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늘 바쁘다고 말해요

너무나 가족주의? 조회수 : 6,254
작성일 : 2025-04-30 23:54:39

만나기 힘들다는  말이겠죠?

대화속에서  바쁘다는  말  많이하는

사람  심리가  궁금한데요

가족이    아팠고,

애가 지방대다녀  데려다주고 등등

늘 바쁘다고  언급  많이하는것 자체가

그냥 부담스러워서  저도

자연스레  마음이  멀어지네요.

참고로  오래된 젤 친한 친구입니다

만나고싶다면  바빠도  안바쁘다고  하지않나요?

 

 

 

 

 

 

 

IP : 175.124.xxx.13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30 11:56 PM (211.234.xxx.239)

    마음이 바쁜거겠죠. 그 와중에 원글님께 연락하고 그 소식 나누는거 보면 직접 볼 마음,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 미안해서 길게 얘기하는 걸 수도 있고요.

  • 2. ...
    '25.4.30 11:57 PM (115.21.xxx.164)

    마음에 여유가 없다로 들려요.

  • 3. 바쁘니까
    '25.5.1 12:01 AM (123.212.xxx.231)

    바쁘다고 하죠
    그쪽에서 먼저 연락 오기 전까지는 가만 놔두세요

  • 4. 정말
    '25.5.1 12:02 AM (104.28.xxx.64)

    바쁜거일 수도요. 마음의 여유가 없어 누굴 만날 수 없는 상황......

    저는 사실 이혼하고 아이도 남편이 키우는 친구가 자꾸 놀러오겠다 등등 연락하는데 저는 애도 둘에 일하느라 정말 바빠서 여유가 없거든요. 팔자가 좋아 전화하고 여행할 여유가 있는 거 같은데 전 정말 바쁘니.... 안 맞는거겠죠. 어쩔 수 없는거죠

  • 5. 그냥
    '25.5.1 12:11 AM (59.8.xxx.68)

    만나고 싶지 않은겁니다

  • 6. ..
    '25.5.1 12:12 AM (112.214.xxx.147)

    바쁘다는데 만나고 싶어요?
    난 죽을듯이 바쁘고 마음이 힘든데 뭐가 바쁘냐 왜 안만나주냐 징징거리는 친구 너무 유아적이에요.

  • 7. ...
    '25.5.1 12:13 AM (182.211.xxx.204)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거 같네요.
    만나야 할 거같은데 못만나니 변명하는거죠.

  • 8. 애도 아니고
    '25.5.1 12:14 AM (175.124.xxx.136)

    만나달라고 징징댄적 없어요.
    그냥 그 친구가 하도 바쁘다니 그런가부다 합니다.
    그냥 인연이 멀어질때인가 싶어서요

  • 9. 우선순위
    '25.5.1 12:17 AM (216.147.xxx.150)

    바빠도 친구가 너무 보고 싶으면 시간 내죠, 왜 못내요.. 님이 그만한 우선순위에 있지 않다는 거에요. 그저 자기 일하고 식구들과 같이 있는게 행복한 사람. 친구는 만나도 그만 안만나도 그만.

    먼저 연락 마세요.

  • 10. ...
    '25.5.1 12:19 AM (58.231.xxx.145)

    원글님은 내가 아는 누군가일까...찔리네요ㅠ
    제가 바쁘다는 소리 자주 해요
    친구들도 ㅇㅇ는 늘 바쁘니까~하고 자주 그러고요.
    전업인데요...근데 진짜 바쁘거든요ㅜㅜ
    친구한테 연락이 오면 진짜 반가와요
    일정표보고 이래저래 맞춰서 약속도 잡고요.
    근데 만약 연락이 먼저 안왔다면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었고 연락오니 바쁘고 피곤해도 또 반갑게 만나요.
    마음의 여유가 없는거겠죠?
    먼저 연락안해서 미안하니까 바빠서 연락못했다고 구구절절 변명,해명이기도 하고요.
    주말빼고 주3~4일은 수업들으러 다니고 어쩌고 하다보면
    진짜 바쁘긴해요. 하고싶은일은 많은데 하루가 넘 빠르고 하룻동안 할수있는일이 너무 조금이예요ㅠ
    시간이 나한테서만 16배 빨리감기로 휙 지나가는것같아요.. 늘 해야될일 하고싶은일은 많은데 조금밖에 못하고 몸은 피곤하고...나는 왜 늘 바쁠까 생각할때가 많은데
    어느날 보니 10년훨씬전에도 82자게에 똑같은 글을 쓴적이 있더라고요 (몰랐다는 ㅎㅎㅎ)
    미안해요
    연락 먼저 오면 진짜 반갑고 좋아요.

  • 11. 자연스럽게
    '25.5.1 12:19 AM (123.212.xxx.231)

    그럼 너가 여유 있을 때 연락하라고 하세요
    연락 없으면 그렇게 멀어지는 거죠
    사는 게 바쁘면 친구도 사치죠

  • 12. ..
    '25.5.1 12:1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굳이 그렇게까지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경우는 그렇게 표현을 하죠
    그래도 한번씩 보고는 싶은데. 이런류의 생각이 드는 사람한테는 저런류의 표현을 안하죠 .
    뭐 친구만나봤자 하루종일 보는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내봤자 3시간 내외 아닌가요 ??

  • 13. ....
    '25.5.1 12:22 AM (114.200.xxx.129)

    굳이 그렇게까지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경우는 그렇게 표현을 하죠
    그래도 한번씩 보고는 싶은데. 이런류의 생각이 드는 사람한테는 저런류의 표현을 안하죠 .
    뭐 친구만나봤자 하루종일 보는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내봤자 3시간 내외 아닌가요 ??
    저라면 저런류의 이야기 자주 하는 사람 부담되어서 안볼것 같아요

  • 14.
    '25.5.1 12:26 AM (14.44.xxx.94)

    저렇게 습관적으로 말하는 30년지기 친구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만나고 연락하고 놀러가고 다 하더라구요
    저는 언제나 자기를 기다려주고 자기 필요할 때 징징거리는 거 하소연 하는 거 들어주는 존재로 생각하고요
    그래서 그냥 많이 바쁜 너의 인생에서 빠져줄게 생각하고 연락 안하고 연락도 안받았어요

  • 15. ㅇㅇ
    '25.5.1 12:36 AM (1.231.xxx.41) - 삭제된댓글

    바빠서 사람들에게 연락을 할 시간이 없어요. 연락하면 또 언제 만나자~ 이렇게 되니 더 연락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친구에 대한 애정이 없거나 그런 건 아닌데, 친구와는 꼭 만나야 하는 게 아니니까 당장 눈앞의 바쁜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생사와 관계됐거나.

  • 16.
    '25.5.1 12:46 A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바쁠땐 각자 열심히 살다가 여유가 생겨지면
    다시 반갑게 만나고 그런것도 좋은 것 같아요.

  • 17. ..
    '25.5.1 12:53 AM (211.235.xxx.45)

    정말 바쁘때도, 마음이 힘들때도 바쁘다를 달고 살았어요. 내 마음이 어려워 여유가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 18. 우선순위
    '25.5.1 1:01 AM (58.227.xxx.39)

    진짜 바쁘거나 마음의 여유가 없거나
    둘 다 거나 어쨌거나
    님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거죠

    시간이 남아돌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일상이 지루해질 때
    그때 기회되면 만날 사람이 된 거예요

    시절인연인거죠 사람은 다.

  • 19. 제가
    '25.5.1 1:25 AM (211.234.xxx.19)

    친구 좋아해서 시간만 나면 만나요
    근데 심리적으로 힘들때는
    진짜 안만나고 싶어요
    아마 친구가 힘든가봅니다

  • 20. ㅇㅇ
    '25.5.1 1:52 AM (211.171.xxx.72)

    정보나 배울점도 없고 유쾌하지도 않은 수십년된
    동창들한테는 귀찮아서 늘 바쁘다고해요

    반면 오랜만에 만나도 마음 편하게 얘기 나눌 수 있는
    친구들한테는 진짜 바빴을때도 혹여나 부담느낄까봐
    바쁘다고 안해요

  • 21. ...
    '25.5.1 3:28 AM (110.70.xxx.138)

    물리적으로 바쁜 것+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
    제가 지금 그렇네요.
    만나서 정신적으로 피곤해질 것 같고 다음 생활에 영향받아야 할 것 같은 만남은 아예 안 하고 있어요.
    가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간의 시간에 대한 설명 같은 것 하나도 안 하고 만날 수 있는 사람만 보네요
    그렇다고 지금 안 보는 사람이 싫거나 한 건 아닌데도

  • 22. 해보자!
    '25.5.1 5:46 AM (175.208.xxx.14)

    원글님 빼고 다 만나고 다니고 놀러 다닌다면 문제지만, 그게 아니면 정말 바쁘고 힘든 상황일수 있죠

  • 23. kk 11
    '25.5.1 8:55 AM (114.204.xxx.203)

    만날 맘이 없어 ㅡ 이거죠

  • 24. ㅎㅎ
    '25.5.1 9:17 AM (106.101.xxx.203)

    저 위에 친구 입장에서 댓글 달으신 분
    굉장히 이기적이세요.
    연락 오면 아주 반갑다
    단 나는 안 한다
    즉 그 친구가 연락 안 하면 끊어질 인연

  • 25. ...
    '25.5.1 9:39 AM (121.153.xxx.164)

    만날마음이 없거나 진짜 바쁘거나..
    사실 친구건 연인이건 만나고 싶으면 바쁜것도 급한거 아니면 시간내서 얼굴보는게 마음이잖아요
    매번 바쁘다고 하면 당연히 마음 멀어지게 되죠
    진정한 친구라면 바빠서 몇번거절 했으면 날짜시간 잡아서 다음에 보자고 약속하는게 맞는거구요
    그렇지 않는거보니 바쁘다는건 핑계일뿐
    앞으로 연락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323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이면 대법원도 선거개입으로 처벌 받아야.. 선거법 위반.. 21:19:19 86
1711322 지인들과 남편 동남아로 골프 간다고 하면 보내시나요? 5 직장있었으면.. 21:15:52 220
1711321 강남 신세계에서 선물용 간식, 뭐 있나요? 1 추천 부탁 21:14:47 52
1711320 이재명 당선만 되면 별 문제 없는듯하네요?! 맞나요??? 18 ㅇㅇㅇ 21:14:03 437
1711319 안철수 무릎팍도사때만해도 말 안저랬어요. 3 ........ 21:13:17 253
1711318 도와주세요)사마귀 착색 없애는 방법 .... 21:12:29 46
1711317 심우정 탄핵 발의, 최상목 탄핵 의결 국회 임시회 생중계 10 -- 21:11:40 447
1711316 국민들 속이 뻥. 3 .. 21:10:55 538
1711315 당근광고보는법 잘 아시는분!! . . 21:10:18 30
1711314 배민상품권, 치킨상품권 뭐가 나을까요? 1 ... 21:09:47 31
1711313 오늘 이글했어요 2 ㅎㅎ 21:07:31 218
1711312 뉴스앵커멘트 2 ㅡㅡ 21:04:28 613
1711311 이재명 후보님. 책 주문합시다 9 ㆍㆍ 21:03:50 188
1711310 최상목 탄핵하면 국무회의 정지 되나요 8 ㅇㅇ 21:03:07 558
1711309 개검이 한개검출신 민다는데 1 21:02:11 232
1711308 판검사가 이재명 대통령만들고 있네요 21 000 21:01:07 920
1711307 진짜 내란수괴 탄핵이 기적이었네요. 11 사법적폐 21:00:41 473
1711306 민주당, 오늘 본회의서 최상목 부총리 탄핵안 처리 추진 12 ........ 20:57:54 698
1711305 시원하고 깔끔한 동치미 담그고싶어요. 20:56:52 74
1711304 법 기득권자들이 이재명을 싫어 하는 것은?? 5 지금껏 20:55:58 325
1711303 한탄, 권력욕, 인정욕, 자뻑 심하면 나르일까요? 2 ㅇ ㅇ 20:54:47 105
1711302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세계 1등 그룹으로 올라가네요 1 ..... 20:52:57 614
1711301 2심 재판이 정말 아찔했네요 14 ㅇㅇ 20:48:15 1,505
1711300 이재명 뒤에는 국민이 있다는걸 보여줘야 합니다. 12 사법쿠테타 20:46:29 420
1711299 82가 똘똘뭉쳐 흔들리지 않네요 41 ㅂㅂ 20:46:03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