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심장' TK서 김문수 50% 무너져…尹 탈당 오락가락에 지지층 '흔들' -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103515?sid=100
대구경북( TK )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보수정당 후보가 텃밭인 TK 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오르지 못하는 기현상이 벌어지면서 국민의힘이 긴급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전국적으로 '이재명 대세론'이 이어지고 있지만 TK 에서도 심상치 않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대구경북에서 이 후보는 34%의 지지율을 얻어 30% 벽을 넘어선 반면, 김 후보는 48% 지지도를 얻어 50%선이 무너졌다. 보수 콘트리트 지지층이 포진해있는 TK 에 균열이 발생할 기류가 보이는 것이다.
김 후보의 전국 지지율이 30% 초반 박스권에 갇힌 데 이어 보수의 아성까지 금이 갈 조짐이 보이자 국민의힘은 비상에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