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승리하리라
'25.5.13 8:54 AM
(175.192.xxx.113)
내젊은 날과 함께 배우들도 함께 나이들어가니 좋아요^^
2. 하늘에
'25.5.13 8:55 AM
(210.179.xxx.207)
너무 좋죠.
노래도 좋고...
그때 유지태가 하던 그 찌질함에서 그 나이 즈음의 내가 보이고, 이영애 역할의 나이 즈음이 되었을때는 그정도의 속물이었던 내가 보이고...
3. 음
'25.5.13 8:55 AM
(116.121.xxx.231)
ost도 넘 좋죠
4. ㅇㅇ
'25.5.13 8:55 AM
(121.200.xxx.6)
봄날은 간다도 좋고
8월의 크리스마스도 좋고
요즘 광식이 동생 광태 보고 있는데
그것도 괜찮네요. 김주혁배우도 그립고요.
5. …
'25.5.13 8:58 AM
(172.226.xxx.46)
그 묵호 아파트 아직 있어요.
2년전쯤 여행갔다 봤어요 ㅋㅋ
저도 그 영화 좋아해요~
6. 승리하리라
'25.5.13 9:00 AM
(175.192.xxx.113)
유지태가 이영애가 새로생긴 남친과 함께 있는 콘도로 찾아가
주차되어있던차에 쭈욱 흠집을 내는 20대의 찌질함..
근데 그 리조트가 어디일까요?
어바웃타임과 함께 가끔 꺼내보는 영화..
7. 이뻐
'25.5.13 9:04 AM
(211.251.xxx.199)
노래가 참 좋죠
8. ㅋㅋ
'25.5.13 9:08 AM
(124.63.xxx.159)
20대때 30대 회사선배랑 봤는데 저는 이게 무슨 영화가 이래 뭐야 했는데 30대 언니는 너무 좋다고 ㅋㅋ
제가 30대가 되서 우연히 중간부터 봤는데 그 언니 생각났었어요 이래서 좋다고 한거구나 하구요
지금 제가 50이 됐는데 다시볼까봐요
9. . .
'25.5.13 9:12 AM
(175.119.xxx.68)
새벽에 택시타고 이영애 만나러 와서 서로 안는 장면 좋아요.
연애때 느낄수 있는 감정이거든요
10. ..
'25.5.13 9:16 AM
(61.82.xxx.210)
맞아요
광식이동생 광태도
참 재밌게 봤던 영화네요
11. ..
'25.5.13 9:16 AM
(121.190.xxx.7)
이영애단발머리 레전드
12. ㅇㅇ
'25.5.13 9:18 AM
(122.153.xxx.250)
남친이 보고싶어서 오사카까지 비행기표 구입해서
날라가본 경험도 있는데..
정말 변하지않을 것 같은 사랑이, 아니 사람이 변하더군요.
이제 늙고 낡은 몸뚱아리 어디에도
젊디젊은 청춘의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네요.
봄날은 그때도 2025년에도 가네요.
13. 저의
'25.5.13 9:24 AM
(221.165.xxx.59)
최애영화
수백번 본듯요
14. 아니
'25.5.13 9:26 AM
(218.37.xxx.225)
5번이나 봤다면서 아직도 라면먹고갈래? 라고 하면 어뜨케요..ㅋㅋㅋ
15. 나무木
'25.5.13 9:27 AM
(14.32.xxx.34)
유명한데 저는 못본 영화네요
댓글님들 글 좋아서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16. ....
'25.5.13 9:33 AM
(58.122.xxx.12)
영화가 지극히 현실적이라 더 와닿지 않나요?
17. ..
'25.5.13 9:41 A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거기서 이영애는 왜 갑자기 변한거에요?
그게 자연스러운건가…
저는 좀 안정과 의리를 중시하나봐요
남편과도 그래 살고있어서…
이영애가 진짜 지금도 이해는 안가는데
나한테 상처준 사람들도 그렇게 변했으니까
아프긴한데 시절인연에 대한 이해랄까…
두세번보긴했는데 맘 아파서 일부러 찾아보진않아요
18. ..
'25.5.13 9:44 AM
(223.38.xxx.8)
거기서 이영애는 왜 갑자기 변한거에요?
그게 자연스러운건가…그러다 또 갑자기 떠보고…
저는 좀 안정과 의리를 중시하나봐요
남편과도 그래 살고있어서…
이영애가 지금도 이해는 안가는데
나한테 상처준 사람들도 그렇게 변했으니까
아프긴한데 시절인연에 대한 이해랄까…
두세번보긴했는데 맘 아파서 일부러 찾아보진않아요
19. ..
'25.5.13 10:03 AM
(121.190.xxx.7)
정확히는 라면 먹을래?
20. 오
'25.5.13 10:11 AM
(61.105.xxx.88)
봐야겠네요
21. ㅁㅁ
'25.5.13 11:34 AM
(1.240.xxx.21)
허진호 감독의 인생작이죠
유지태가 맹방해수욕장 해변에서 파도소리
녹음하다가 술이 풍성한 마이크? 를 붙잡고
이생명 다바처서 그토록 사랑했고.. 그런 옛날
노래 부르던 장면도 생각나네요.
산사에서 하루밤 묵는데
한밤에 눈이 내려 눈 내리던 소리를
녹음하던 남주와 조용히 마루에 앉아
눈을 바라보던 여주를 롱테이크로 보여주던 씬도
명장면이 참 많은 영화.
22. .....
'25.5.13 12:32 PM
(218.50.xxx.110)
모든 영화 통틀어 저의 베스트무비입니다. 극장서 세번 봤고 디비디 사서 가끔씩 보곤했어요.
저도 밤에 유지태가 달려온 그 장면 좋아해요.
그떄의 유지태, 이영애는 외모도 리즈였고... 나도 젊었고. 그립네요.
23. .....
'25.5.13 12:44 PM
(211.119.xxx.220)
이 영애 정말 최고로 이뻤던 영화죠.
눈길을 뗄 수 없....
시작 장면 빨간 머플러
방에서 청바지 입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