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봉사 자격증 필요할까요?

미용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25-05-11 00:20:42

봉사 다니려면 자격증 있어야 할까요?

커트만 배우러 다닌지 4일 됐어요.

안하던 배움이라 커트하는 순간 순간 재밌고

안되면 한숨나오고 그러네요.

가위잡는것도 아직 손가락이 마음대로 안되는거 같고

자세도 엉망이라 옆구리 아프고 이게 맞나? 

하면서 무조건 자르고 있어요.

긴머리 단발머리 만들기만 해봤는데

이주후부터 단발부터 남자머리 한다고 그래요.

미용봉사 4번정도 따라가서 가위 잡아봤는데

배운건 여자머리라서 남자머리는 하나도 못하겠어요..

남자머리 배우면 실제 남자머리도 자를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해요.

오늘 긴머리를 짧은머리로 커트하는데 3시간동안 잘랐어요 ㅎ;

남자머리도 3일정도 배울거 같은데

배운후에는 아들머리도 남편머리도 창피하지 않을정도로 자를수 있을까요?

그런후엔 봉사할때 자신감있게 커트 할 수 있을까요?

지금은 목뒤에 잔머리 바리깡으로 깨끗이 밀어주고

커트보 치워주는거 하고 있는데 잘하고 싶네요.

자격증 과정으로 배우면 더 잘 배웠으려나 하고 있어요.

 

 

IP : 1.235.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25.5.11 12:50 A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아들이나 남편이 자기 머리를 연습에 쓰라고
    내밀어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않다는 것.
    자격증은 거드는 것일 뿐 실전에서는 정말 실력이 있어야하는데
    그 실력이란 게 상상 이상의 시간과 인내를 요하는 것이라...

  • 2. ..
    '25.5.11 12:53 AM (73.195.xxx.124)

    자격증 과정으로 배우면, 집중적으로 실습해볼 수 있으니 더 잘 배우게 되겠지요.
    자격증 없어도 손재능 있는 사람은 머리 자를 수 있지만....
    본인이 이 정도면 남의 머리를 자르겠다 ,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긴 머리를 짧은 머리로 자르는데 3시간 걸렸다면,
    저라면 아직 남의 머리를 자르지 않을 겁니다.
    3시간 동안 머리를 자르는 건 상대방도 고문에 속할 듯)

  • 3. 더더더
    '25.5.11 5:28 AM (118.235.xxx.6)

    아직 길 멀어요ㅎㅎ
    자격증받고 커트 코스 하시고 .퍼머과정도 하시고 여러 과정을 거쳐 손에 익숙해지게 하세요 입장바꿔 보세요 님같으면 머리 맡기고 싶으실지요?
    그리고 우리 어머니는 네가 내 머리로 해보고 싶겠지만 미안하지만 난 제대로 하는 미장원갈테야...ㅋ
    가족들도 대개는 싫어라 합니다

  • 4.
    '25.5.11 5:51 AM (116.42.xxx.47)

    원글님이라면 3시간 마루타 되고 싶나요
    말이 좋아 봉사죠
    봉사 당하는분들 입장 생각 좀 해주세요

  • 5. 우물가에서
    '25.5.11 6:18 AM (211.49.xxx.71)

    숭늉찾는다더니 커트 4일 배우고 무슨 소리예요
    저라면 자격증 따고 봉사 다닐것 같습니다
    아무리 공짜라도 이건 아니죠

  • 6. ㅇㅇ
    '25.5.11 6:50 AM (1.240.xxx.179)

    제대로 된 곳에서 자원봉사하려면
    무슨일이든지 국가자격증 필요해요.
    앞으로 점점 더 엄격한 자격을 요구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246 마일리지 카드 추천해주세요 ufgh 2025/05/14 457
1712245 대장내시경 약 먹은지 4시간… 4 safari.. 2025/05/14 1,595
1712244 운동화 발냄새 급히 빼는 방법 있을까요?? 18 .. 2025/05/14 3,144
1712243 아이스크림 메이커 있는 분~ 2 ㅇㅇ 2025/05/14 756
1712242 이재명이 죽거나 북한이 쳐내려오지 않는 이상 19 그미 2025/05/14 4,085
1712241 저 오늘 충격적인 장면 봤어요 61 ㅇㅇ 2025/05/14 29,995
1712240 불공평한 인생에 대해 마음다스릴만한 성경 있나요? 6 ss 2025/05/14 1,801
1712239 노영희가 한 말이 맞나 봐요. 35 .. 2025/05/14 21,938
1712238 요즘도 폰케이스 쓰나요 10 궁금 2025/05/14 2,372
1712237 헐 유시민작가 지금 별밤에 나오고 있어요 6 .. 2025/05/14 3,316
1712236 박그네가 대통선거 최다득표했었군요 13 ㄱㄴ 2025/05/14 1,913
1712235 린넨 소재 다려입으시나요? 8 ㅇㅇ 2025/05/14 3,065
1712234 재테크 안해도 되겠죠? 7 ... 2025/05/14 3,617
1712233 고양이가 으억~ 할아버지 소리를 내요 2 .. 2025/05/14 1,439
1712232 어릴적 교회 헌금에 대한 기억 6 .. 2025/05/14 1,819
1712231 드디어 저녁 가볍게 먹기 성공했습니다 8 저 오늘 2025/05/14 3,073
1712230 내려놓아야 바라던 일이 이루어질까요? 4 .. 2025/05/14 1,637
1712229 고1아들 성적표 ㅠ ㅠ 13 ,,, 2025/05/14 3,742
1712228 서부지법 난입 폭동에 1년 6개월 받은 거요 16 ... 2025/05/14 3,175
1712227 냉동아보카도(다이스슬라이스) 어떻게 씻어요? 3 아주궁금 2025/05/14 1,375
1712226 여론조사꽃)이재명, 모든 지역·모든 연령대에서 우세 10 더블 2025/05/14 2,177
1712225 안윤상의 정치인들 성대모사 넘 웃겨요 ㅋㅋ 4 .,.,.... 2025/05/14 732
1712224 김문수의 일생ㅡfeat 전기고문에도 동료 은신처를 불지않았던 강.. 72 .. 2025/05/14 3,482
1712223 저희 소득에 9억 대출은 너무 과한걸까요. 65 /// 2025/05/14 13,454
1712222 칭찬들었어요ㅎㅎ왕후같다고요ㅎㅎ 15 라일락향기 2025/05/14 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