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일 할 때 어떤 유형 이세요?

... 조회수 : 3,197
작성일 : 2025-05-15 19:46:16

저는 식구들 있으면 이상하게 일하기가 싫어요.

그래서 다 나간 낮에 하거나 하다못해 애들 학원가고 남편 운동이라도 가야 일을 하네요.

알바때문에 낮에 바쁜 날 저녁이나 식구들 다 있는 휴일에는 꼭 필요한 일 (예를들어 빨래, 밥 먹고 설거지 기본만) 만 하고 얼른 쉬고요

다른 힘든일이나 시간 걸리는 일은 안해요.

 

반면 제 친구는 혼자 있을때는 급한일 외에는 절대 안하고

가족들 있어야 열심히 한다네요.

화장실 청소나 창틀 청소 같은것도 혼자 있을때는 안한대요.

 

서로 신기하다 하고 웃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219.255.xxx.14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소는
    '25.5.15 7:48 PM (114.204.xxx.203)

    ㅎㅎ 저도요 다 나가야 해요

  • 2. 저도
    '25.5.15 7:48 PM (123.212.xxx.149)

    저도 혼자 있을 때 하는 스타일이에요.
    뭐하는데 누가 중간에 부르거나 다른 할 일 생기는거 싫어해서요.

  • 3. ㅁㅁ
    '25.5.15 7:52 PM (112.187.xxx.63)

    전 애들있을땐 방해안하자주의라
    없을때 후다닥 하는 스퇄입니다

  • 4. 원글맘
    '25.5.15 7:52 PM (219.255.xxx.142)

    저도 일할때 누가 방해하는것도 싫고
    식구들 각자 쉬거나 공부하는데 저만 혼자 덜그럭 거리면
    가족들 쉬는데 방해될까봐 누가 있을때는 일 안하거든요.

  • 5. 저두요
    '25.5.15 7:53 PM (210.126.xxx.33)

    저도 집에 혼자 있으면서 사부작 사부작 집안일 하는 게 좋더라고요.ㅎㅎ
    쉬는 것도 아니고 일하는건데도 혼자 있을때 하면 여유롭고 기분이 좋아요.
    전생에 무수리나 하녀였나 싶어요.

  • 6. 반대로
    '25.5.15 7:55 PM (210.223.xxx.132)

    식구들 있을 때 일하면 무수리 같아서 혼자일 때 일해요.

  • 7. ㅡㅡㅡ
    '25.5.15 7:58 PM (58.148.xxx.3)

    저도 예전에 없을때하던 스퇄. 이유는 미안해할까봐 그런데 미안은 커녕 내가 놀고먹는줄 알길래 부러 있을때 쿵쾅거리며 했더랬죠. 지금은 내가 일하니 다 시켜먹슴다.

  • 8.
    '25.5.15 8:11 PM (106.101.xxx.237)

    윗님맞아요 없을때 혼자바쁘니 노는줄 알아서 일부러 저녁에 더움직이지요

  • 9.
    '25.5.15 8:15 PM (58.140.xxx.20)

    저도 혼자있을때 일하는게 좋아요
    해놓고 뒤돌아서면 어지르고.치운거 같지 않아서요

  • 10.
    '25.5.15 8:23 PM (114.201.xxx.29)

    저는 직장을 쉬고 있어서
    혼자 있을 땐 일한다 모드로 청소해요 ㅎ

  • 11. 밤에
    '25.5.15 8:51 PM (112.167.xxx.79)

    밤에 차분해 져서 조금씩 정리하고 그래요

  • 12. 원래는
    '25.5.15 9:03 PM (180.68.xxx.52)

    저는 원래 원글님스타일이었어요. 가족들 나갔을때 정말 호텔처럼꾸미고 음식준비도 가열조리만 하게 준비해두고 그랬는데 가족들이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창틀청소 욕식청소 곳곳 먼지 제거 등은 가족들 있을때해요. 휴지통 닦는거보고 딸이 그런것까지 해야하는줄 몰랐다고... 엄마가 편해보였는데 너무 힘드신것 같다고 해요. 저는 아이들 학교 학원도 다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도시락도 싸고 그러거든요.
    봐야 알더라구요.

  • 13. 쓸개코
    '25.5.15 9:21 PM (175.194.xxx.121)

    저도 원글님쪽이에요. 절대 안 하는건 아닌데 누가 있으면 신경쓰여요.

  • 14. 누구나다
    '25.5.15 9:25 PM (122.254.xxx.130)

    그렇군요
    저도 그래요ㆍ집에 식구들있음 일이 안되고
    낼 친정엄마 오시는데 할일 못하게 생겼어요

  • 15.
    '25.5.15 9:53 PM (58.29.xxx.32)

    저도 혼자 느긋하게 해요 음악도듣고 유튜브도보고
    식구있을땐 밥만하는정도네요

  • 16. 저도요
    '25.5.15 9:56 PM (1.229.xxx.73)

    청소 설거지하면 가족에게 불안 유발 가능하므로
    혼자가 편하므로
    혼자 있을 때 일 해요.

  • 17. 우리
    '25.5.15 10:18 PM (59.8.xxx.68)

    오이 5개 사와서 어이 김치 해야해 했더니
    남편. 아들 하지말고 그냥먹어
    그래서 일안해요
    기본만 그냥 적당히

  • 18. 혼자있을때
    '25.5.15 10:58 PM (124.53.xxx.169)

    청소하고 집안일 이거저거 해 놓고
    정돈집에서 쉬는 걸 젤 좋아해요.
    가족들 옆에 있으면 어수선해서 치워도
    치운 티도 안나고 몸만 힘들고 ..

  • 19. 혼자있을때요
    '25.5.16 6:23 AM (180.227.xxx.173)

    일이 많으면 남편있을때라도 같이 하고요.
    보통 남편과 있을때는 같이 놀아요.
    그래서 서로 휴일인 날 열심히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981 가슴 통증 증상좀 봐주세요 ... 09:11:01 41
1715980 진짜 짜증나는 아침.. 1 ,,, 09:07:49 197
1715979 고2 수시/정시 3 d 09:06:55 80
1715978 식탐 많은 사람 특징을 발견했어요 ... 09:05:23 384
1715977 진짜 딸에게 질투를 느끼세요? 7 09:03:13 285
1715976 야채주스 어디것이 효과 좋을까요 추천부탁드려요 ..... 09:01:08 31
1715975 민주당 유세팀과 국힘유세팀 댄스비교 2 비교체험 극.. 09:00:03 256
1715974 중년 남편 체취 바디용품 8 튼튼맘 08:53:36 320
1715973 구급차 막은 김문수 지지자들 "소방대 XXX".. 5 기가막히네요.. 08:52:12 484
1715972 카톡 지금 저만 안 되나요? 3 플럼스카페 08:51:21 360
1715971 지렁이류(?)에 좀 박식한분? 2 ㄱㄴ 08:42:30 210
1715970 대학에서 사는 방법을 배워야하는데 7 Hgff 08:42:30 359
1715969 5/16(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36:28 121
1715968 달바 수분 선크림 괜찮네요 추천 2 써보신 분 .. 08:35:55 578
1715967 중국·호주 '큰돈'이 산골에…노림수는? 20 ㅇㅇ 08:33:38 716
1715966 비올때 용달로 김치냉장고 받기 3 김치냉장고 .. 08:31:26 279
1715965 이재명 51.9%, 김문수 33.1%…이준석 6.6% 9 새옹지마 08:30:44 703
1715964 요즘 부유한집 딸들 결혼하는거보니 18 08:29:35 2,743
1715963 연예인들 조심해야할듯요 5 ... 08:26:41 1,660
1715962 인터넷에 몰상식해 보이는 사람 유형 2 ........ 08:26:16 267
1715961 임신준비에 이정도 정성인 남편. 평균인가요? 29 출근중 08:24:10 1,368
1715960 다음사이트 가짜뉴스 뜨나봐요 4 O 08:14:29 998
1715959 자식 키워보신 어머님들 4 08:10:15 824
1715958 알룰로스. 레몬즙 꼭 써야 하나요?? 5 . . 08:07:16 733
1715957 노현정도 나이가 보이네요 14 .. 07:59:14 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