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유시민, 도올 김용욱과 한 대담에서
'정치는 실용적이어야 한다'
고 했습니다
중국은 척결, 전투의 대상이 아니라 외교의 대상입니다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중국과 영리한 외교를 통해 독립성을 지키며 실리를 추구한 나라입니다
서희 외교 아시죠? 거란이 고려를 침공했을 때, 외교관 서희가 나서 군사 충돌 없이 담판을 벌여서, 고려가 고구려의 계승 국가임을 주장하며 압록강 동쪽 땅(6주)을 돌려받고, 거란과 평화 조약 체결했습니다. 이 외교를 통해서 전쟁 없이도 고려는 영토 확장과 국가의 자주성 유지에 성공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는 중국을 내치는게 아니라 중국을 활용하는 외교입니다.