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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지옥 아내분

ㅁㅁ 조회수 : 5,276
작성일 : 2025-05-12 23:42:23

오은영한테 육아 관해서 엄청 혼나네요 

IP : 211.186.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보는 중
    '25.5.12 11:45 PM (211.208.xxx.87)

    남편 반응처럼

    도대체 뭐라는 거야......??? 싶네요.

  • 2. 쭉 보면서 느낌은
    '25.5.13 12:04 AM (112.146.xxx.207)

    그리 야무지게 일처리를 잘 하지 못하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과부하가 걸려서 그런 것도 있어 보이고, 또… 저렇게 전망이 별로 없어 보이는 남자를 선택하고 과감히 함께 뭔가 하자고 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이 분이 낙관적이고 허술하고 약간 무대책으로 보이는 그 면 때문일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계산 야무진 여자 같으면 저런 남자를 애초에 선택 안 하죠.

    반면에 남자는 현실적이고 야무진 건 알겠지만 아내를 과하게 나무라고 탓해요. 자기의 현실에 대한 불만과 자기 잘못, 가정에서의 어려움, 장사의 어려움, 모든 걸 다 만만한 아내에게 용암처럼 무섭게 쏟아붓는 경향이 있어요.
    겉으로 보면 여자가 부족하거나 남자를 화나게
    하는 사람 같지만, 결국은 저 남자의 성격이 비겁하고 졸렬해 보입니다.
    지금 패널들 앞에서도 틈만 나면
    누가 그렇게 만든 거냐고
    누가 자초한 거냐고
    내가 왜 그랬겠냐고
    원인을 여자 탓하는 말을 계속 해요. 민망함도 없이.

    아내의 부족한 면을 감싸 주고 사랑해 주면 아내는 남편에게 더 큰 신뢰를 보낼 타입 같은데.

    지금 상황은 서로가 끝없이 상처를 내는 와중에… 아내는 남편을 여전히 사랑하고
    남편은 아내를 잔인하게 핍박하는 데에 죄책감이 전혀 없네요. 사랑하지 않아요. 이미 갑을관계가 형성돼 버렸고 남자의 사랑이 식었어요.

    저 남자는 좀더 강하고 야무지고 다소 냉정한 여자를 자기가 일방적으로 짝사랑처럼 바랄 때에 그 마음이 안 변할 타입이에요. 자기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만하게 볼 타입.
    저런 사람과 있으면 행복할 수 없어요.

  • 3. 남자는
    '25.5.13 12:08 AM (210.106.xxx.91)

    그냥 여자가 멀해도 정 떨어진것. 서로 너무 안 맞아요.

  • 4. 자기 중심성
    '25.5.13 12:14 AM (211.208.xxx.87)

    나는 안 거슬리니 애 놔두고

    살림하고 애보느라 바쁜 건 알겠지만 그래도 애 안전을 신경써야 하고

    남편이 싫다는데 난 10번 참다 1번 갔으니 나를 받아줘야 하는 거고

    지능이 모자라거나 발달이 덜 돼서 오는 유아성인 것 같아요.

    남편은 자기 능력대로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유능함이 원동력인데

    여자가 속 터져서 다른 여자한테 마음이 가고 분노가 쌓이는 거죠.

    저 여자가 달라질 능력이 없어요. 이 커플은 파탄이라고 봐요.

  • 5. ㅁㅁ
    '25.5.13 12:17 AM (211.186.xxx.56)

    진짜 남편이 아내한테 정이 뚝 떨어진거같이 보이네요 ㅜㅜ

  • 6. ㅇㅇㅇㅇ
    '25.5.13 12:20 AM (121.130.xxx.191)

    여자 정상은 아닌것 같아요 보면서도 쳐답답

  • 7. ..
    '25.5.13 12:23 AM (172.224.xxx.37)

    아내분 아이슬랜드 가수 비요크 닮았어요.
    둘은 대화가 서로 전혀 안되는 성향이네요.
    서로 잘못 만난듯.

  • 8. 이 커플은
    '25.5.13 12:36 AM (210.106.xxx.91)

    그냥 이혼이 답인것 같아요. 남편이 절대 안 변할듯 하고, 여자도 남편이 원하는 빠릿한이나 눈치가 노력한다고 생기는게 아니라서....아이들이 걱정이네요

  • 9. 제가 보기엔
    '25.5.13 12:51 AM (121.88.xxx.7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신혼초부터 연락하던 여사친(이라고 주장하는) 여자와 어쩔 수 없이 헤어졌잖아요. 부인이 계속 저지해서... 그것 때문에 부인에 대한 원망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 같아요. 니가 내 폰을 몰래 보고 그여자 존재를 알지 않았다면 우리 사이는 계속 됐을텐데 너 때문에!!! 이 피해의식이 결국 모든 상황을 과하게 부인탓으로만 몰고가는 듯 해요. 지난주 꺼 보고 남편 편이었는데 오늘 보니 완전 다르네요. 눈 내린 날 만삭 아내가 말도없이 찾아와서 짜증났다.. 왜 저러나 싶었는데 그날 그여자랑 만나느라 그랬다니 참 나 어이 없으면서도 그래서 화낸거구나 이해가 빡!

    아직도 그 여자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부인탓만 하는이상 결국 이혼이 답 같아요. 그 외, 부인 성격이 진짜 사람 뒷목 잡는 끔직한 거라는 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바람이 정당화 되는건 아니죠.

  • 10. ..
    '25.5.13 1:33 AM (211.241.xxx.162) - 삭제된댓글

    부인이 너무 답답해서..
    행동이며 말하는거며..일반적인게 하나도 없네요.
    애들만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 11. ㅁㅁ
    '25.5.13 11:50 AM (39.121.xxx.133)

    남자가 여자에게 정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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