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재혼을 했고
조카들은 형부의 자식들입니다.(사별임)
아이들이 어릴땐 놀이공원도 데려가고 친해지려 노력했는데
사춘기를 지나면서 전처의 이모, 삼촌과만 교류하고
외가로는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언니 속도 많이 썩였고 가출도 밥먹듯해서
저도 별로 예쁘기만한 조카는 아닙니다.
다행히 세월이 지나 나이를 먹으면서
괜찮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 조카가 이번에 결혼을 한다네요.
오빠의 아이나 언니의 아이간에 축의금 차별은 할 생각은 없는데
100을 하자니 아깝고 50을 하자니 민망할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언니가 환갑이라 100보낸지 한달도 안됐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