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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하소연하고 싶네요

하소연 조회수 : 6,663
작성일 : 2025-05-13 21:11:35

저는 58세

결혼 34년차이고 며느리 사위 다 보았어요

시어머니 82세 셔요

시할아버지 제사(시아버지 아니고요 저는 얼굴도 모릅니다) 지내러 시댁에서 하루밤 자고 전부치고 등등 했는데

 

아직도 이나이에 며느리들이 바닥에 신문지깔고 전기후라이팬에 전부치기를 강요하십니다...시어머니께서..

 

생활비는 전액 효성스런 두 아들이 대고 있고요

저희 남편은 이제 은퇴

저는 아직 일도 하고 친정아버지 유산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사건건 저를 찍어누르려하고

우리 며느리 흉을 보시고 못생겼다 촌스럽다 등등

(손주며느리는 당연히 같이가지 않았지요 평일인데)

 

제가 너무너무 화가나서 기차타고 올라오는동안 화병나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아들돈으로 살아가시면서 돈 아낄줄도 모르시고 큰소리 땅땅 치시고

 

저 지금 허리도 아프고 너무 화가납니다

평생 이렇게 살아왔지만

이젠 못참을거같아요

 

 

IP : 218.155.xxx.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5.5.13 9:14 PM (110.70.xxx.206)

    그 말을 고대로 하심 안될까요
    저도 답답해요

  • 2. ㅡㅡ
    '25.5.13 9:14 PM (115.139.xxx.224)

    제사 없애자고 하세요.결혼한지 34년이고 며느리도 보셨는데 뭐가 무서우세요

  • 3.
    '25.5.13 9:1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읽는 제가 더 답답하네요....

  • 4. 에고
    '25.5.13 9:16 PM (221.138.xxx.92)

    님 그러다 곧 죽을텐데
    언제까지 그러고 사시려는지.

  • 5. 고구마
    '25.5.13 9:18 PM (220.78.xxx.213)

    내새끼 건드리는걸 왜 참아요???

  • 6. 남편
    '25.5.13 9:18 PM (14.50.xxx.208)

    혹 결혼때 남편이 집해오거나 유산 많이 받으셨어요?

    솔직히 저 55세 저희 어머님 89세이신데 남편이 솔선수범해서 어머님 가드쳐주세요.

    평일제사면 전 안가고 남편만 가고 다 사서해요.

    남편에게 이야기해서 제사 없애세요.

  • 7. ...
    '25.5.13 9:18 PM (211.227.xxx.118)

    내년에는 가지 마세요.
    그래야 음식수를 줄이던 제사를 없애든 하겠지요.
    해 줄 사람이 있으니 저런 고집도 부리는겁니다.
    안 가면 큰일 날줄 알았지만 큰 일 안일어납디다.

  • 8. . .
    '25.5.13 9:19 PM (114.199.xxx.79)

    이제 슬그머니 빠지실 때가 온듯요.
    그러다 님이 골병들어요.
    원글님 몸 힘들다고 이유대고 이제 슬쩍 빠지심이..

  • 9. 저라면
    '25.5.13 9:21 PM (58.29.xxx.247)

    안참을것 같아요
    내 몸도 귀찮은데 아직도 시어머니 노릇에 장단맞추고
    내 며느리 욕하고 찍어누르려고 하면
    남편이 뭐라든 말든 혼자 가라고하고 안가겠어요
    애들 어릴때야 일하러 못나가서 을이되서 이런저런 꼬라지 다 참았지만
    이제 애들도 다 컸고 일도하고 유산까지 받았는데 뭐하러요
    효심 지극한 아들 둘 데리고 실컷 하라고 하시고 몸 잘 챙기세요

  • 10. 하소연
    '25.5.13 9:24 PM (218.155.xxx.3)

    남편 맨몸으로 결혼하다시피 했는데요
    결혼때 1500만원 보태주셨어요

    유산이요?
    시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부주금까지 전액 드리고 왔어요

    그러니 생활비 전액을 아들들이 대지요

    그런데도 더 큰 소리 뻥뻥 치십니다

  • 11. 하소연
    '25.5.13 9:25 PM (218.155.xxx.3)

    제사 없애면 큰일나는줄 알아요
    시동생까지...

    하여간 이젠 안갈꺼에요
    아플 예정입니다^^
    제편 들어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 12. 남편
    '25.5.13 9:26 PM (14.50.xxx.208)

    그럼 시어머니가 큰소리 치는 것은 남편 믿고 하는거예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거예요.

    시어머니 생활비는 드리겠지만 제사는 이제 그만하자 나도 예전 같으면 며느리 볼

    나이다 그렇게 님이 강하게 나가세요.

  • 13. ...
    '25.5.13 9:29 PM (119.71.xxx.80)

    강하게 나가세여.. 님 나이 곧 60이예요.
    내가 먼저 살아야죠.
    예전사람들 같으면 시모 돌아가셨을 나이인데..
    고령화로 며느리들 제명에 못살겠어요 ㅠㅠ

  • 14. 토닥토닥
    '25.5.13 9:29 PM (118.218.xxx.119)

    근데 우리 시댁도 아직 바닥에 신문지 깔고 전 부칩니다
    시어머니는 요양병원 계시고 제사 관심도 없으신데 당신이 제사 정리를 안하시고 정신줄을 놓으시니 50-60대 시누들이랑 시동생 눈치때문에 못없애고 계속 지냅니다
    자기들은 별로 하는게 없고 먹기만 하니 제사 지내고 싶은가봅니다
    하지만 저는 힘들거든요
    그래서 제가 남들 제사 많이 안 지낸다는 소리 했다가 듣기 싫은지 한소리 하길래 싸울뻔했어요
    세상이 왜 이런지 저도 모르겠어요
    병원에 살아계신 어머니한테나 잘 했음 싶은데 돌아가셔야 제 손 빌려 한상 그득 차려줄려고 하네요 자기들 먹을려구요
    양가 큰어머니들은 돌아가시기 전에 제사 다 없애고 돌아가셔서 안 지냅니다
    본인들이 제사를 지내니 힘들줄 알고 없었나봅니다
    저도 시댁 제사만 생각하면 머리 아파요

  • 15. 그런집인데
    '25.5.13 9:31 PM (115.139.xxx.224)

    며느리들이 와서 음식하니 제사 음식하는거에요
    원글님이랑 비슷한데 여러 이유로 제사때 남편 혼자 가고
    시어머니 제사음식 사서 해요
    시아버지 제사인데도
    원글님 안가면 제사 음식 사서 하다 제사 합치고 시아버지 제사만 지낼껄요?
    그 나이면 시어머니가 빨리 죽을지.원글님이 스트레스 받아 아플지 몰라요
    며느리 아파서 일할 사람 없음 제사 없앤다고들 하잖아요
    가지 마세요

  • 16. ..
    '25.5.13 9:33 PM (112.145.xxx.43)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거예요 222
    시아버지도 아니고 시할아버지정도면 안가도 되는데 남편이 가길 원하니 가는 거잖아요
    앞으론 남편만 보내세요
    그리고 남자들은 이상하게 50대 후반 되면 오히려 제사에 집착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럴줄 몰랐는데 집안 식구보니 그러더라구요
    특히 큰 아들

  • 17. ..
    '25.5.13 9:34 PM (112.145.xxx.43)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거예요 222
    시아버지도 아니고 시할아버지 정도면 사실 안 가도 되는데 남편이 가길 원하니 가는 거잖아요 앞으론 제사 남편만 보내세요

  • 18. 오래
    '25.5.13 9:39 PM (211.250.xxx.132)

    안 가는 게 답입니다.
    참을 만하니 가는 거예요

  • 19. ㄴㄷ
    '25.5.13 9:40 PM (123.111.xxx.211)

    아플 예정이 아니고 제사 없앤다 하세요
    원글님 보면 제가 다 답답하네요

  • 20. 어익후
    '25.5.13 9:42 PM (221.138.xxx.92)

    남편이 웬수네요..

  • 21. 남편
    '25.5.13 9:44 PM (14.50.xxx.208)

    원글님 아직도 일하고 계시면 회사에 일이 많다고 하시고 제사날 빠지세요.

    제사음식 사서 하게 된 이유가 제가 일이 많아서 야근하다보니 평일은 아예 전 안가는

    분위기가 되다보니 제사음식 사다가 거의 다 없앴어요.

    할 사람이 있으니까 시키는 거예요.

    회사에서 야근 꼭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이야기하고 동서랑 이야기해서 두명 다

    빠진다고 통보하시고 음식 사서 보내세요.

  • 22.
    '25.5.13 9:48 PM (218.49.xxx.99)

    집안 뒤집어질 각오하고
    결단을 내리시면
    30년이 행복해집니다
    시어머니가 주제를 모르시는것 같아요

  • 23. 근데요
    '25.5.13 9:56 PM (211.234.xxx.107)

    살아보니 내 자리는 내가 만드는것
    평생 착하게 살면 호구 취급하더군요
    이제부터라도 홧병 안날 정도로 사세요
    늙으면 더 억울해요

  • 24. 남편 잡으세요.
    '25.5.13 9:58 PM (211.208.xxx.87)

    님이 아프다는 핑계도 남편이 대는 겁니다.

    님은 아플 필요도 출근할 필요도 시모 전화받을 필요도 없어요.

    남편한테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난 그 자리에서 들이받지 않은 걸로 체면 지켜드렸고 그걸로 끝이다.

    돈 틀어쥐고 그 이상 한푼도 주지 마세요.

    잘난 내 아들 하녀일뿐이라 당당하게 받는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현실을 알려줘야죠. 님은 그냥 이혼불사하고 정신건강 지키면 됩니다.

  • 25. kk 11
    '25.5.13 9:59 PM (114.204.xxx.203)

    이혼불사하고
    이제 안간다 제사 안한다 하시면 되는데..

  • 26. ...
    '25.5.13 10:08 PM (118.235.xxx.61)

    요즘은 착하면 복이 오는게 아니라 호구가 됩니다. 저도 그 착한병이라 심정 알아요. 그만하세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 27. ,,,,,
    '25.5.13 10:0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는 남편이.
    돈벌어 생활비까지 대주는데 미쳤다고 무수리노릇까지 하란다고 다해주나요.
    담부턴 가지 마세요. 남편을 먼저 잡으시구요.
    아픈티, 힘든티 팍팍 내시고 앞으론 못가겠다 선언하세요.
    그러다 홧병나요.
    나이들면 며느리자식눈치도 볼줄알아야 하는데
    아들놈이 하란대로 다하니까 기세등등..
    앞으론 마음대로 하고사세요. 34년 햇으면 넘치게 해주신거에요.

  • 28.
    '25.5.13 10:11 PM (211.57.xxx.145)

    저라면 싸우기 싫고
    이해시키기도 귀찮아서

    아픈척할거같아요

  • 29. 열받네
    '25.5.13 10:13 PM (58.182.xxx.36)

    님아 뭐가 무서우세요?
    58세요?.헉 저같으면 배 째라 하고 전화해서 gr해도 전화 안받고 문자 씹고 할것임..남편도 시엄마도,,
    전 50대를 맞이하는 나이인데,,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들던데..
    그냥 맘편히 집에 계시던가 여행 가세요!!
    뭐 인생 있나요? 내가 편함 만사 오키 ㅎ

  • 30.
    '25.5.13 10:33 PM (110.70.xxx.206)

    진짜 배째 라는 말이 꼭 필요한 상황ㅊ같아요

    한번 해보심이..

    하고픈 말 다 하셔도 아쉬울거 하나 없을거 같은데요
    잘 생각해보세요
    내가 뭐가 두려운지

  • 31. ??
    '25.5.13 10:45 PM (210.99.xxx.80)

    진짜 뭐가 두려우세요?
    시어머님이? 남편이? 다른 가족들이?

    저희 어머니 갑자기 없던 제사 만드시길래 도와드리지는 못하지만, 원하시니 잘 지내시라 하고 필요한 거 말씀하시길래 준비해드렸어요. 혼자 준비하시더니 다음 해에는 안 하시더라구요.

    정히 원글님이 직접적으로 못하겠다 말씀 못하시겠으면
    제사 때마다 아프다고 병원 입원해보세요. 이런저런 욕 많이 먹겠지만 아마도 일이년 뒤, 나중에 가보면 제사가 엄청 달라져 있을 거라고 봅니다.

  • 32. 하소연
    '25.5.13 10:52 PM (211.234.xxx.196)

    제가 두려운건..
    제가 안가면 손아래 동서가 혼자 다 해야해요
    동서는 시어머니 옆에 살고 저는 서울이라 평소에 늘미안하기만 해서..

    남편에게 하소연 하며 화 좀 냈더니 삐져서 온 집안이 적막하네요

  • 33. phrena
    '25.5.13 10:59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그래두 ᆢ받은 게 아예 없진 않으시네염
    34년 전 1500만원이면 지금 싯가로 한 7~8천 정도 무게감
    아니었을까요

    많은 시모들은 그 정도 베풀지도 않고 되려
    며느리 친정 꺼 뺐어가면서 등골 빼고 큰소리 친답니다ㅜ

    그나저나 님 인생 앞으로 고작 20년 남짓 남으셨는데
    언제까지 속 썪고 사실래요
    보통 착해빠진 바보같은 여자들도 50살 문턱 넘으면
    인생 얼마 안 남았단 자각 들면서 시가 연 끓게 되던데요
    (제 경우입니당 ㅜㅜ)

  • 34. phrena
    '25.5.13 11:01 PM (175.112.xxx.149)

    그래두 ᆢ받은 게 아예 없진 않으시네염
    34년 전 1500만원이면 지금 싯가로 한 7~8천 정도 무게감
    아니었을까요

    많은 시모들은 그 정도 베풀지도 않고 되려
    며느리 친정 꺼 뺏어가면서 등골 빼고 큰소리 친답니다ㅜ

    그나저나 님 인생 앞으로 고작 20년 남짓 남으셨는데
    언제까지 속 썩고 사실래요
    보통 착해빠진 바보같은 여자들도 50살 문턱 넘으면
    인생 얼마 안 남았단 자각 들면서 시가 연 끓게 되던데요
    (제 경우입니당 ㅜㅜ)

  • 35. ....
    '25.5.13 11:20 PM (1.241.xxx.216)

    원글님....
    원글님도 살아야하고 동서도 살리세요
    저희는 집에서 음식 만드는 모든걸 삭 다 없애고
    무조건 외식입니다
    저도 맏며늘에 시집살이 제대로 한 사람이에요
    왠수는 남편 맞고요 거기서 눈감고 있으니 시집살이 하시는겁니다
    생활비까지 대면서 왜 그걸 하고 계세요 ㅜ
    저희도 생활비 대고 있어서 원글님 마음 어떨지 충분히 압니다 제발 그만하시길요ㅜ

  • 36. 손아래
    '25.5.13 11:21 PM (121.147.xxx.48)

    동서도 형님이 총대 메고 싸워주길 바랄 겁니다.
    그걸 왜 다 챙기십니까?
    남편 잡으시고 당신이 다 해라 하세요.
    고대로 계속 하시다가 며느리한테까지 제사 물려주시려구요?
    시어머니나 남편분께서 원하시는 건 대대로 이어지는 제사 아닙니까? 원글님처럼 물러서야 원 아들며느리도 시증조할아버지제사에 동원되는 미래가 곧 닥치겠네요.

  • 37. 그리고
    '25.5.13 11:2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편분 은퇴하셨으니 시간도 많겠다 어머니한테 효도 실컷 하시라고 혼자 보내세요.

  • 38. 님이
    '25.5.13 11:24 PM (121.124.xxx.33)

    안가야 동서도 손 털고 일어나는거에요
    형님이 멀리서 꾸역꾸역 오는데 어떻게 빠지겠어요
    왜 오십 육십이 되서도 시부모 눈치보고 남편 시누 눈치들을 보나요?
    자기 자리는 자기가 만드는거에요
    나이드니 눈에 뵈는게 없어 무서운게 없드만요

  • 39. 그리고
    '25.5.13 11:31 PM (121.147.xxx.48)

    그리고 남편분 은퇴하셨으니 시간도 많겠다 어머니한테 효도 실컷 하시라고 혼자 보내세요.
    원글님 글 읽다
    너무너무 화가나서
    이까지 읽고 시어머니한테 한소리 하셨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었는데...기차타고 올라오는 도중에 혼자 화내셨다니 정말...김빠지고 슬픕니다.
    왜! 말을 못 하세요.
    제사 이제 아무도 안 지낸다. 애들부부한테 이런 거 못 물려준다. 그때가서 안 지내게 될 거 지금부터 서서히 줄여나가고 합치고 그렇게 조상들께 미리 고하는 게 좋다고
    남편분한테 시어머니한테 말하세요.

  • 40. 쪼다같은
    '25.5.13 11:36 PM (222.119.xxx.18)

    남편이군요.
    자기 며느리 흉보면 자기 엄마에게 할소리 해야하지않나요?
    딱 의무만하고 전화 일체 중지 하시며 시위하세요.
    어차피 내목소리는 내지 않으실테니.

  • 41. ...
    '25.5.13 11:49 PM (42.82.xxx.254)

    며느리 흉볼때 벌떡 일어나 나오셨어야 하셨는데....
    나이가 들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네요..팔십이나 넘어서 행실머리가......
    남편한테 하소연도 하지 마시고,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오겠구나..우리 아내가 진짜 화가 많이 났구나 쫄리게 하세요...어머니 힘드시니 당신이 가서 제사 도우라고...난 할만큼 했는데 사람취급도 못 받으니 이제 손 놓겠다 선언하심이...

  • 42. .....
    '25.5.13 11:59 PM (1.241.xxx.216)

    내 며느리 흉보는 시어머니는 보고 싶지 않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내 며느리 흉은 내 자식 흉보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얼마나 우리를 우습게 보셨으면 그러겠냐고
    이번 기회에 제대로 성질 보이시고 가지마세요
    그런 계기로 흐름을 바꿔버리세요
    일이 힘드네 그런건 아무리 얘기해봐야 남편 분이 이때껏 해온거라 이해 안해줄거고요
    며느리 얘기로 끌고 가야 며느리 알까 무서워서라도 좀 다르게 받아들일거에요

  • 43. ..
    '25.5.14 12:31 AM (114.199.xxx.79)

    동서도 관두라 그래요.

  • 44. ㅇㅇ
    '25.5.14 3:50 AM (61.80.xxx.232)

    그래서 하란대로 다해주면 안되요 지금부터라도 하지마세요

  • 45. 한번은
    '25.5.14 9:49 A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폭풍이 지나가야 고요해져요
    시댁이 승자일지 며느리가 승자일지는 ...
    저희는 시댁 의절 유산포기 모든시댁일 시댁식구들 알아서하라고
    했어요
    제사 일년에 13번 지내던거 없어졌더라구요
    빨리 엎었으면 좋았을거 10년걸렸네요
    남편과 끝짱나게 싸웠고 끝이다하고 달겨드니 남편포기하더라구요

  • 46. 와~~
    '25.5.14 11:05 AM (58.235.xxx.48)

    이건 남편이 문제죠.
    팔십대에 아들들 돈으로 사시면서
    그렇게 당당힌 건 아들 믿거라 하는거지
    암만 호랑이 같은 시모라도 나이들면
    병수발에 노후 의탁할 생각에 힘빠지고 눈치보기 마련인데
    원글님 세게 나가시고.님 편한대로 사세요.
    삼십년 넘게 그 집안 위에 뼈 빠지게 일하셨구만
    남편분은 아내 귀한 줄 모르네요.
    요즘 그런 집 드물어요. 빨리 빠져 나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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