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써오던거라 좀 지겨워서
클린징오일을 이번에 피부과 클린징 젤로 바꿨는데
건성 피부인 저한테는 너무 세정력이 강해서 안맞구요
파데도 이번에 다른 제품 써보자 비글로우 제품 샀는데
오후되니 지속력 떨어지고 주름 부각 모공에 끼임현상이 있고
립스틱도 백화점에서 손등 테스트 했는데
입술에 바르니 전혀 다른색이고
크림도 좀 비싼거 샀는데
유분감이 넘 맞은지 뾰로지 올라오고 안맞네요
다시 쓰던거 오늘 전부 주문하고
돈만 많이 날렸어요 휴ㅠ
화장대에 안쓰는 화장품만 쌓여가네요
트러블이 생겨 쓸 수 없는 경우 말고는 참고 씁니다
당근이 있잖아요
저렴하게 파세요
엄마 드려요.
엄마는 웬만한 거 다 맞아서 잘 쓰심.
궁둥이에 양보합니다
색조나 클렌징은 쓰겠다는 사람 있으면 주고
크림은 바디나 핸드 로션에 섞어서 써요.
그냥 자리만 차지하고있다가 결국 쓰레기통행이요
클렌징젤은 용량 줄여 사용해보시고
파데는 저렴이버젼과 섞어서 사용
립스틱도 레이어드...
크림은 계절바꿔 겨울에 사용하거나 양 줄이거나...
그냥 어찌 안될까해서 몇 자 적어요.
선물받거나 한두번 쓰고 안맞는걸
팔기도 그렇구요.
한번은 친구가 놀러왔다 많이 가져갔어요.
립스틱이 비싼건데 제 얼굴엔 안맞는데
친구에겐 찰떡같이 어울려서 좋아하더라구요.
그 외엔 굴러다니다 버리죠.
겨울에 바디 발바닥에 발라요..
돈들였다가 안맞으면 방치하다가
결국 유톤기한지나 버리게 되는데
참 아까워요
그래서 화장품은 맞으면 그거만 줄창 쓰게 돼요. 지겨워서 새로운거 도전했다 돈만 버린 경우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