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생.
아직 달마다 꼬박꼬박하고 있는데요.
첫째 둘째날 양이 아주 많고요.
(낮에도 나이트 패드를 1~2시간만에 교체해야 할 정도의 양)
어제가 둘째날인데 어젯밤과 오늘 아침 양동이로 끼얹듯 왈칵 쏟아지는데 자다가 놀라서 욕실로 뛰어가는데도 수습이 안 될 정도였어요.
하반신을 타고 줄줄 흘러내릴 정도.
허겁지겁 욕조로 들어가 탈의하는데 무슨 사고난 것처럼 욕조며 욕실 바닥이 난리가 났어요.
영화에서나 본 사고 현장같은 붉은 난장판이 눈 앞에..
아침부터 세탁기 돌리고 정신이 없네요.
이런 증상이 완경즈음 증상인지요?
너무 무서워서 중언부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