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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씨 이젠 활동이 힘드신가봐요

..... 조회수 : 12,781
작성일 : 2025-05-04 01:55:36

모친상에도 “공연 취소 말라”던 91세 이순재…가슴 찢어지는 현재 몸 상태

 

https://v.daum.net/v/20250503190134072
세계일보 김수진
 
1934년생으로 올해 나이 91세를 맞은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가 건강 이상으로 공식 일정에 참석하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걱정을 사고 있다.


이순재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3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하지만 거동 불편을 이유로 시상식에 불참해 소속사 대표인 이승희 씨가 대리수상했다.

 

이승희 대표는 “이순재 선생님께서 몸이 불편하셔서 참석하지 못하셨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 대표는 이어 “선생님께서 ‘한국PD대상’ 관계자와 심사위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셨다”며 “현재 좀 안 좋으시다. 많은 격려와 응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파이팅 한 번 해주시면 고맙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이순재는 근력 감소로 다리에 힘이 없어 거동이 불편한 상태라고 한다. 이로 인해 부득이하게 대리 수상을 하게 됐으며 “특별한 질환이 있거나 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재활 등으로 다리 힘을 키우면서 휴식을 취하며 회복 중에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이순재의 건강 문제가 불거진 것은 비단 이번뿐이 아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나이가 있는 만큼 위중한 상태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IP : 118.235.xxx.1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보다 할배
    '25.5.4 1:57 AM (210.106.xxx.91)

    찍을때 그렇게 잘 걸으시고 근래까지 활발히 활동하셨는데도 다리 근육이 빠지나요? 계속 건강하셔서 오래 연기하셨으면 좋겠어요.

  • 2. ...
    '25.5.4 2:01 AM (183.102.xxx.152)

    연극 연기 그런게 보통 힘든게 아니래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무리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저희 친척 어르신들이 91세 돌아가신 분들도 여럿 있어요.
    특정한 질병이 없어도 노환으로 돌아가시죠.

  • 3. 아쉽
    '25.5.4 2:27 AM (124.53.xxx.50)

    연기잘하고 자기관리잘하시던데 세월앞에 장사가없네요

  • 4. dd
    '25.5.4 3:26 AM (116.32.xxx.119)

    지난 연기대상때 너무 얼굴이 초췌해져서 깜짝 놀랐는데
    그 때도 부축받고 무대에 올랐잖아요.
    나이도 90이고 이젠 활동은 힘들겠구나 생각했어요
    본인도 그걸 알고 수상소감에 그 동안 신세 많이졌다고...
    이제 활동을 못하니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걸로 보였어요

  • 5. 아무리
    '25.5.4 6:09 AM (220.78.xxx.213)

    정정해도 말처럼 백살까지 사는건
    흔치 않더라구요
    90 넘어까지 정정하면 흔히 말하잖아요
    백살까지 사시겠다...
    근데 진짜 한 순간 확 꺾여요

  • 6. ..
    '25.5.4 6:16 AM (114.204.xxx.203)

    90넘으니 확 매일매일이 달라요
    얼마전 시상식인가 보니 얼굴이 너무 안좋더군요

  • 7. ㅡㅡㅡㅡ
    '25.5.4 8:07 AM (58.123.xxx.161)

    세월이 무상하네요.
    아쉽고, 안타까워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는데.

  • 8. ㅇㅇ
    '25.5.4 12:47 PM (175.199.xxx.97)

    꽃할배때 제일 앞장서서 걷고
    일정이나 먹는거에 아무말없이 잘드시고
    이서진한테 수고한다 칭찬하고
    딱 모범적인 할배이던데

  • 9. 90
    '25.5.4 7:39 PM (175.192.xxx.61)

    저희 시어머님도 그렇게 건강하셨는데 90넘으니 치매도오고 말도 못하시고 요양원에 계시는데 화장실도 못가시고 너무 안됐어요 우리도 금방저렇게 될텐데 생각하니 운동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90전과90이후 완전딴사람처럼 달라지더라구요

  • 10. 그럼요
    '25.5.4 8:37 PM (58.235.xxx.48)

    구순 넘어 현역 하셨던게 기적 같은거죠.
    이젠 더 사셔도 방송은 힘드실 듯요.
    세월이 아쉽죠 ㅠ

  • 11. ..
    '25.5.4 8:50 PM (203.251.xxx.215)

    저희 아버지 동창이셔서 항상 맘이 갔는데.. 저희 아버지는 아직 건강하세요.
    코로나 전에는 동창회도 활발했는데 코로나때 중단되고 코로나 끝나니까
    돌아가신 분도 있고 운신이 어려운 분도 있어서 지금은 동창회도 안하시더라구요.
    가끔.. 누구가 죽었다네.. 이렇게 친구분들 하나둘씩 가시는데..
    티비에서 이순재님 보시면 자주 학교때 일 얘기하시면서 연예인 된다해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성공했다고 친했다고 아직 건강하고 현역으로 일한다고 좋아하셨어요..
    이런 소식들리니까 씁쓸하네요..

  • 12. ...
    '25.5.4 8:57 PM (14.42.xxx.34)

    정치적행보는 안타깝지만 아버지보다 선배시고 지인이셔서 제 동생 결혼식 주례도 하셨어요. 늘 배우고 익히는걸 실천하신다고 저희 아버지가 본받고 싶은 분이라고 얘기하셨는데 아버지는 재작년 먼저 돌아가셨고 이순재님은 건강하시길 바라지만 사실 너무 연로하시죠.

  • 13. 살아온 인생
    '25.5.4 10:14 PM (217.149.xxx.10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54340

  • 14. ..
    '25.5.4 11:07 PM (58.236.xxx.52)

    욕심도 많지.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죠.

  • 15. 단순히
    '25.5.4 11:52 PM (175.120.xxx.100)

    4대강 칭송자가 아닌 전두환의 부역자였균요 와 몰랐어요

  • 16. 단순히
    '25.5.4 11:53 PM (175.120.xxx.100)

    그래서 기일게 왔구냐~~~ 역겹다 진심

  • 17. ㅓㅓ
    '25.5.5 12:44 AM (210.2.xxx.9)

    가슴이 찢어질 정도는 아닌데.... 하여간 요즘 기사제목들 보면 기자인지 낚시꾼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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