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학벌이 자부심인

ㅇㅇ 조회수 : 5,347
작성일 : 2025-05-05 18:02:15

남편학벌 좋으면 당연히 좋을수는 있어요

가족이니까요

그걸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일단 아는언니 남편이 스카이중 y대인데

응원전 워낙 유명하잖아요 

스무살때부터 연애를 했는데

그거보면 옛날부터

울컥하고 뽕이 찬다고 하는거에요

저는 그게 좀 이해가 안가서요

 

제가 그 학교가 아닌데

어떻게 자긍심을 느낄수있는지..

얘기 듣는데 너무 신기했고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211.235.xxx.1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5 6:05 PM (61.85.xxx.18)

    그런 학벌을 가진 남자랑 결혼 한 내가 능력자 라고...
    생각 하는거 아닐까요?

  • 2. ㅋㅋㅋ
    '25.5.5 6: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 아 웃겨ㅋㅋㅋㅋ

    그런 사람들이 진화해서 남편 회사 직급에서 자식 대학, 자식 회사 직급 거쳐 최종 진화형태 경로당 손주자랑몬이 되나봐요.

  • 3. ..
    '25.5.5 6:05 PM (125.129.xxx.86)

    그 사람한테 반했으니 응원하는 모습에 울컥하고 뽕이 찬거죠 아무한테나 그러겠어요? ㅋㅋㅋ 그냥 다 좋았을때 거기다 학벌도 좋으니 더더 좋게 보이고 그런거죠

  • 4. ..
    '25.5.5 6:0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 학벌을 가진 남자랑 결혼 한 내가 능력자 라고...
    생각 하는거 아닐까요?22222
    솔직히 웃기기는 하네요 . 본인 모교도 아니고 뽕이 왜 차는지 싶네요
    설사 연대가 자기 모교라고 해도 그응원가 들으면서 별생각 안들것 같은데요 .

  • 5. ....
    '25.5.5 6:07 PM (114.200.xxx.129)

    그런 학벌을 가진 남자랑 결혼 한 내가 능력자 라고...
    생각 하는거 아닐까요?22222
    솔직히 웃기기는 하네요 . 본인 모교도 아니고 뽕이 왜 차는지 싶네요
    설사 연대가 자기 모교라고 해도 별생각 안들것 같은데요

  • 6. ...
    '25.5.5 6:11 PM (39.7.xxx.213)

    남편의 성취를 자기것으로 보는 거.
    솔직히 좀 없어보여요

  • 7. ...
    '25.5.5 6:14 PM (221.147.xxx.127)

    Y대 다니는 남자랑 스무살에 만나 연애
    모든 게 좋았을 그때의 추억의 브금인 응원가
    중요한 건 시간이 흐른 아직도
    남편과 사이 좋으니 그 뽕이 유효하다는 거.
    지인이 뭐라고 평가할 문제가 아닌데요?

  • 8. ...
    '25.5.5 6:15 PM (61.79.xxx.23)

    ㅋㅋㅋㅋㅋㅋㅋ 미친다
    뭐가 울컥한지
    서울대 나왔으면 기절했을듯

  • 9. 그건
    '25.5.5 6:16 PM (1.227.xxx.55)

    학벌 때문이 아니라 남친과 보낸 추억 때문이죠.
    다시 그때로 돌아간 느낌.

  • 10. 뭐냥
    '25.5.5 6:18 PM (185.38.xxx.61)

    나 아는 집은 아이 데리고 매년 연고전 가는 집 있어요


    남편 학벌이 그나마 남은 집…

  • 11. ...
    '25.5.5 6:19 PM (106.101.xxx.33)

    제 친구도요...남편만 y대인데 꼭 본인이 나온것처럼ㅎㅎ
    그냥 그려려니 하는데 솔직히 좀 지겨워요ㅋㅋ

  • 12. 그럴수도
    '25.5.5 6:1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녀는 그런가보죠. 남편을 선택한거에 그런 부분이 크게 작용했을 수 있고. 타인의 감정이 그렇다는데 이건 타인이 이해하고 말고를 얘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죠.
    세상에는 내가 이해못할 사람들이 사실 더 많잖아요.

  • 13. ...
    '25.5.5 6:20 PM (110.70.xxx.181) - 삭제된댓글

    남편한데 여보라고 안 부르고 박사님 사장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그런류인듯요 ㅋㅋㅋ
    남편에 동화해서 나의 컴플렉스 해소.

    아들이 사준 학잠 겨울내내입다가 어버이날 0온스짜리 봄가을 학잠 사달라고 했다는 동네 엄마도 있어요.
    이것도 아들에게 감정이입해서 컴플렉스 해소.

  • 14. ..
    '25.5.5 6:23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그냥 푼수인가보다..여자 학벌 컴플렉스 있구나..하고 마세요.
    자꾸 그러면 그렇게 좋은걸 남편 말고 본인이 가지 해보세요.

  • 15. ...
    '25.5.5 6:24 PM (110.70.xxx.181) - 삭제된댓글

    완전 웃기죠. 추억돋는다면 몰라도 뽕이 찬다니
    그 학교 졸업생들은 얼마나 웃기겠어요.
    평생교육원이라도 나왔으면 몰라도 ㅋㅋ

    아들이 사준 학잠 겨울내내입다가 어버이날 0온스짜리 봄가을 학잠 사달라고 했다는 동네 엄마.

    남편한데 여보라고 안 부르고 다른 사람 앞에사 박사님 사장님이라면서 존댓말 쓰는 사람...

    세상은 요지경

    자기가 공부 안하고서도 결핍감 채울 방법을 요상하게 발견하는거죠

  • 16. .......
    '25.5.5 6:37 PM (39.119.xxx.4)

    내가 그런 조건을 갖추긴 어렵고 힘들때
    지위든 재산이든 권럭이든 아름다움이든 이런걸 갖고 있는 사람을 가지는게 가장 쉬운 방법이에요.
    곁에 둠으로서 나도 그런 사랑이라는 착각을 하는거죠
    3자가 보긴 웃긴 모양새

  • 17. ..
    '25.5.5 6:50 P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싸이월드에 남편 서울삼성병원 의사가운 찍어서 올리고

    당근 물건 받으며 딸 외교관이라 하고

    처음 만난 사람이 우리남편이 대학 교단에 서는데..

    갑툭튀 대화의 흐름에 안 맞는 엉뚱한 말들

    ㅡㅡㅡㅡㅡ
    안쓰러워요

  • 18. ㅎㅎ
    '25.5.5 7:09 PM (49.236.xxx.96)

    저는요
    그옆 학교 나왔는데요
    친구 남친이 그 학교 운동부였어요
    그래서 매번 경기할 때 따라가서 응원했거든요
    왜 그랬는지 ..ㅎㅎㅎ
    그래서인지 그 학교 응원가 나오면 그시절이 떠올라요
    아마 그 친구도 오래 연애했다면
    시절이 그리운 걸 겁니다
    뽕이 찬다는 건 좀 이상하고요

  • 19. ㅇㅇ
    '25.5.5 7:25 PM (210.96.xxx.191)

    남편과 동일시하나보네요.
    전 딸이 Y대 나왔는데. 축제얘기듣고, 연애인 가수들 왔단 얘기등 들었을때 참 부럽단 생각이 들었어요

  • 20. ㅋㅋㅋ
    '25.5.5 7:34 PM (211.58.xxx.161)

    아휴 푼수네

    부럽다고 하는게맞지 뽕이 본인이 왜차 ㅋㅋㄱ
    내가 다민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102 쌍권총 사퇴하라 외치기 시작 했네요 국짐 난리 6 2025/05/09 2,317
1710101 이상한 교회 사모 8 ㆍㆍ 2025/05/09 2,557
1710100 국정원댓글부대=한동훈댓글부대 10 국정원 2025/05/09 828
1710099 [김문수 페북] 공지사항 중앙선관위, 국민의힘에 "'단.. 15 ㅅㅅ 2025/05/09 3,280
1710098 연어 뷔페가면 찍어먹는건 무슨소스인가요? 4 코스트코연어.. 2025/05/09 1,857
1710097 누가 진상인가.. 43 .. 2025/05/09 4,555
1710096 제주 신공항 부지 아래 엄청난 것 있다 9 난개발 2025/05/09 2,961
1710095 발바닥에 유리 파편이 남은거같아요 ㅠㅠ 6 ㅠㅠ 2025/05/09 1,342
1710094 뭐 어디 아프다 그런 사람들이요. 11 ddd 2025/05/09 2,101
1710093 약대가 좋은가요? 25 2025/05/09 2,824
1710092 이재명, 선거운동 콘셉트는 '광장'…12일 '빛의 혁명' 광화문.. 4 5월12일 2025/05/09 899
1710091 탐 크루즈 얼굴이 미쳤어요 13 . . 2025/05/09 5,110
1710090 대통령 당선시 재판 정지,민주당 주도 21 .. 2025/05/09 1,112
1710089 부산에 성인영어회화 학원 없나요? 4 질문 2025/05/09 685
1710088 하.지하철 술마신 노인들 너무많네요 12 hifrt 2025/05/09 2,632
1710087 어버이날에 다른 자식들과 비교 어이 없네요 9 ... 2025/05/09 3,630
1710086 김앤장의 꼬리짜르기 혹은 머리치기? 2 특검하라 2025/05/09 1,575
1710085 빌 게이츠, 남은 재산 99% 149조원 앞으로 20년간 기부 2 다르구나 2025/05/09 2,237
1710084 유산균음료는 왜 이렇게 달까요? 10 ㅏㅏ 2025/05/09 1,411
1710083 국짐당이 단일화에 목을 메는 이유 29 . . 2025/05/09 4,385
1710082 행성이 역행한다는 개념 2 ;;;;;;.. 2025/05/09 996
1710081 보덤 컵 주로 쓰는 분들 이런 경우요. 14 .. 2025/05/09 1,428
1710080 가끔씩 두피가 찌릿찌릿 콕콕 쑤셔요 3 ㅇㅇ 2025/05/09 1,369
1710079 웹소설 중독 12 유나나나나 2025/05/09 2,084
1710078 송도 학폭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0011 2025/05/09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