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노브레인 이성우가 결혼한다.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에 따르면 이성우는 오는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7일 이성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직접 밝혔다.
그는 "저보다 두부, 넨네(반려견)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 중인 저의 인생을 맡기는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 살다 보니 결혼 한 번은 하네요. 아직도 믿기지 않고 신기하기만 하다"고 전했다.
이어 예비 신부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하실 거 같은 그 분은 제 가슴에만 담아놓고 싶어서 보여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성우는 "나이 오십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 달라. 축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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