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너없고 경박한게 이런건가

우욱 조회수 : 3,503
작성일 : 2025-05-14 21:50:11

카페에서 아이 학원 기다리는데 창가 바 같은 테이블에 앉았어요 바로 옆에 자리 많은데 굳이 창가에 한자리 띄우고 20대 여성 둘이 앉아서 수다 떠는데

한명이 글쎄 앉자마자 커피를 빨대로 콸콸 섞어서 한입 마시고 쿵 내려놓고 정신없이 음료를 마시더니 2-3분만에 클리어하고 남은 찌끄레기 음료를 빨대로 ㅋ루루르르ㅜ룰 하면서 빨아당기는고 먹구요 얼음은 하루종일 와그작 와그작 머리통 전체에서 얼음 씹는 소리가 와그작 거리는데 아 진짜 너무 싫다 ㅠㅠㅠㅠㅠㅠ 우리 애들은 밖에서 저런 짓 하지말라 해야겠어요 또 시작한다 으으으 저 여자 음료 속 얼음은 무슨 화수분인가봐요 

IP : 211.235.xxx.2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4 9:55 PM (118.235.xxx.37)

    뭐가 문제죠?
    교회도 아니고 장례식장도 아닌데
    내 돈 주고 카페에서 커피도 맘대로 못먹나요?
    외부 음식 먹은것도 아니고 오늘같이 더운날 좀 시원한거 마시다보면 그럴수있죠

  • 2.
    '25.5.14 9:58 PM (221.138.xxx.92)

    우리가 그랬으면 경박이지만
    20대 젊은 애들이라면 뭐 ..제 눈엔 다 이쁠듯요.
    딸이 없어서 그런가...

  • 3. ..
    '25.5.14 9:59 PM (59.9.xxx.163)

    본성에만? 취한 경우네요
    글보니...저도 가끔 그러는데 조심해야겟어요
    뭐가 문제라뇨
    내돈두고 사먹고잇어도 내집안방도 아닌데
    여러사람 있는공간이면 서로 배려하고 조심해야죠

  • 4. ..
    '25.5.14 9:59 PM (223.38.xxx.158)

    경박한 기준을 모르시는 거 같아요
    자녀들이 있다니 그럼 많은 사람들 보며 진상도 많이 겪었을텐데 의외네요

  • 5. 저는
    '25.5.14 10:06 PM (118.40.xxx.35)

    진짜 개미 발자국소리도 들릴만큼 조용한 도서관 열람실에서
    그런 사람 봤네요.
    50대 후반쯤 아저씨.
    텀블러에 얼음을 담아와서는(물도 없이)
    얼음이 텀블러속에서 떼그르르 소리나게
    한 알씩 입속에 털어넣고는
    와그작와그작 씹어먹으며 공부를 해요.
    골이 울릴텐데 공부는 되는지
    텀블러 한 통 가득 얼음을 다 먹어가도록 그래서
    나중에 사서한테 도움요청했어요.
    어린 학생들도 많았는데 무식하게!

  • 6. ---
    '25.5.14 10:31 PM (211.215.xxx.235)

    예민하고 통제욕구 강하신듯... 빨대로 먹고 얼음 씹는거까지 눈치봐야 하는걸까 싶네요. 그 소리가 얼마나 컸을까? 빈자리 앉았는데,, 앉고 싶은 데 못앉는건가? 심한 하이톤으로 떠들어대는 것도 아니고.

  • 7. ㅇㅇ
    '25.5.14 10:58 PM (118.235.xxx.37)

    남이 커피를 입으로 마시든 코로 마시든 얼음을 깨던 말던 먼 상관인지
    그런거 다 시르면 집에서 커피마셔야죠 아님 이어폰 끼던가요

  • 8.
    '25.5.14 11:04 PM (125.181.xxx.149)

    대단히 상스러운 거니스러운 예ㆍ라도 목격한줄.
    젊은사람 빤히 보며 관찰하는거 젊은사람 입장에선 소름이고 음침하단소리들어요

  • 9. ㅁㅁ
    '25.5.15 1:09 AM (211.62.xxx.218)

    댓글들 무엇.
    음식매너가 밥먹을때만 필요한거 아닙니다.
    음료 얼음 쿠르륵 거리는거 좋은버릇 아닙니다.
    개중에 유난히 부잡스럽고 시끄러운 사람들도 있어요.
    가래침 뱉는거만큼 혐오스러운건 아니지만 옆에 있으면 정신 혼미해지는건 맞아요.

  • 10. ...
    '25.5.15 1:17 AM (180.70.xxx.141)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는 타인을
    경박하다고 치부하고 공개 게시판에 글 쓰는
    원글님이 경박한겁니다

    도서관 아닌 카페에서
    아이스에 있는 얼음 좀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다른 테이블 타인을 왜 그리 자세히 관찰해요?
    타인을 관찰하고 남들 다 보는 게시판에
    글 써서 판 벌리는 태도가
    경박하고 매너없는겁니다!!!!!!

  • 11. ooo
    '25.5.15 1:35 AM (182.228.xxx.177)

    와 댓글들 보니 우리 사회가 얼마나 심각한지 다시 한번 느껴져요.
    요란하고 경박한 행동을 보면 적어도 난 저러지 말아야지
    혼자 다짐하는 사람도 없나봐요.
    저렇게 주접스럽게 음료 마시는게 무슨 상관이냐구요?
    어디가서 저런 행동 하지 마세요.
    정말 경박스럽고 촌스러워보입니다.

  • 12. .....
    '25.5.15 7:58 AM (112.166.xxx.103)

    좀 거슬릴 순 있어도
    경박하고
    라는 표현까지 쓸 일인가요???

    도서관도 아닌데ㅋ

    꼰대.

  • 13. babahi
    '25.5.15 7:59 AM (140.248.xxx.2)

    댓글 다 쩝쩝거리면서 먹는 사람들인가 봄ㅋㅋㅋㅋ
    으 정말 싫어요
    미개하고 천박 경박
    어느 나라에서는 사람으로 안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449 이번 정권에서 언론을 꼭 바로잡아야 하는 이유.jpg (feat.. 13 다모앙 2025/06/07 1,561
1722448 티비 보면서 욕을 했더니 4 ㅓㅗㅓㅗ 2025/06/07 1,609
1722447 관저, 집무실에 비품 없는거 7 .... 2025/06/07 2,854
1722446 G7 가던말던 10 ㄱㄴ 2025/06/07 2,860
1722445 윤썩열한테 정말 치가 떨리는게 이놈은 11 ㄱㄴㄷ 2025/06/07 2,267
1722444 G7 가도 쉽진 않겠네요(북한 암호화폐 논의) 22 ... 2025/06/07 2,330
1722443 매실청 담그시나요? 6 매실 2025/06/07 1,346
1722442 서촌 맛집 5 2025/06/07 1,335
1722441 베스트글(대통령바꼈을뿐인데~)인증 11 .. 2025/06/07 1,579
1722440 보석상에서 9 흠.. 2025/06/07 2,044
1722439 서강대근처 여드름관리 피부과 추천좀 해주세요 2 여드름 2025/06/07 369
1722438 일상글입니다(변두리카페에서생긴일) 11 아래글 2025/06/07 3,212
1722437 황혼이혼 17 ㅡㅡ 2025/06/07 5,256
1722436 나는 내 옷 알아서 사는데, 왜 남편은 알아서 못하나 25 ㅇㅇ 2025/06/07 3,687
1722435 미니오이 사왔어요 2 . . 2025/06/07 1,388
1722434 더글라스 맥그레고 (전 트럼프 국방보좌관)曰...국힘당은 .. 5 그냥 2025/06/07 899
1722433 지역감정 인종차별 글 신고했어요 22 ㅎㅎ 2025/06/07 1,315
1722432 [극우댓글NO] 오이지 담그셨어요? (레시피있음) 15 헝글강냉 2025/06/07 1,668
1722431 총균쇠를 읽다가.. 13 .... 2025/06/07 3,052
1722430 윤거니 관저 이전때 주방, 가구 구입 비용만 20억 31 .. 2025/06/07 5,711
1722429 세상이 뒤뷔지는줄도 모르고... 3 o o 2025/06/07 1,740
1722428 남편이랑 싸우면 1 꼬질쟁이 2025/06/07 1,199
1722427 부산 롯데월드 5 ㄷㄷ 2025/06/07 811
1722426 수능 3등급 6개면 삼육대라고 14 .... 2025/06/07 2,903
1722425 조거팬츠 수선 가능한가요? 3 살빼자 2025/06/07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