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가 공해네요

성향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25-05-04 15:42:40

극 'i' 성향이신 분들 전화통화 어떠세요

전화가 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잇프제인 저는 전화를 예고없이

주고 받는건

친한 친구들,  가족,  또는 급한 일, 연세 많으신 분들

이 정도는 부담없이 받을 수있어요

별로 친하지 않은 그럭저럭 아는 사이

모임 멤버들 등등은

통화 가능하냐, 시간 될때 전화좀 달라 이렇게

전화 하기 전 미리 양해를 구하거나

대부분 톡으로 얘기해요

좀 전에도 휴일 오후 모처럼 나른하게 쉬며

잠이 살짝 들려고 하는데

별로 친하지 않은 동네 엄마가 전화가 오더군요

이 엄마는 월요일 아침 직장인이 가장 바쁜 시기에도 전화를해요 첨에는 급한일인가 싶어 받았는데

쓸데없는 날씨얘기 연예인 얘기 하는데 황당했어요

직장 생활을 안해봐서 모르나싶어 몇번 얘기도했어요

급한일 아니면 톡하라구요

업무시간에 불편하다구요

그래도 모르는것같인요

주중에 전화 안받았더니 지금 전화를하네요

메세지로 거절했더니

그냥 안부 전화했다고 톡이 오네요

친구도 아니고 왜 안부전화를 자꾸하는지 

싨은티를 내는데도요

톡으로 하면 되죠

이 엄마가 스피커라 이사람 저사람 말 옮기고

남의 사생활 떠들고 다니는걸 알고난후 부터  제가 멀리하거든요

가십거리 남의말 할 건덕지 찾는데

제가 이제 전혀 제 얘기를 하지 않으니 저러는건지.

암튼 업무 전화 외에 사전 양해 없이

 전화하는 친하지 않은 사람들의 행동은 너무 부담스럽네요

물론 절친들끼리는 편하게  전화해서

통화 괜찮아  물어보고 수다떨지만요

 

 

IP : 118.220.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ㄴ
    '25.5.4 3:44 PM (220.94.xxx.134)

    저도i지만 이젠 전화도 약속하고 해야하는 시대인가보네요ㅠ

  • 2. 그죠
    '25.5.4 3:47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불쑥불쑥 전화하는 동네엄마 애 친구엄마
    다들 끝은 안좋았어요
    이기적인 사람들이 주로 그러더라구요

  • 3. ..
    '25.5.4 3:51 PM (223.38.xxx.151)

    동네에서 먼저 다가오는 전업여자들 특이에요
    전화해서 매번 반복된 이야기들로 2-3시간 이야기하는 사람은 결국 끊었어요
    선 없는 사람은 빨리 끊는 수 밖에 없어요

    통화 기빨려요
    20대 때나 지겹게 하던 거지 40대 되니 공해 같아요

  • 4. ..
    '25.5.4 3:57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그냥 안받아요. 지금 통화 불과하다고 톡으로 무슨일인지 얘기하라고.
    계속 잘 안받으면 그쪽에서도 잘 안하게 됨.

  • 5. oo
    '25.5.4 4:27 PM (118.220.xxx.220)

    먼저 살갑게 다가오는 동네엄마들
    끌이 안좋다 정말 공감해요
    선없는 사람들 너무 불편해요
    저도 안받고 거절메세지 보내요
    톡 와도 하루 지나서 답하거나 안 읽어요
    근데 끊임없이 전화하네요

  • 6. .......
    '25.5.4 4:29 PM (119.71.xxx.80)

    편하게 사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불쑥 불쑥 전화 오는 거 정말 민폐예요. 옛날하고 생활습관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아직도 옛날 시절에 사는 분들 많아요. 카톡으로 미리 통화되냐고 물어봐야죠.

  • 7. .......
    '25.5.4 4:31 PM (119.71.xxx.80)

    저는 노멀 E 인데 I 나 E 나 불쑥 전화 불편한 건 비슷한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780 尹 통신기록 봤더니‥오전에 관저에서 전화 5 ... 2025/05/16 3,925
1712779 오늘 봤던 가장 미친댓글 28 ... 2025/05/16 18,219
1712778 차 거름망 어떤게 좋나요? 14 ........ 2025/05/16 1,425
1712777 마이사이트 플러스 아트로핀 치료 시력 잡아주고 좋아요. ㅇㅇ 2025/05/16 469
1712776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심혈관질환 예방도 된답니다 5 ㅁㅁ 2025/05/16 2,246
1712775 시원하게 말하는 경상도 아저씨 2 꼬라지 2025/05/16 1,761
1712774 엄마가 오빠에게 몰래 증여한 경우 16 ... 2025/05/16 9,384
1712773 간절)자기꼬리보고 빙빙돌며 화내는 개 16 땅지 2025/05/16 2,389
1712772 유심은 교체하면 끝인거예요? 기다리자 2025/05/16 673
1712771 아이유 웃기네요 54 ... 2025/05/16 29,965
1712770 조국혁신당, 이해민, SKT 고객들은 지금 '무엇을' 걱정해야하.. 6 ../.. 2025/05/16 2,074
1712769 행복하지 않아도 즐겁게 살 수 있나요 14 ㅡㅡ 2025/05/16 3,255
1712768 지귀연 룸싸롱 접대 백은종님의 화끈한 웅변을 보세요! 2 시민1 2025/05/16 3,035
1712767 취미미술 2회차에 유화파스텔화를 그렷는데요 4 취미미술 2025/05/16 1,415
1712766 고등 어머님들 30 ㅌㅌ 2025/05/16 4,616
1712765 유심 왔다네요 1 0011 2025/05/16 2,227
1712764 28학년도부터는 정시 힘들다구요? 9 . . 2025/05/16 2,516
1712763 이상호같은 기자가 지상파 사장이 되어야 6 ㄱㄴ 2025/05/16 1,660
1712762 설빙 쿠폰 쓰실분? 1 시니컬하루 2025/05/16 1,840
1712761 찬물샤워 강추해요!!!!!! 18 도파민 2025/05/16 6,782
1712760 찐옥수수 냉동해도 될까요 3 . . . 2025/05/16 1,050
1712759 이재명의 부서진 왼팔 이야기 (feat. 탁현민) 28 ㅇㅇ 2025/05/16 2,785
1712758 제빵 하면 빵 남아도나요? 5 2025/05/16 2,254
1712757 아이가 숙제를하는데 1 2025/05/16 771
1712756 서민을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정치인 본적 있나요 ? 16 .... 2025/05/16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