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5.15 8:58 AM
(183.102.xxx.152)
마음이 섭섭하고 쓸쓸하셨겠어요.
머리카락은 또 자랍니다.
더 이쁘게 자란다니 걱정마세요.
치료에 집중하고 빨리 완쾌하세요.
2. 저는
'25.5.15 8:59 AM
(210.222.xxx.250)
병원 지하에 가발 샵이 있어서 가발살겸 가서 밀었어요
원래 머리숱이 적어서 밀고싶었는데ㅎㅎ
항암 끝난지 1년 다되어 가는데 전보다 숱이 많네요ㅎㅎ
원글님 가발 이것저것 쓰는것도 재미있어요
화이팅이에요
3. ..
'25.5.15 9:00 AM
(211.208.xxx.199)
빠른 완쾌를 기원합니다.
4. 완쾌 하시길
'25.5.15 9:01 AM
(218.159.xxx.6)
머리카락이 깨끗이 밀려나간것 같이 암도 원글님의
몸에서 깨끗하게 없어지길 바랍니다
5. 잘하셨어요
'25.5.15 9:02 AM
(49.161.xxx.218)
저도 처음에 머리밀땐
정말 별생각다들고
너무 슬펐어요
머리는 미친듯이빠지고
머리속은 욱신욱신 아픈데
동네미용실은가기싫고...
전 차타고 나가다가 어느 변두리 미용실에
손님이 없길래 차세워놓고 밀었어요
미용실이라 고운바리깡이없다고해서 대충밀고
집에가서남편이 다시 밀어줬어요
그런데 항암 끝나고 금방자라요
1년~1년6개월이면 많이 자라니 잘참으시고
치료잘받고 완치하세요
6. sw
'25.5.15 9:02 AM
(219.249.xxx.191)
훗날 나는 내 머리 스스로 깎았었다며
에피소드처럼 웃으며 얘기할수 있는 날이 올거예요~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7. ㅇㅇㅇ
'25.5.15 9:04 AM
(118.235.xxx.24)
-
삭제된댓글
쾌유를 빕니다
더 건강해지실 거예요
8. 손기술
'25.5.15 9:05 AM
(220.122.xxx.137)
손기술 있으세요.
평소에 하고 싶었던 헤어스타일로 가발 사세요.
인터넷에도 많고요.
항암 잘 하시고 잘 챙겨드세요.
완쾌 될때까지 힘드실때마 글 올리세요.
9. ......
'25.5.15 9:05 AM
(211.225.xxx.144)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22222222222
10. 그런데
'25.5.15 9:08 AM
(122.34.xxx.60)
고비 하나 넘기신 거 축하드립니다! 손수 머리도 미시다니 손재주나 눈썰미가 좋으신가 봐요. 그게 쉬운 일이 아닌데ᆢ
그런데요, 원글님. 치료 중에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다거나 약간의 폐를 끼쳐야 하는 경우에 대해서 너무 신경 쓰고 괴로워하지 마세요.
서양에서는 암 환자를 위한 자원봉사가 굉장히 활발합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또 가족이 있어도 가족은 가족의 다른 생업이 있으니까 환자들이 병원 오가는 일이나 다른 일에 일일이 신경 쓸 수가 없잖아요.
자원봉사자들이 환자를 자기 차로. 데려가고 데려오는 일을 하기도 하고 암 환자의 말벗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런 자원봉사자들 대부분이 암을 극복한 사람이거든요 자기들도 그렇게 도움을 받았으니까 그 도움을 또 따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거죠
우리나라도 초고령화 사회가 되었기 때문에 이제 조금 지나면 돈으로만 감당할 수 없으니 그런 자원봉사자들을 많이 필요로 할 거예요.
원글님이 지금 약하고 힘든 상태라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겠지만 나중에 결국은 또다시 그 고마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날이 올 겁니다. 꼭 쾌차하실겁니다!
11. 힘내서
'25.5.15 9:08 AM
(121.168.xxx.246)
치료 잘 받으시고 여기에 잘 지내고 있다고 글 남겨주세요.
그리고 잘 챙겨드세요.
12. 찌찌뽕
'25.5.15 9:11 AM
(220.85.xxx.165)
저도 6년 전에 제가 밀었어요. 원빈만 밀라는 법 있냐 나도 민다하면서요. 뭔가 독립심을 인정받은 기분이라 스스로에게 흡족했던 장면 중 하나로 기억하고 있어요. 치료 잘 받으시고 무탈한 일상 누리시는 날 어서 오길 기도할게요.
13. ....
'25.5.15 9:15 AM
(175.209.xxx.12)
착하신분. 글만봐도 느껴져요. 머리야 몇개월만에 자라니 아쉬워 마시고 완쾌하시고 나시면 하시고 싶은거 다 하세요. 마음껏 활개치고 다니시고요.
14. ..
'25.5.15 9:16 AM
(58.123.xxx.253)
예쁜 가발 이것저것 써 보실 수 있는 기회가 생기셨네요.
완쾌하셔서 머리 날때까지
힙하게 패션 시도해 보시며 즐기시길요.
재밌게 시간 보내다 보시면 건강도 다 회복되실거예요.
15. 00
'25.5.15 9:17 AM
(175.192.xxx.113)
힘내세요~~
화이팅~
완치되실거예요^^
16. 굿잡
'25.5.15 9:19 AM
(222.102.xxx.75)
잘하셨어요!
항암주사 다 맞으면
금세 또 자라더라구요!
17. ...
'25.5.15 9:21 AM
(61.255.xxx.201)
쾌차하시길 빌어요. 화이팅!!
18. 승아맘
'25.5.15 9:27 AM
(112.146.xxx.85)
항암도 잘 이겨내시고, 머리는 금방 자라요
건강도 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19. 울트라
'25.5.15 9:27 AM
(210.180.xxx.253)
힘 내십시오!!! 꼭 완쾌하십시오!! 응원의 기운, 기도 보냅니다~~~
20. 꼭
'25.5.15 9:31 AM
(211.235.xxx.120)
완치되실겁니다.
힘내세요 원글님.
21. 지브란
'25.5.15 9:36 AM
(121.154.xxx.93)
저도 다음주쯤 머리 빠지기 시작할거라서 어찌해야하나
언제쯤 밀까 고민중이었는데.....
1차항암 열흘지났습니다
22. 건강해지세요
'25.5.15 9:40 AM
(114.200.xxx.141)
이런글을 담담하게 쓰시는 분이면
분명 잘 이겨내실거 같아요
23. 까페
'25.5.15 9:46 AM
(106.101.xxx.224)
성숙하신분...
언능 이겨내고 다시 건강을 되찾길요!!!
24. 빛그림
'25.5.15 9:50 AM
(125.132.xxx.108)
쾌차 기원드려요!
25. 무사무탈
'25.5.15 9:53 AM
(61.98.xxx.185)
항암하는거? 그까이꺼 뭐~~
내가 더 쎄 ! 내가 더 독해!
이 시간도 금방 지나간다~
원글님 혼자 잘하셨어요!
모든게 다 잘 될거에요. ~
26. 화이팅
'25.5.15 9:54 AM
(112.162.xxx.139)
덤덤하게 글 쓰셨지만 그간 마음의 힘든고비를 많이 넘기셨겠죠.
앞으로 치료도 시원시원 잘 받으시고 꼭 쾌차하실거예요
27. 넘 감사...ㅠㅠ
'25.5.15 9:59 AM
(59.7.xxx.113)
이렇게나 많이 응원글을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위에 지브란님! 이제 열흘이시면 슬슬 면역력 바닥나서 힘드실거예요. 혹시 잇몸 부어서 아프시면 리스테린 순한맛으로 가글해보세요. 저는 잇몸붓고 림프붓고 그쪽 목에 어깨까지 아파서 힘들었는데 파로돈탁스 치약으로 하루세번 양치하고 밤에 리스테린 순한맛으로 가글 했더니 싹 나았어요. 근데 이게 면역력이 회복되서 나은건지 리스테린 덕분인지는 모르겠어요.
리스테린은 구강내 유익균까지 없앤다니 매일 하지는 마시고 많이 아플때만 해보세요
여러분..모두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건강검진 빼먹지 말고 하시고..밤엔 꼭 일찍 주무세요. 건강하세요. 건강 잃으면 다 필요없어요.
암환자 되니까 술도 못먹고 회도 못먹고 사람 많은데도 못가고..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28. ㄱ
'25.5.15 10:02 AM
(58.225.xxx.188)
마음 먹은대로 치료도 다 잘 될테니 항상 지금처럼 긍정마인드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절대 받지 마시고요
머리는 또 자라니까 지금 모습도 한때에요
다 지나갑니다 언능 건강되찮으시라고
응원드리고 갑니다~~~
29. ...
'25.5.15 10:03 A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완쾌하셔서 옛 일이라며
편하게 얘기하할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30. ㆍ
'25.5.15 10:05 AM
(1.233.xxx.102)
원글님,
완쾌하셔서 옛일이라며
편하게 얘기할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예쁜 가발 선물해 드리고 싶네요.
31. wood
'25.5.15 10:11 AM
(220.65.xxx.17)
잘 이겨 내시리라 믿어요
얼굴은 모르지만 누군가 날 위해 응원 하고 있다고 생각하심 힘 나실 거예요.
응.원. 합니다!!
32. Dhdbc
'25.5.15 10:11 AM
(221.151.xxx.243)
이 글은 추억의 글이 되어라.
아.. 나 그때 셀프미용까지 했구나~
원글님 항암 잘 이겨내시고 꼭 밥 잘 챙겨드세요.
밥심 무시 못하더라고요.
화이팅~~~~!!!!
33. 더더더
'25.5.15 10:17 AM
(175.196.xxx.76)
잘 이겨내시고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많이 웃으시는 날들 와서 마음도 몸도 다 치유되길 기원할께요
34. -;;
'25.5.15 10:31 AM
(222.104.xxx.4)
저도 쾌유를 빕니다 진심으로
친구도 빨리 완치가 되몀 좋겠어요 맘이 안좋아요 ㅠㅠ
35. ㅡㅡㅡㅡ
'25.5.15 10:33 AM
(58.123.xxx.161)
치료 잘 받고 완치 후에
머리는 또 자랄거에요.
쾌유기원합니다.
36. 잔디
'25.5.15 10:34 AM
(110.70.xxx.206)
머리카락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예요
심리적으로만 흔들리지 않으심 좋겠어요
잔디 깎으니 무섭게 또 자라더군요
머리에 달린 잔디라 생각하시고
그까이꺼는 신경쓰지 마시고
쾌유를 빌겠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많이 웃으시길 바랄께요
(웃음치료 실제 이게 효과가 크대요)
37. ..
'25.5.15 11:56 AM
(211.234.xxx.224)
-
삭제된댓글
내년 이맘때, 이 글 보시면서 웃으실거에요
너무 멋진 원글님아~ 더 예뻐진 머리로 내년에 멋 많이 내시길요!!
어차피 좋을일밖에 안 남았으니, 이 시간들을 잘 지나시길
저는 30대초에 항암했는데, 50인 지금 엄청 건강하게 날아다닙니다 ㅎㅎ
38. 꼭
'25.5.15 7:22 PM
(74.75.xxx.126)
쾌차하세요. 꼭이요.
39. ,,,,,
'25.5.15 9:51 PM
(110.13.xxx.200)
꼭 쾌차하시고 머리 다시 이쁘게 기르세요.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