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없는 돌싱녀이고 여기다가도 종종 글 올렸고
한때는 너무나 사랑했던 돌싱남과 도저히 못 헤어지겠고 헤어지고 진짜 죽을것 같았는데...
이제서야 현실이 보이네요.
전부인은 경제력 전혀 없고 집에서 놀며 어떻게든 양육비 받으려고 혈안이 되어있고, 전부인 집안 자체도 가난하고
전 남친은 고작 대기업다니며 기세 등등한데
앞으로 그 남자의 돈은 그토록 사랑하는 아들에게 가겠죠. 본인은 법적인 돈만 대준다는데 그말을 믿었지만
그 여자가 젊은 나이로 알바자리도 안 구하는건 비빌 언덕이 있다는 소리~~
그러니 돈 잘버는 저를 그렇게 꼬셨겠지. 내가 자기 전부인처럼 애딸린 돌싱녀면 쳐다나 봤을까요?
돈은 둘째치고
무엇보다도 전부인 흉을 그렇게 봤는데
감정적으로 아이때문에 엮여있단 소리겠죠
정말 불행한 결혼 생활 당첨이예요
어휴 정신차리고 새남자들과 소개팅하는데 괜찮은 남자 많네요. 인연이 있겠죠~~
조금 외롭긴하지만 지옥불로 빠질뻔한 내 인생 건져서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