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수입없을때 교무금 문의드려요

ㅇㅇ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25-05-04 14:16:42

상황상 소득 없이 살고 있는데요

당분간은 계속 이럴거 같구요

 

건강상의 문제로  시골집에 주기적으로 얼마간씩 머물곤 했는데

이제 당분간은 시골집에 죽 머물려구요

 

교적을 이쪽 시골쪽 성당으로 옮겨야 하나 싶은데 교무금은 어찌하지요?

혹시 수입이 없다고  그런것도 다 말씀드려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교적만 옮기고 교무금은 아무 언급안하고 안내도 되는건가요?

 

 

IP : 14.41.xxx.21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4 2:20 PM (223.38.xxx.239)

    수입 없다고 얘기 드리고 최저로 이만원 정도 내세요
    다른 지출에서 이만원 줄이세요

  • 2. 한 달에
    '25.5.4 2:21 PM (124.50.xxx.9)

    5천원이라도 내더라고요. 소득 없은 분들은요.
    저도 갑자기 직장을 잃게 됐을 때 만오천원 내던 때가 있었어요.

  • 3. 그럼
    '25.5.4 2:23 PM (14.41.xxx.210)

    이만원 만오천원..
    너무 적어서 부끄러운데요

    혹시 그렇게 적은 금액이면
    이유를 설명해야 히나요?

    지금 일을 못하고있어서 그렇다고..
    이런말도 구구절절 해야 하는지요

    실은 대출받아 살고있어요

  • 4.
    '25.5.4 2:27 PM (223.38.xxx.239)

    신도들이 내는 돈으로 성당을 관리 유지 하는데 적은 금액도 힘들면 라디오나 TV로 미사 보세요
    원글님 때때로 성당 다니면서 자괴감 들거예요

  • 5. 이유
    '25.5.4 2:27 PM (124.50.xxx.9)

    설명 안 해도 되고 해도 돼요.
    저는 했어요.
    20대 대학 졸업 후에 첫 직장 한달여만에 실직되고 (대표가 빚지고 해외로 튐)
    과외를 하게 됐는데 월 15만원 받아서 나름 십일조로 만오천원 교무금 냈어요.

  • 6. 예비자 교리 때
    '25.5.4 2:29 PM (124.50.xxx.9)

    냉담을 해도 교무금은 내야 한다고 배웠어요.
    만원 이만원이라도 내세요.
    그거 부끄러운 거 아니에요.
    형편껏 내는 거예요.
    그리고 천주교는 tv 미사가 대체가 안돼요.
    영성체를 해야하기 때문에

  • 7. ...
    '25.5.4 2:31 PM (110.14.xxx.242)

    전혀 걱정 하지 마세요. 하느님은 다 아십니다.
    아까워서 안 내시는 거 아니잖아요.
    적은 금액이라도 형편껏 양심껏 내시면 됩니다. 부끄러운 일이 전혀 아닙니다.
    성당에 따라 교무금 책정때에 신부님 면담 하는 경우도 있긴 한데 그런 경우엔 사정을 말씀 하시면 될 것이고, 아닌 경우라면 너무 세세히 설명하실 필요 없습니다.
    원글님 마음에 주님의 평화가 넘치시길 빕니다~

  • 8. 감사합니다
    '25.5.4 2:41 PM (175.223.xxx.233)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드립니다
    부끄러워 할일이 아니라 하시는데
    그렇게 소액을 내는게 부끄러운 ㅕ요

    솔직히 그렇게 소액을 낸다고 누구에겐가 말해야 하는 것이 저는 넘 부끄럽게 느껴질것같아요;;;

    차라리 마음편하게 교무금 낼때까지
    교적을 옮기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얼른 일을 하는게 답일텐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속상하네요

  • 9. 감사합니다
    '25.5.4 2:43 PM (175.223.xxx.233) - 삭제된댓글

    댓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끄러워 할일이 아니라 하시는데
    그렇게 소액을 낸다는게 부끄러운걸요
    외지에서 와서 너무 눈에 띄일거고요

    솔직히 그렇게 소액을 낸다고
    낯선 누구에겐가 말해야 하는 것이
    저는 넘 부끄럽게 느껴질것같아요;;;

    차라리 마음편하게 교무금 낼때까지
    교적을 옮기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얼른 일을 하는게 답일텐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속상하네요

  • 10. 감사합니다
    '25.5.4 2:44 PM (175.223.xxx.233)

    부끄러워 할일이 아니라 하시는데
    그렇게 소액을 낸다는게 부끄러운걸요
    외지에서 와서 너무 눈에 띄일거고요

    솔직히 그렇게 소액을 낸다고
    낯선 누구에겐가 말해야 하는 것이
    저는 넘 부끄럽게 느껴질것같아요;;;

    차라리 마음편하게 교무금 낼때까지
    교적을 옮기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얼른 일을 하는게 답일텐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속상하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11.
    '25.5.4 2:47 PM (61.75.xxx.202)

    지역마다 다른지 모르겠는데
    서울은 교무금 사무실에서 설정하고 통장번호 찍어 와서
    그냥 통장으로 납부해요
    직원이 어떤 얘기도 안해요
    그리고 내가 가진 것에서 납부하면 됩니다
    없으면 못하는 거죠
    김웅열 신부님께서는 기도와 미사로 하루의 십분의 일을
    봉헌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경제적으로 힘드시면 기도로 봉헌 하세요

  • 12. ..
    '25.5.4 2:47 PM (182.220.xxx.5)

    형편껏 내세요.

  • 13.
    '25.5.4 2:52 PM (61.75.xxx.202)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시기에
    우리의 어떤 행동도 다 수용하십니다
    신께 나의 뜻이 아니라 당신의 뜻대로 살게 해달라고
    끊임없이 청하세요
    어쩌면 인간은 신께 매달리는 마리오네트 같은
    존재가 돼야 행복해짐을 요즘 들어 강하게 느끼네요
    원글님의 평화를 기도 합니다

  • 14. 한낮의 별빛
    '25.5.4 2:53 PM (106.101.xxx.84)

    사실은
    교무금 안내고 다니셔도 됩니다.
    그래도 신자니
    성당 유지를 위해 내는거죠.
    그냥 얼마 낸다하시면 됩니다.
    왜냐고 안물어요
    불편하시면
    교적도 안옮기셔도 됩니다.

    그리고,
    누가 얼마내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 15. ...
    '25.5.4 3:10 PM (110.14.xxx.242)

    교무금을 얼마 내는지 타인은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교적을 옮기는 문제는 강제성이 없으므로 원글님이 결정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잘 생각 해 보세요.
    내 형편을 알려야 할 때에 오는 부끄러움이 위로부터 오는 마음일까요?
    여기서 더 나아가면 진짜 교무금 얼마 내지도 않는데 미사보러가도 될까...하는 유혹에 빠질 위험도 있겠지요.
    나의 부족함 조차도 온전히 주님께 의탁하는 겸손함이 우리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6. ..
    '25.5.4 3:29 PM (121.180.xxx.90)

    저 지금 2만원씩 내고 있어요.
    아~ 무도 뭐라지 않고 사무실에서도 일절 아무렇게도 생각안해요.
    형편되면 더 내려구요.
    걱정 마세요.
    만원만 내도 됩니다.
    교무금 안내는 사람들이 반 이상인데
    저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부끄럽지만 2만원 내요

  • 17. 플럼스카페
    '25.5.4 3:55 PM (106.101.xxx.189)

    제 생각에...일정하게 내는 것이 부담이시라면 미사 때 헌금으로 그때그때 가능하신만큼 내시면 어떨까요.
    교무금이건 헌금이건 쓰임도 비슷할 것이고 하느님은 보고 계실 거고요.

  • 18. 님이
    '25.5.4 4:33 PM (59.7.xxx.217)

    잘사셔야 더 봉사하시죠. 힘내세요.

  • 19. ...
    '25.5.4 4:41 PM (124.111.xxx.186)

    천원만 내도 되서 천주교 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잖아요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저도 오늘 저녁미사 갈건데 형편껏만 낼거에요

  • 20. ㅇㅇ
    '25.5.4 5:08 PM (58.229.xxx.92)

    저기...솔직히 교무금 꾸준히 내는 가정 30퍼센트도 안되요...
    그리고 교무금 얼마내는지 사무실에 알려야하나요?
    한번도 사무실과 의논없이 내가 혼자 정하고 혼자 냈는데..

  • 21. 음..
    '25.5.4 7:43 PM (211.234.xxx.254)

    교무금 내는 사람이 25퍼센트 내외였어요.
    경기도에서 그래도 산다는 곳이었는데요(신부님께서 연말 공지사항 시간에 제발 교무금 책정해달라고 부탁하시면서 말씀하심)

    형편 안되면 못 내는거죠, 뭐.
    미사때 헌금 내시잖아요.

    저도 신혼 때는 교무금 몇만원 안내다 이후 마음 가는데로 늘렸어요.

    옮기시는 곳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다녀본
    서울, 경기도 성당 어디서도 교무금 적게 낸다고 눈치 주는 곳 없었고요(신부님은 아에 모르고 사무실에서 받음), 비슷하게 교무금 많이 책정했다고 대단하다는 눈빛으로 보지도 않아요.

    가시는 곳이 시골이면 아마 교무금액수가 더 적을꺼라..위에 언급된 금액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시골성당 보수나 신축 필요할때 도와달라 오시는 신부님들이 성당 형편 말씀하실때 들은 기억으로는 괜찮을거에요.

    교적 안 옮기면 판공성삽표 나왔을때 안본거로 되니 몇년인지 기억안나는데 교무금도, 판공성사 모두 몇년 계속 안내면 냉담자인지 잃어버린 양인지로 분류되서 원글님 교적이 교구청으로 옮겨지나 그럴거에요.

    사무실에서 교적 옮길때 교무금은요? 하고 물을때 교무금 책정 적게 해도 진짜 한마디도 안하고,..심지어 아직 얼마할지 안정했다고 하면 그럼 나중에 알려달라고 하는데 이후 확인연락 온 적 한번도 없어요.

    부담없다 해도 매주 하는 헌금에 교무금 합치면
    누군가에게는 돈 없을 때는 부담되는 금액일 수 있는거니
    다른 사람보기에 어떨까 신경 쓰지 말고 그냥 형편껏 하세요.

    예전 본당 신부님이 말씀하신 제일 안좋은 신자 교무금 예가
    다른 사람들 어떻게 볼까 걱정에 자신에게 부담스러운 교무금 책정하고 한 두번 내다 부담스러워 밀리고, 밀리니 그게 눈치보여 성당 안다니다 냉담 되는게 최악이라는 말씀 하셨거든요.

    천주교 신자 돈 너무 안낸다고 뭐라는 글 꾸준히 쓰는 분은 사실 82 게시판에서만 봤지, 꽤 여러 본당들 다녀도 한번도 못들어 본 봤는데,
    그것도 여유있으면서도 안쓰려는 사람에게 하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힘든데 어쩌나요.

    없는 돈 때문에 하느님과 멀어지면 예수님은 그걸 더 슬퍼하실걸요.

  • 22. 음..
    '25.5.4 7:52 PM (211.234.xxx.58)

    글 다시 읽으니 소득 없으시면 교무금 안책정 해도 되요.
    교적 옮길때 묻는 사무실실 안 묻는 사무실 다 있는데,
    위에 썼든 아직 얼마할지 안정했다 하면 정해지면 알려달라 하고
    이후 교적 옮길때까지 연락한번 안오니 편하신대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075 치과의사가 절대로 해주지 않는 비밀..GPT는 솔직하네요 14 454545.. 2025/05/14 7,653
1712074 매너없고 경박한게 이런건가 13 우욱 2025/05/14 3,503
1712073 안귀령 대변인은(수정) 16 u.c 2025/05/14 4,094
1712072 피부샵 베드 구멍에 댈 일회용 시트같은거 제가 가져가서.. 5 2025/05/14 1,283
1712071 윤통 측이 지판사 룸싸롱 먼저 알고 협박했다는 제보 9 이렇다네요 2025/05/14 4,288
1712070 대상포진 때문에 피부가 3 대상포진 2025/05/14 1,326
1712069 대한민국 절반을 웃겼다는 전설의 통화 7 2025/05/14 4,305
1712068 졸업 후 남자 선생님 선물 드리려고요 2 선물 2025/05/14 582
1712067 의료용 허리 지지 및 보호대 좀 소개해 주세요. 4 .. 2025/05/14 498
1712066 천안분들 이 빵집 조심하세요 4 happy 2025/05/14 6,164
1712065 새벽에 명치통증과 등통증으로 잠이 깼는데요.. 7 건강이최고 2025/05/14 1,628
1712064 초중학교에서는 폰 금지하길 바래요 5 ... 2025/05/14 1,513
1712063 남자 눈썹 문신 8 엄마 2025/05/14 1,345
1712062 망고 도시락 싸보신 분 3 풍미 2025/05/14 1,476
1712061 박동규 변호사, 미국 헌법에 ‘소추’ 명시 없어도 재임 중 대통.. 3 light7.. 2025/05/14 1,339
1712060 인간이라면 절대 못해줄 말을 GPT는 해줘요 5 547866.. 2025/05/14 3,215
1712059 천국보다 아름다운.솜이씨 7 궁금 2025/05/14 3,687
1712058 이명수 기자 등장 jpg/펌 19 2025/05/14 4,551
1712057 일부러 제일 구린 판새에게 내란재판 시킨거죠 5 내란제압 2025/05/14 1,801
1712056 4살이 야경을 즐길 나이 인지 몰랐어요 2 .. 2025/05/14 2,191
1712055 오늘 무슨 책 읽으셨어요? 23 2025/05/14 2,063
1712054 지귀연, 김용현재판 공개 전환 예고 16 ... 2025/05/14 4,287
1712053 매실장아찌 통 뚜껑의 검은 곰팡이? 1 매실 2025/05/14 854
1712052 공부는 역시 아이 몫이 맞네요 9 d 2025/05/14 4,194
1712051 눈밑 지방재배치 부작용ㅠㅠ 6 Fhjkl 2025/05/14 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