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너무 후보자들이 많아서 헷갈리려고 해요.
당연히 그 커플인줄 알았는데 얽히고 섥힌 하수인들이 매일 튀어나오니 이제는 다 못 외워요. 적어야 겠어요.
혹시 원조 두광이때문일까요. 국민들의 피눈물 서린 저주를 쳐듣고 철면피로 버티면 천수를 누리고 편하게 살다 집에서 눈감는다, 그런 전례를 남겼기 때문에? 근데 새로운 인물이 나올수록 골때리는 정도가 점점 더 가관이네요. 옛날엔 부정선거 한다고 투표하러 가는 사람들 버스에 태워서 멀리 산에 갖다 버리고 정치 깡패들이 각목 들고 나타나서 투표장 앞을 지키고 있다가 못 들어가게 하고 그랬다잖아요. 믿거나 말거나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가는 꼴이 너무 비슷해서 설마 진짜였다고? 아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