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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남편 옷차림

ddd 조회수 : 3,705
작성일 : 2025-05-06 15:41:59

남편이 런닝이랑 트렁크 팬티 차림으로 거의 지내요

 

몇번 주의주고 신경질내고 볼때마다 한소리 하는데

 

초4 딸있는데 또 팬티입고 아빠다리하고 쇼파에 앉아서 폰하길래 버럭 했어요.

 

몸가짐이 왜저럴까요.

 

사춘기 초입이라고 옷좀 제대로 입으라고 잠옷 챙겨줘도

안입어요.

 

꼴보기 싫어서 방에 수납중입니다. 

 

 

IP : 1.255.xxx.9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6 3:44 PM (210.126.xxx.111)

    파자마 옆에 대령하고 입으라고 닥달하세요
    딸도 있는데 트렁크 팬티차림이라니... 남편 너무 하네요

  • 2. 집인데
    '25.5.6 3:45 PM (116.121.xxx.10)

    자유를 주세요 . 평일 고생하고 주말 편히 쉬겠다는데

    전 그런걸로 뭐라한적은 없어요 . 남편도 딸 애 크니 스스로 조심했고 …
    몇가지는 봐주세요
    스트레스로 병 나면 님 고생하고 누가 돈 벌어 오나요 ?

  • 3. 어흑
    '25.5.6 3:45 P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딸도 있는데 TT
    울 외동아들은 타잔 차림이에요 외동이니깐

  • 4. 어휴...
    '25.5.6 3:45 PM (211.227.xxx.172)

    딸이 진저리를 치겠네요.
    70 넘으신 울아빠도 안 저러시는데 우웩.
    물론 딸둘인 남편도 전혀 안그럽니다. 여름엔 인견 실내복. 지금은 실내복.
    집이 너무 따뜻해서 일까요? 본인은 열이 많다 하겠지요.

  • 5. ......
    '25.5.6 3:48 PM (112.155.xxx.247)

    딸이 한마디해야 입겠네요.

  • 6. kk 11
    '25.5.6 3:49 PM (114.204.xxx.203)

    인견 칠부 바지라도 입게 하세요
    보여줄일 있나

  • 7. ㅜㅜ
    '25.5.6 3:50 PM (1.255.xxx.98)

    집인데 같이 있는 가족이 3명 더 있으니까요 ㅠ
    혼자있음 팬티를 벗고다니든 머리에 쓰고다니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ㅠㅋㅋㅋㅋㅋ

    딸이 몇번 바지좀 입으라고 말 했는데 그때뿐..

    스트레스로 제가 병나면 저도 일 쉬어야하는데 누가손해일까요
    ㅡㅡ......

  • 8. 트렁크 팬티
    '25.5.6 3:59 PM (222.119.xxx.18)

    다 감춰요.
    칠 부 바지, 좋은걸로 몇 개 사주세요.
    입기 쉬운 곳에 놓아주고요.
    그런 사람은
    잘 달래가며 해야죠.

  • 9. ..
    '25.5.6 4:00 PM (112.146.xxx.207)

    집인데 자유를 주라는 분,
    그 자유가 꼭 원시인처럼 있어야 성립되는 자유입니까?
    기본은 지켜야죠.
    쉬는 날 안 씻고 양치는 안 하고 옷은 홀딱 벗고 있는 게 자유롭고 좋다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그냥 그렇게 커서, 혹은 그렇게 살아서 그렇게 느끼는 거예요.

    문화인답게 입어도 자유로울 수 있어요.

  • 10. ㅇㅇ
    '25.5.6 4:00 PM (175.199.xxx.97)

    인견으로 좀 긴 파자마를 사주세요
    당장 다이소에도 있고
    자주이런곳에서 있거든요
    무릎과 사타구니 중간길이

  • 11. ..
    '25.5.6 4:00 PM (221.149.xxx.23)

    정말 세상에 다양함을 여기서 듣고 보게 되네요. 집에서 팬티 바람은 한 번도 본적 없는데…

  • 12.
    '25.5.6 4:00 PM (1.255.xxx.98)

    삼각은 거부해서 안입고 트렁크만 입어요

    잠옷도 좋은걸로 잘 빨아서 본인 침대에 걸쳐 올려두는데
    더이상 뭐 어떻게 해야할지 ㅠㅠ

    그냥 보기싫어서 방에 넣어놓고 문닫구있네요. 아흑

  • 13. ㅇㅇ
    '25.5.6 4:06 PM (175.199.xxx.97)

    무릎이 덮어지면 갑갑해 하는 사람이 있어요
    트렁크도 긴트렁크 있어요

  • 14. ..
    '25.5.6 4:16 PM (221.149.xxx.23) - 삭제된댓글

    결혼 전 친정에서도 아빠 꼭 실내복 입으셨고. 남편도 실내복 당연히 아들도 실내복 입고요. 팬티바람이라니.. 이검 가정교육의 문제에요.. 제발 좀 인간답게 삽시다. 여기가 무슨 사바나 밀림도 아니고..

  • 15. ..
    '25.5.6 4:18 PM (221.149.xxx.23)

    결혼 전 친정에서도 아빠 꼭 실내복 입으셨고. 남편도 실내복 당연히 아들도 실내복 입고요. 팬티바람이라니.. 이건 가정교육의 문제에요.. 제발 좀 인간답게 삽시다. 여기가 무슨 사바나 밀림도 아니고.. 아들 키우는 분들 제발.. 좀 기본은 시키세요. 나중에 욕 얻어 먹지 마시고.

  • 16. ..
    '25.5.6 4:22 PM (219.240.xxx.20)

    남편이 살집이 좀 있는 편인가요?
    배가 나왔다면 허리 압박이 덜한 (치수를 한치수 정도 큰정도? 넘크면 흘러내리니깐요) 실내복 사주세요.
    딸아이 있는데 조심해야죠.

  • 17. 편하니까
    '25.5.6 4:32 PM (39.7.xxx.117)

    집에서 아니면 어디가서 그러고 있겠어요?
    저도 집에서라도 편하고싶어서 속옷 안입고 헐렁티로 지내요

  • 18. 혼자사는거
    '25.5.6 4:38 PM (106.102.xxx.142)

    아니면 헐렁한 파자마입으면 될텐데

  • 19. ....... ..
    '25.5.6 4:38 PM (1.236.xxx.139)

    자유를 주세요 . 평일 고생하고 주말 편히 쉬겠다는데
    전 그런걸로 뭐라한적은 없어요 . 남편도 딸 애 크니
    스스로 조심했고 …
    몇가지는 봐주세요
    스트레스로 병 나면 님 고생하고 누가 돈 벌어 오나요 ?
    --------------이 무슨 개똥같은 말인지.....
    돈벌어오는 유세?
    뭐 이런 그지같은 마인드가 있나요?

    참 헐입니다~~~~~~
    가족간에도 최소한의 예의가 있어요!!!

  • 20.
    '25.5.6 4:53 PM (221.149.xxx.157)

    그건 가정교육의 문제 아닌가요?
    결혼전 시가에서도 그러고 살았대요?
    시부모님 욕 먹이지 말고 곱게 말할때 옷 챙겨 입으라고 하세요.

  • 21. 아빠가
    '25.5.6 4:56 PM (219.250.xxx.105)

    초딩딸이 있는데
    조심해야죠
    왜그렇게 본인만 편할려고하나요...

  • 22. ..
    '25.5.6 5:04 PM (118.235.xxx.18)

    사춘기때요
    아빠 트렁크팬티 사이로 보였던게 엄청난 큰 충격이었어요ㅜㅜ
    안보일것 같아도 다 보이더라고요
    내일모레 50인데 지금도 잊혀지지않아요

  • 23.
    '25.5.6 5:04 PM (1.255.xxx.98)

    남편 여동생도 있는 사람이라 조심할법도 한데 전혀 ㅠㅋ
    팬티랑 런닝차림 볼때마다 참 당혹스러워요

    실내복 갖춰입는것, 식탁에서 깨끗하게 밥 먹는것(휴지 막 쓰고 옆에 두기, 생선뼈 그냥 식탁에 뱉기 등..) 가정교육이 안되어있어요.

  • 24. ...
    '25.5.6 6:00 P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

    저 빼고 다 남자안데도 남편은 실내복 입어요. 가끔 여름에 답다고 팬티에 티만 입으면 아들들이 더 옷 입으라고 합니다.
    대판 싸우세요. 딸도 있는데 너무하네요.

  • 25. ㅎㅎㅎㅎㅎ
    '25.5.6 6:18 PM (222.106.xxx.168)

    집인데 자유를 주라는 사람
    나이와 성별이 몹시 궁금.

    82에 상주하는 조선시대 사람
    영혼이 들어간 댓글러가 저 사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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