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둘이 30대 직장생활해요
독립해서 같은 서올에 사는데
이번 연후때 어버이날 땡겨셔 밥이라도 먹을줄
알았어요
오늘까지 연락이 없네요
어버이날이 평일이라 바쁘니까 연휴때 볼줄
알았어요
친구들은 다 연휴때 밥먹는다고 하는데
딸둘이 30대 직장생활해요
독립해서 같은 서올에 사는데
이번 연후때 어버이날 땡겨셔 밥이라도 먹을줄
알았어요
오늘까지 연락이 없네요
어버이날이 평일이라 바쁘니까 연휴때 볼줄
알았어요
친구들은 다 연휴때 밥먹는다고 하는데
모처럼 연휴니까 놀러가나보죠
아직 어버이날 안지나갔음요 .ㅋㅋ
난 우리애들이 연휴 하루 빼서 우리 만나는거보다 놀러가는게 더 흐뭇하던데 ..
평일 저녁이라도 오려는거 아닐까요
그래도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애들한테 집에 올래
아님 밖에서 볼까 하세요
엄마도 스케줄이 있으니 일정 미리 알고 싶다고 하시고요
여기엄마들 나중에 시엄니욕하면서
닮아 갈듯
같은 서울인데도 안오는거면 그냥 지나갔으면 하나보죠
매번 먹는 밥 꼭 또 먹어야되요?
어버이가 대수도 아니고 매년 있는거
남편과 상의해서 스스로 어버이가 된 거죠?
우리 아이도 해외여행 갔어요.
4월에 5월 가족의 달이니 외식 하자니까 좋대요.
괜찮은 날짜 달라고 하니 안 되는 날짜 주길래
5월 마지막주 토요일 제가 좋아하는 식당에 예약했어요.
밥값는 내가 내려고요.
나도 어버이날 몇 십년 챙겨 보니 그게 마음에 내켜서 한 것은 아니고
사회적 관습으로 한 거라 시부모 어버이날 미리 챙겼고
친정에도 다녀 왔고
앞으로는 어버이날 보다 가족의 날로 정해서
서로 상의해서 편한 날 외식이든 집밥이든 먹으려고 합니다.
그게 그렇게 안되나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애들 재미나게 지나나보다~~~
그게 그렇게 안되나요?
헬조선 부모들 자식한테 얼마나 연락오고 찾아오나로 자기 존재감 느끼고 싶나봄
어저이날이 뭐라고 호들갑.. 평소에 잘 지냐면 되는거지
그게 꼭 자식한테 선물을 받고
밥을 같이 먹고 싶다기 보다는 독립했으니
그럴 때 얼굴도 보고 꽃 한송이나 카드 써서
엄마 고마워요 하는 그 마음이 받고 싶은거죠.
저는 이해가 되는데요
기다려보세요 8일엔 연락은 오겠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남편분과 어버이 된 기념 두 분이서 자축하시면 어떤가요?
자식은 오면 좋고 안 와도 좋고.
사람마다 다 다르군요
저는 독립한 아이에게 지난 금요일에 미리 이렇게 톡 보냈어요
"직장다니느라 힘든데 모처럼의 연휴니께 집에 올생각 말고
맛난거 해묵고, 밀린 넷플보고 푹~~쉬~
또 또 어버이날이라고
뭐 사보내고 글지말고
엄빠는 필요한건 암~~것도 엄써
필요게 톡 보냈어요
직장다니느라 힘든데 모처럼의 연휴니께 집에 올생각 말고
맛난거 해묵고, 밀린 넷플보고 푹~~쉬~
또~ 또~ 어버이날이라고
뭐 사보내고 글지말고
엄빠는 필요한거 암~~것도 엄써
톡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면 충분!! "
아직 어버이날 전이잖아요
어버이날 주간에 식사해도 되고
연락오겠죠
평소 양가 부모님들한테 어떻게 했는지도 애들한테 참고가 됐을지도 모르고요
저는 진절머리친 입장이라 애들한테도 기대를 안해요
윗님 그말이 더무서움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더 좋을듯요
사람마다 다 다르군요
저는 독립한 아이에게 지난 금요일에 미리 이렇게 톡 보냈어요
"직장다니느라 힘든데 모처럼의 연휴니께 집에 올생각 말고
맛난거 해묵고, 밀린 넷플보고 푹~~쉬~
또 또 어버이날이라고
뭐 사보내고 글지말고
엄빠는 필요한건 암~~것도 엄써
톡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면 충분!! "
윗님같은 톡받는게 자식입장에서 더 싫음
그냥 아무말없는게 좋다요
같은 서울이면 시간내서 부모님과 밥한끼 같이 먹는게 너무 당연하죠.
원글님이 욕심 부린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평소엔 연락 안하고 살아도 뭔 날에는 연락하고 만나고 살아야죠.
이런날 아님 언제 보나요??
그리고 자식이 부모님에게 미리 연락해야 시간비워두죠.
소식 없으면 원글님이 먼저 안부전화 하셔서 잘 유도하세요.
그리고 이런건 어릴때부터 교육 시켜야합니다.
조부모님들 뵈러가야하니 시간 비워둬라 하고 자꾸 데리고 다니면
아이들이 알아서 그 즈음 시간 비워두고 언제 모이냐 먼저 묻고 그렇습니다.
자연스럽게 집안의 문화를 만들어야죠.
아이들 어렸을 때 할아버지 할머니 어버이날 생일 꼭 챙기고
아이들 데리고 함께 식사하고 그러셨는데도
아이들이 무심하게 지나가는 건가요? 아니면 그런 행사?등이 없어서
습관이 안되어서 그런걸까요?
전자면 서운하고 후자면 그러려니 하세요.
아이들 어렸을 때
(1) 할아버지 할머니 어버이날 생일 꼭 챙기고
아이들 데리고 함께 식사하고 그러셨는데도 아이들이 무심하게 지나가는 건가요?
(2) 아니면 그런 행사?등이 없어서 습관이 안되어서 그런걸까요?
전자면 서운하고 후자면 그러려니 하세요.
뭘 원하는지 생각하겠죠.
저희애들은 독립하고 타지 살면서,
선물은 생신에만 하겠습니다.
하더라고요,ㅎ
어버이날엔 전화로 인사^^
자라면서 애들 위주로 너무 편하게만 키우신 거 아닐까요?
30대면 어버이날 챙기기 지긋지긋할 나이는 아직 아니긴한데
미혼이라 좀 생각이 가벼울 수 있겠네요
연락없음 쉬나보다하고 그냥 넘어가야죠
생일 날 보는데 어버이 넘어가면 뭐가그리 서러운가요
매년 안챙길수도 있는거지
서운한게 당연하죠
어버이날 앞두고 큰선물을 바라는 것도 아니잖아요
일년에 단한번 어버이날인데요
같은 서울이면 시간내서 부모님과 밥한끼 같이 먹는게 너무 당연하죠
2222222
님이랑 자식 관계가 어떤지 모르니
평소에도 자주본다면 님이 오바이고
평소에 안보고 연락안하면 그대로 받아들임 됩니다.
부모 보기 싫어하는 자식들 많아요 상처주고 차졀하고 키우고했으면
같은지역인데 안보는거면 후자죠
별 부모다 잇어서 이들만으론 못믿겟네요
생일 명절 달달이 있고 매년돌아오는거 꼭 챙겨받고싶으신가요?
생일 명절 달달이 있고 매년돌아오는거 꼭 챙겨받고싶으신가요?애들이 30대면 최소 스무번 넘게어버이날감사인사받았을텐데 그게 그렇게 서운한가 싶어요.
1년에 단 한 번이라는 날이라는 명목으로 자식에게 부모를 챙기라는 의무 아닌 의무를 부여하는 날이 여러 날 있잖아요. 명절 2번, 어버이날, 양친 생신만 합쳐도 1년에 5번이에요.
미혼이니까 1년에 5번 정도는 자식이 부모를 챙겨도 되지 않냐! 하실 수 있는데 미혼 때 챙기길 바라는 부모는 결혼하면 오히려 더 바라지 덜 바라지는 않는 듯해요. 결혼하면 저런 부담이 2배 되는 거고 뒤돌아서면 무슨 날, 또 무슨 날 도돌이표 지겨운 게 사실이에요.
그냥 주변과 비교하지 마세요. 어떤 명목상의 타이틀에 너무 의미부여도 하지 마시구요.
미리 어떻게 해라 하는것도 안해야죠. 온다고 하면 기쁘게 반기고 안오면 안오나보다 그럽시다.
어버이날인데 너무 당연히 서운하죠
다들 무슨 통달하것 마냥 댓글들이 ㅠ
엎드려 절받아야되요ㆍ자식한테도
기본 생일 어버이날은 챙기는게 당연한겁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