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자사고 보내면 안되겠죠??
공부 욕심은 많고 선행도 수과학은 다 했다 말할수 있고 그런데 빨리 외운다거나 혼자 기발하게 푼다거나 반짝거리는 아이디어 낸다거나 이런건 없고 오히려 암기 느리고 아이디어 없는 편이예요.
머리만 좋다 싶었으면 고민없이 도전해 볼텐데...
특목고 자사고 보내면 안되겠죠??
공부 욕심은 많고 선행도 수과학은 다 했다 말할수 있고 그런데 빨리 외운다거나 혼자 기발하게 푼다거나 반짝거리는 아이디어 낸다거나 이런건 없고 오히려 암기 느리고 아이디어 없는 편이예요.
머리만 좋다 싶었으면 고민없이 도전해 볼텐데...
정시에도 내신 반영이 어느 정도 있고 수능에서 미적분/기하가 빠지면서 상위권을 위한 변별력 없다면서, 다들 일반고 가는 추세입니다.
일반고 보내세요. 자사고 가서 하위권 되면 무슨 재미로 공부하겠나요. 친구 사귀기도 힘들고요
특목고 가면 하위권이겠죠?
그래도 편제부터 달라서 같은 선상에서 보진 않을거다 학종 노하우 있는데 가야한다 하던데…
수능에서 미적분빠지나요?그래서 일반고가는 추세이군요
상위권이나 편제 따지죠. 선택하는 그 다른 편제가 상위권만 선택할수 있어요. 전교생이 다 선택할수 없는데 무슨 소용이예요. 그리고 학종에서 걸러진다는 세특도 중상위권은 되야 공들여 써줘요.
애들 많은데 보내세요. 저런애들은 그런곳이 맞음
초상위권 중딩 전교에서 1~2등 하지 않았으면 특목고
가는거 비추에요 전교1~ 2등한애도 특목고가면
전교 80등 100등하고 그러면 못견뎌해요
들어가기는 전교권 애들이 들어가는데
특목고도 1등과 꼴지는 나와야하거든요
차라리 일반고 가서 스카이 가는게 낫습니다
분위기 안 휩쓸리고 열심히 하는 스타일 같은데
학생수 많은 일반고가 제일 잘 맞는 아이에요.
특목고 가면 맨날 퍼자면서 수과학은 엄청 잘하는 그런 애들 때문에 자존감까지 손상받을 수 있어요.
성실함이라는 아이의 무기를 살려주세요
자존감 낮아져서 비추요
학종을 위해 세특을 잘 쓰려면 일단 쓸거리를 학생이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시간 소모가 많아요
시간이 무한정 있다면 상관 없지만 어지간히 선행한 상태가 아니라면 학과 공부하면서 특별한 세특을 뽑아내기 쉽지 않아요
저희 둘째가 엊그제 수행으로 자기 팀이 소년이온다. 읽고 토론해서 각자 다른 떼마로 발표해야하는데, 아이들이 감상 위주로만 하려해서 힘들다는 이야기하더군요
그래서 자기가 일단 소년이온다에 나오는 군인들 행위를 한나아렌트적 관점에서 쓰겠다고 해서, 그 군인들의 행위가 악의평범성과 어떤 상관이 있냐.에 시작해서,
문학작품 해석 기본 이론의 관점을 생각해봐라, 이건 문학작품이니까. 그랬다가ᆢ
쌤이 예를 드신 게 플라톤적 관점과 이리스토텔레스적 관 비교 뭐 그런거였다ᆢ
그래서 제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적 관점 차이를 예술 이론을 근간으로 해서 작품 해석해보라는거지, 인식론적 관점은 아니니까 블라블라.
그러다 싸웠어요. 저희 애는 생전 수행이 뭔지 어쩐지 말도 안 하는 아이인데, 자기가 처음 믈어봤는데 도움 안 되는 소리를 하니 어쩌니ᆢ
설명해줘도 못알아들은건 자긴데ᆢ
일반고도 이렇게 수행에 신경씁니다. 어차피 노력하면 수행은 만점 나오는데 세특에 쓸ㅇ거리 생각하느라 싱쏴 작업으로 논문을 읽ㄱᆢ 정리해야하니 힘든거죠.
이게 일반고도 이런데 특목ㆍ자사고에서 의미있는 세특 받으려면 진짜 학과 공부할 시간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제주변에 여중 전교 1등하던애가 외고갔는데
서강대 입결했고 전교 2등한애는 서울대갔어요
그거보니 특목고 무섭더라구요
제주변에 여중 전교 1등하던애가 외고갔는데
서강대 입결했고 전교 2등한애는 일반고 진학해서 서울대갔어요
그거보니 특목고 무섭더라구요
머리가 좋다 좋지않다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공부는 머리와 노력으로 하는거니 현재 아이 수준을 보세요.
최상위권인지 아닌지.
그걸로 판단해야 해요.
음님.
언급한 전교1등하던 아이가 외고가서 공부를 안하거나 적성에 안맞거나...그런거 아닌가요?
저희아이 학교는 5프로정도는 서울대 합격했어요.
분위기에 휩쓸릴지는 모르겠는데
공부하는 애들을 좋아해요. 안하는 애들은 분위기 흐리면서 왜 이동네 사는지 모르겠다. 생각하고 그래서 특목 자사 가고싶어하는 듯요.
현재 기준 최상위권 여부 모르겠어요 대형학원 기준으로는 탑반이긴 한데 탑반에서 탑티어는 아니고 내신은 올에이긴 해도 올백은 아니어서요.
담임선생님께 여쭤보세요. 상위몇프로인지 알려줍니다.
학원탑반은 참고용이지 의미없어요.
댓글다신거 보니 선택은 아이의 몫 이어야할 것 같은데,
우리아이 중등 시험에 전1 한번도 놓친적 없고, 선행 한다고 했고, 머리 좋아요.열심히 안해도 전1 유지했거든요.
학교 선생님들 과학고 보내자 했지만 학생수 많은 일반고 보냈어요. 노력하지 않는 아이라서요. 특모,자사고도 제 생각은 머리좋고 엄청 노력하는 아이가 가야 시너지가 있는것 같아요. 예전처럼 특모 자사라고 입결이 좋은 것도 아니고, 일반고도 과고 떨어지고 온 아이도 성적 좋지 않았어요.
어머님의 결단력과 혜안이 부럽네요 혹시 일반고에서 수시로 대학갔나요?일반고에서 정시대비는 어렵다고해서요
가서 중간등급하다가 강제 재수...
중학교에서 특출나지 않았는데 일반고 들어가서 1등급대 하는거 보고 자괴감이...
신중의 신은 내신...
우리애가 내신 잘 나오는 곳으로 가야 해요.
특목자사는 입학할때 어깨뽕차서 들어 갔다가 1학기 중간고사 보고 자퇴하고 전학가고
난리도 아님.
중학교에서 특출나지 않았는데 일반고 들어가서 1등급대 하는거 보고 자괴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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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를 가려고 내신은 대충하고 선행을 빡시게 했을거에요.
원래 머리가 좋고 열심히 하는 아이라는 얘기에요.
일반고 내신 1등급대는 매우 탄탄해요.
중등은 시험때 바짝해도 내신이 잘나오죠? 잠룡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예요. 특출나지 않았는데 일반고 가서 1등급하는게 아니라 원래 머리좋고 엉덩이 힘 있으나 동기부여가 늦게된 경우거나 고등준비에 더 힘을 쓴경우예요
중등내신 아무것도 아니다. 그게 그얘기예요
머리가 나쁘면 수과학 선행을 다 할 수 없어요
머리가 좋거나 선행을 엉터리로 나갔거나 둘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