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약 드시고 있긴해요
얼마전부터 저녁에 자꾸 저기 사람들 모여있다 그러고
벌레떼가 있다고 그러신대요
특히 밤에 그러니 어머니가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자주가는데
거동이 좀 불편하신거 말고는
말씀도 잘하시고 치매가 있다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거든요
근데 어머님이 저런말씀을 하시니 걱정되서요..
드시는건 원래 잘 드셨는데
드시는거에 집착도 좀 심해지신거 같고
매일 어머니가 약을 챙겨주시는데
오늘은 알약이 원래 안먹던게 있다면서
의심하시면서 안드시더라구요
치매가 심해지신건지
병원을 다시 가봐야될까요?
치매가 진행중이네요. 병원가셔도 뚜렷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섬망증상이네요.
약을 조정하세요
섬망증세입니다.
힘들실텐데 섬망대처를 검색해보시고
안심시켜드리고 잘 지켜보셔야해요.
그리고 다니는 신경과에 문의해보세요
치매는 완치가 어렵지요.
벽에다 냄새 나는 것으로
낙서 하시는 분이 등급심사때문에
보험공사 직원들이 오면 예의 바른
정상인으로 둔갑해서
가족들이 미친다고 합니다.
시 아버님이 아직 등급 안 받으셨다면
그 행동들을 사진 찍어서 심사할 때
제출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치매와 섬망은 달라요.
섬망은 원인 제공만 해결되도 어느정도 호전이 있어요.
섬망 참고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
잠꼬대 심하고 망상증세 나타나면
치매 중에서도 루이소체치매 입니다.
루이소체 치매는 환자나 가족들이 잠을 못자니
진짜 힘듭니다.
뭐가 있다는 곳에
뭐가 다른거라도 있긴 하나요? 아님
아무것도 없나요?
착시 와 환시는 좀달라요
혈관성~ 는
눈에혈관 팽창?되서 다른걸로 착시 일어난대요
저희 친정아버지가그러셨어요
좋아지지ㅠ않아요
계속 심해지죠
맞아요
특히 밤에 그렇고
잠을 못주무신대요
화장실을 그렇게 많이 가시구요ㅠㅠ
어머니가 힘드신가보더라구요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그러시나봐요
섬망 대표적인게 벌레가 보이는 겁니다
낮에 많이 움직여 밤에 잠을 푹자면 섬망이 좋아진다는데요
소변때문에 잠을 못자니 비뇨기과 진료를 보시고 밤에 잘 자게하세요
병원에 증상 얘기하면 약 바꾸거나 추가할 거에요.
망상 , 폭력, 의심 등등 치매진행하면서 나타나더라구요ㅜㅜ
병원 가세요
신경안정제 처방해주실거에요..
많이 졸려하시는데 섬망은 호전이 있을 수 있으니
환자분이 현실을 인지할 수 있고
위험에 노출되지않도록 당분간은 잘 지켜보세요
파킨슨은 없으신가요?
저희 아빠도 치매 파킨슨 이셨는데
벌레 잡는다고 세시간동안 꼼짝없이 앉아 이불을 다 뜯어놓고
섬유찌꺼기 손바닥에 보여주며 이 벌레좀 보라고 ㅜㅜ
또 머리에 벌레가 기어다닌다며 긁어서 피가 나고
집에 계실때도 저쪽에 누가 서있다고 자주 그러셨어요
치매는 해 지면서 증세가 심해져요. 병원가서 증세 설명하고 이상행동 조절하는 약 처방받으세요.
치매약 부작용이라고 생각은 안하시는지요?
저의 경우 5미리 드시다가 10미리로 늘렸을때 섬망증상이 심해 차라리 약을 끊었더니 증상 없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