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저희 고등아이 성적 물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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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끝날때마다 매번 물어봐요

잘 봤어? 못봤어? 수준이 아니라 등급요

저는 조심스러워서 등급까지는 못물어보겠던데 

왜 그럴까요? 

자기애 등급 먼저 말하고 물어보면 모르겠는데 

그건 안말하고 저희 애꺼만 물어보니까 묘하게 기분이 나빠요

친구애는 고3이고 저희애는 고2에요 

등급은 친구애가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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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도 물어요. 니 애는 어떤데? 아님 그만 좀 캐라고. 듣기 싫다고.

[원글]

희망 진로로 다르고 잘 봤음 어련히 말할까 싶기도 한데?
내가 굳이 말 안하는데 좀 그래요
저는 @@는 어땠어? 이 수준으로 반문하는데..
그만 물어보라고 해야겠어요
뭐 등급까지 구체적으로 물어보나 싶어요

[....]

니 애는 어떤데? 아님 그만 좀 캐라고. 듣기 싫어. 2222

[kk 11]

얘기하기.싫어 묻지마 하세요

[원글]

그렇게 얘기 한번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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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좀 경박하네요. 성적은 조심스러운건데... ㅉㅉ

[원글]

경박은 아닌데 본인껀 조심스럽고
편한 사람한테는 좀 경계가 모호해요 ㅡㅡ
자료 찾는것도 자기가 찾으면 될껄 저보고 찾아봐주라고 시켜요
직장에서 주로 갑 위치라 그런거 같아요 ㅠㅠ

[엄마가]

참 권력이네,
자기 애거 말해도 매한가지.
본인들 성적이세요?
나름 애 프라이버시에요
참,, 엄마 라는 이름만 붙으면
니 딸 생리는 잘하니? 애 안 생겼어 도 하겠네.

[,,,,,]

저게 경박한거에요. 경박스럽다 = 언행이 가볍고 얕다.
생각을 안하고 말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