .
    아니었습니다.
    체력적으로 기질적으로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50이 넘고 아이가 대학생인데. . . 평생 한 횟수가 20 ~ 30번 정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남편도 그럴겁니다.
    밖에서 다른 여자랑 ? 불가능합니다. 혼자서도 안합니다.
    원래 그런 사람 있습니다.
    책 좋아하고 조용하고 엄청 도덕적이고 양심에 어긋난 일은 보는사람 없어도 안하는. . .
    정말 존경할 만한 사람입니다.
    아이낳고 제 욕구도 확 떨어지고 이것 때문에 이혼할 생각은 없었던지라
    전 마음을 접고 이제 소울 메이트같은 동반자로 인생 후반입니다.
    나쁘지않은 결혼생활입니다.
    아니 좋은 결혼 생활입니다.

    그런데 그부분이 중요하게 생각된다면 심각하게 고민하셔야 합니다.
    저는 관계가 없어도 남편과의 신뢰와 사랑 책임감 등이 충분하여
    이것으로도 만족스런 배우자라는 결론이 있기에 가능한 경우입니다.

  • 25.
    '25.5.8 11:59 AM (73.221.xxx.232) - 삭제된댓글

    40대라하셨죠
    글읽어보니 남자여자 만날때 집안, 학벌, 직장, 경제적 능력 조건 이런거 중요시하고 만나시구요 결혼생각할때
    40대까지 미혼이고 집안괜찮고 조건도 괜찮고 돈 잘벌면 두부류예요. 진짜여자밝히고 여러여자 숱하게 만나서 결혼안한경우
    아님 숫기없고 연애고자라서 안되는 경우
    집안과 능력 보실거면 성관계나 남성적 매력은 포기하고결혼하세요 수녀처럼 살각오하시고 결혼하세요 40대엔 다 갖춘 남자 못만나요 밤일 잘하고 남자답고 매력있는데 집안 별로고 직장 변변찮으면 싫으실거쟎아요

  • 26. . .
    '25.5.8 11:59 AM (110.78.xxx.166)

    님이 걱정하고 예상하는대로에요. 다 괜찮은데 그건 영... 아마 결혼전이 그나마 컨디션 최상일거에요. 앞으로 쭉 나이 먹잖아요. 그냥 독수공방이어도 괜찮은 성품이나 재력. 내가 그걸 버틸 깜냥이냐를 고민하셔야죠. 앞으로 열번정도 잠자리하고 평생 손만 잡고 잘 수도 있어요. 엄청 다정하게 .

  • 27. ...
    '25.5.8 12:13 PM (202.20.xxx.210)

    40대에 그걸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솔로일 수가 없죠.. 이미 결혼을 했겠죠. 그쪽 기능에 문제가 있으니까 결혼을 못(안)한 거고... 님이 그걸 껴안고 살 수 있는지만 결정하면 되요.

  • 28. ...
    '25.5.8 12:37 PM (220.117.xxx.67)

    예민하고 걱정많은 스타일 ㅠㅠ 같이 살기 정말 힘들어요

  • 29. 그냥
    '25.5.8 2:21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좀더 만나 보세요
    좀더 친해지면 자극해 보시구요
    다른면으로 다 괜찮아 보이는데
    아직 확인안해본 부분만 남은거 잖아요?
    그거 확인해보고 결정하세요
    스킨쉽을 원글님이 좀더 적극적으로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팔짱도 끼고 얼굴도 만져보고 하면서 좀더 진도를 나가보세요
    저도 생각 못했던건데요
    남자들이 오히려 여자들보다 겁이 많아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
    그 용기 내는것도 쉽지 않아요
    자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확인해 보세요

  • 30. 중요한건
    '25.5.8 3:11 PM (39.119.xxx.127)

    원글님의 가치와 마음이 중요해요.

    1. 내가 성생활없이 행복하게 결혼생활 할 수 있을까?(여행가서 안 할정도면.. 남자분이 안 된다고 봐야할듯요. 남자들은 단5분만 틈 생겨도 내가 사랑하는 여자면 같이 자고 싶죠)

    2. 예민하고 걱정많은 사람이랑 잘 맞나?? 친구중에 이런 사람 있을때 내가 잘 지냇나 생각해보세요.

    결혼전부터 고민할게 많다면..
    제 동생이라면 그냥 연애만 하라고 하겠네요

  • 31. 무매력남
    '25.5.9 9:45 A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성욕만 문제라면 참고 결혼하라 할 건데, 이 남자는 다른 것도 다 문제인데 성욕까지 문제인 케이스예요.22222

    배고프다고 아무 거나 먹으면 안돼요.저라면 안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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